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을 보자마자 마음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구나 했어요!~
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지만 장난감에
빠져 있어 일부러 크게 소리내어 읽어
주었습니다.
귀로라도 듣게 말이죠~~
어느 날 마음속에 자리한 마음 줄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재어 준다니~~
마치 초능력이 생긴 것 같아 설레이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상대방과의 거리를 알면 뭐가 좀 달라질까요?
정말 이런 마음 줄자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잔소리를 늘어 놓는 엄마지만 아이와
엄마의 거리는 무척 가깝고 옆집에
무서운 할머니는 거리가 멀다가도
할머니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거리가
좁혀지기도 하는 아이의 마음!
아이들에게는 칭찬이 약이라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책을 읽어 주다가 듣고만 있던 아이에게
엄마하고의 거리는 얼마일 것 같아?
하고 물으니 0 센티미터라고 말하며
씩~ 웃어보이는 아이입니다.
마음 속 줄자가 멀어진다면 외로울 것
같고 그렇다고 너무 가까우면 충돌할
것 같은 우리의 마음을 마음속 줄자를
이용해 사람과 사람 사이는 적당한
간격 유지가 좋다고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읽어보시고 우리 아이들과
나와의 거리는 얼만큼인지 가늠해
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