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도둑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36
김태호 지음, 허아성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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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같이 생긴 아이들이 눈물 도둑인 것

같은데 왜 남의 눈물을 가져가는지 궁금해

져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몸이 아파 병원에 시체처럼 기운없이 누워

있는 누나 소이...

아픈 누나를 보는 게 무섭기도 하고 애가

타는 테오는 엄마가 손을 잡고 이끌어도

병실 안에 들어가기를 꺼려합니다.

도대체 무슨 병이 걸렸길래 저리 야위어

누워 있는 것일까 궁금했는데 눈물이 많아서

울보인 테오와는 정 반대인 소이는 눈물을

바깥으로 표출하지 못해 병이 난 것 같습니다.

저 어린것이 무슨 한이 맺혀서 울지도 못하고

병이 났을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 누나를 위해 눈물을 훔쳐가는 도토리

같이 생긴 친구들과 힘을 합쳐 누나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쓰는 테오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

기특하고 용감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툭하면 싸워대는 우리 아이들도 형제 자매중

누군가 아프게 되면 테오처럼 용감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물론 아프지 않고 잘 커주길 바라는 마음이

더욱 크지만 눈물 많은 테오가 누나를

생각하는 마음은 너무나 흐뭇합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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