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흔들 파티 국민서관 그림동화 272
아만다 윤손 지음, 이유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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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파티]책의 소개글을 보고

당장 할일을 미뤄두고 다른 것을 하는

아이가 생각나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 책이였어요.

 


 

흔들흔들 파티를 하려고 초대장을 쓰고

무얼 입을지 어떤 것을 할지 계획을 세우던

아이는 좋아하는 일들을 하다가 그만

흔들흔들 파티를 까맣게 잊고 맙니다.

초대한 친구는 시간에 맞춰 도착했지만

정작 파티 계획이나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무언가를 할 때 신이 나서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해놓고는

다른 곳에 눈을 돌리면 이전에 하려고 했던

것은 그대로 잊어버리고 마는데요

책속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흔들흔들 파티가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아이는 친구가

왔는데도 나가보지도 않고 침대 밑에

들어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불안에 떱니다.

그러다 친구가 내민 쪽지에 마음을 조금씩

열어 용기를 얻게 된 아이의 다음 행동은

무엇이였을까요??

흔들흔들 파티는 계획하지 않아도 잘

펼쳐졌을지...^^

우리 아이들이 무언가를 할 때 재빠르게 행동하지

않는 것이 게으른 게 아니라 계획대로 안되면

못하는 완벽쟁이라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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