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현실에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된 책이예요!~
바다에서 낚시를 하는데 힘이 엄청 쎈
물고기가 잡히는 줄 알고 좋아했다가
막상 보니 괴상하게 생긴, 꼬리에 딱딱한
네모 모양과 구슬 모양으로 무언가가 달린
물고기를 만나게 됩니다.
괴상한 물고기들을 보고 자연에서 준
선물이라느니 재앙이 올꺼라느니 라는
식의 말들이 무성하게 퍼저 나갑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이건 자연이 준 선물이
아니라 환경 오염으로 인해 생긴 자연의
복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편리하자고 만든 플라스틱이
자연을 파괴해 생겨난 괴 생명체라고요.
괴상하게 생긴 물고기를 맛있게 요리한다며
그걸 방송으로 내보내기도 하는 사람들...
결국 음식을 먹고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플라스틱 좀비'가 되어버립니다.
전 국민이 시청하는 방송에다 대고
정확치 않은 것들을 알려주는 것이
과연 올바른 행동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꽁지와 미주알 기자는 플라스틱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할아버지의 말을 기억해 내어
지금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블루블루 섬에
가기로 한다.
그곳에서 사라졌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사건을 해결하는데 과연 방법은 무엇이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똑똑히 알려주는 책이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