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 - 제12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0
이도해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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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소심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복수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긴다.

반에서 갑자기 괴롭힘을 당하게 되어
미미책방 소심한 복수를 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합류하게 된 베어!
처음엔 엉뚱한 계획을 세워 모두의 질책을
받지만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복수의 계획을 세워보라는 말에 다시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우는 베어!




그녀의 계획은 반 아이들 모두가 망했으면
하는 복수를 위해 반 아이들 모두에게
공부를 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녀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되는 듯 착착
진행되었지만 끝은 엉망이 되버린다.
계획은 엉망이였지만 그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마음 속 깊이
상처로 남았던 과거의 일들을 조금씩 치유해 나가는

주인공 베어의 이야기!~

단지 자기보다 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친구를 괴롭히고 성적에 연연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 우리 아이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직접 대면하는 듯 해
안타까웠다.
소심하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당차면서도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지 알것 같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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