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 책고래아이들 43
김형미 동시집, 솜보리 그림 / 책고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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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지금 이 시기에

읽으면 정말 좋은 동시집이예요!~

용기와 힘을 주는 동시,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시, 동물과의 마음이

담긴 동시, 자연과 관련된 동시 등을 다양하게

만나는 동시집!~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이다보니 자연스레

고양이에 관한 동시가 눈에 들어와 읽어보게

되었어요!~

식탐이 많은 울 고양이들을 생각하며 읽다가

우리집은 마당에 묶여 있는 개, 시월이의 밥을

냥이들이 쪽수로 밀고 들어와 먹어 치우는

모습을 보게 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개가 고양이를 무서워한다는 일은 상상도

못했는데 덩치가 큰 우리 시월이가 그러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아가와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동시 '똥방귀도 좋대'

읽으면서 아이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엄마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돋보이는 동시입니다.

우리 아이도 엄마가 방귀를 뀌면 냄새도

안나는데 냄새난다며 코부터 막고

재밌는 표정으로 놀리곤 합니다!~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며 아이와 또는 가족들과

읽기 좋은 동시집 '고양이밥은 누가 먹었을까?'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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