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밤하늘에 서 있는 소녀의 모습이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듯 합니다!~
마치 소원을 빌면 그대로 꼭 이루어질 것
같은 신비한 그림책을 바로 읽어봅니다.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고 겨울 첫눈이
올 때까지 유지되면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그 말을 믿은
아이는 자기가 평소에 갖고 싶었던 인형을
꼭 갖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오며가며 진열장 속에 앉아 있는 인형을
볼 때 마다 눈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
진열장 속의 인형도 아이와 함께 가길
원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해마다 봉숭아 꽃이 필 때면 아이들도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고 첫눈이 올 때까지
남아있길 바라며 행복함을 가득 담고
마음 속 소원을 빌곤 하는데 이 그림책을
보고 나니 봉숭아 물을 들이며 즐거워
하던 아이들 모습이 생각납니다.
'소원이 이루어질 거야'그림책을 읽고
아이들과 봉숭아 물을 들이며 꼭 이루길
바라는 소원이 무엇인지 각자 적어보며
희망을 가져보는 행복함에 빠져드는 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