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기 싫어 그린이네 그림책장
크리스틴 슈나이더 지음, 에르베 삐넬 그림, 김지연 옮김 / 그린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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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반찬이 아니면 밥

먹기를 싫어하는 막둥이가 생각나는

그림책이라 읽어보고 싶었어요.

도대체 왜 밥 먹기가 싫은지 책 속으로

들어가 그 이유를 파악해 봅니다.

 


 

황록색의 샐러드 수프가 먹기 싫은

아이 루...

색이 빨갛고 분홍색이면 더 맛있어

보이지 않겠냐며 아빠에게 먹기 싫은

티를 내보지만 영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막둥이도 먹지 않을 것 같은 짙은

황록색의 샐러드 수프네요.

아무리 건강에 좋다하지만 기왕이면

아이들이 보기에 맛이라도 있어 보이게

밝은 색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결국 먹기 싫었던 샐러드 수프를 아빠

몰래 식물에게 부어 버리는 루입니다.

아빠랑 입씨름을 하며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참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궁금한 것도 많고 왜 그런지 이유도

물어보는 아이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면요.

 


 

밥 먹기 싫어하는 루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기도 이런건 못 먹는다고 하는 막둥이!

아무리 편식이 심하고 궁금한 것이 많아

아빠를 피곤하게 하는 루이지만 아빠에게는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울 막둥이도 마찬가지구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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