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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이상하고 신기한 하루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31
크리스틴 나우만빌맹 지음, 그레구아르 마비르 그림, 이세진 옮김 / 길벗어린이 / 2023년 2월
평점 :
책 소개글을 보았을 때 거미 한마리
때문에 일어나는 소동이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들 각자에게 특별한 물건이 있는지
그 특별한 물건을 보여주며 발표하는
시간인데 어떤 아이가 가지고 온 거미
한마리 때문에 소동이 벌어집니다.
보기만 해도 선생님의 지금 상황이
어떨지 백번 이해가 갑니다.

학교에서 떠밀려 나와 물에 휩쓸려
폭포까지 만났지만 이런 소동에도
불구하고 거미를 가지고 온 아이는
꿋꿋하게 한쪽 팔을 들며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어쩜 저리도 겁도 없고 용감한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모두가 정신이
없을 때 아직 그 아이만 손을 번쩍 들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요??
책을 읽으며 한바탕 소동 속에 선생님 몸에 붙은
거미를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 아이가 어떤 말을 할지 무척 궁금하기도 하고요~

잠자기 전 아이가 이책 재미있다며
한번 더 읽어달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으며 손을 들고 있는 아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귀 기울이며 듣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