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

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80
제프 맥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3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삼남매가 있는데

그중 유독 막둥이가 그림을 그릴때마다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무얼 그려야 하는지 그림을 

시작할 때마다 묻곤 해서 이 그림책을 읽어주면

도움이 될까 싶어 읽어 보았어요.

예술은 완벽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에

네가 원하는 대로 만들면 예술이 되는 거라는

대답을 듣고 생각해보니 막둥이가 그림을

그리기전에 항상 연필을 바로 잡아라 그림은

크고 널직하게 그려라 하면서 잔소리 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아이가 뭐든 그리면 칭찬을 해주고 보듬어

주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엄마였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더욱 그림을 그릴 때 소심해진

것이 아닌지...

책 속 아이는 웃는 얼굴도 슬픔도 무서움도

예술이 되는 것이냐는 수많은 질문들을 던집니다.

질문이 많은 걸 보니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

아이인 것 같습니다.

질문을 끝으로 원하는 대답을 얻은 아이는

비로소 자신의 예술 작품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이런 것도 예술이 되나요?'그림책은 예술에 대한

모든 것들이 담겨 있는 그림책입니다.

예술이란 무엇인지 다양한 감정도 예술이 될 수 있고

예술은 혼자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다같이 할 수

있다는 것도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