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의 시 바람동시책 4
김개미 지음, 경자 그림 / 천개의바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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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여름이라 그런지 무서운 것을 즐겨

읽던 아이들이 생각나 서평단 신청하게

되었어요!~

 


 

드라큘라 이름만 들을 때에는 무척 무섭지만

꽃 향기를 맡고 있는 책표지의 드라큘라는

왠지 감성이 넘치는 것만 같습니다!~

 


 

"넌 뭐가 무섭니?"

문장으로 여러 단어들 중 하나를 선택하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드라큘라의 시!~

저희 아이는 '밤'이 무섭다고 합니다!~

아직 밤이 무서워서 그런지 밤마다 엄마의

곁을 떠나지 않는 막둥이입니다.

 


 

시와 함께 그려져 있는 드라큘라의 그림들!~

시 읽는 재미도 있지만 그림을 보며 좀 더

시를 읽는데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

'내 방의 무서움'이란 시를 읽고 우리 아이가

왜 그토록 밤이 되면 제 곁을 떠나지 못했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시를 통해 아이의 마음속에 있던 두려움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어 아이에게 좀 더

따뜻한 말과 행동을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크'라는 시를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인데

이 시를 읽으니까 아이가 엄마를 애타가 찾는

이유를 더욱 잘 알겠더라구요~

금방 혼나서 삐쳐 있다가도 다정하게 이름

한번 불러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활짝

웃으며 반기는 아이의 모습이 떠 오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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