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욕이나 거친 말들을 자주 하는
아이들에게 읽혀보면 좋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어요.
비속어가 없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보러 책 속으로 들어갑니다!~^^
한참 축제에서 선보일 랩 연습을 하다
너무 열중한 나머지 욕 대장으로 소문난
강우찬과 마주치게 되고 마주친 순간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엄청난 욕을 들은
진우는 수치심과 복수심을 갖게 되는데...
욕을 들은 그 순간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자신을 탓하는 진우의 모습이
그 누구라도 그런 순간이 닥친다면
그럴수밖에 없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뒤늦은 후회가 밀려드는...
복수심에 불타 설전도 수련관에서
수련을 하게 된 진우...
막상 훈련을 하며 욕 때문에 변해버린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며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진우는 욕 대신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게 되고 그것을 설전도 수련관에
전수시켜 준다.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화나고
분한 마음을 잘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니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이런 좋은 방법들을 알게 되어 욕 대신
고운말, 바른말을 사용하면 좋겠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