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도 우리 아이들처럼 학교를 다니는
모습을 보니 배움은 살아있는 모든 것에
꼭 필요한 것이구나 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책속에 나오는 괭이 갈매기도 우리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공부하기 싫어하고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수업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로 새똥을 피하며 날기 연습 말이죠...
맛있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점심시간!
괭이 갈매기는 부모님이 싸주신 맛있는
과자를 혼자만 먹으려 다른 곳에서 몰래
먹습니다.
이 부분을 읽을 때 '바삭바삭 갈매기'
그림책이 생각났습니다.
괭이 갈매기가 사는 마을에 철새가 올
시기가 되자 그들이 살 집을 미리 만들어
주고 철새들이 오면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알려주는 수업을 듣는데 괭이 갈매기는
불만이 가득합니다.
과연 괭이 갈매기는 철새들과 잘 지낼 수
있었을까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