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먹는 고양이 책 읽는 교실 15
박서진 지음, 홍그림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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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똑똑하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글자를 먹을까 하고 궁금했었어요.

책 표지에서부터 귀욤이 물씬 풍기는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있어 그 아가씨를

위해 시집을 읽게 된 둥이의 아빠!

둥이는 살이 너무 쪄서 둥실둥실 하다고

아빠가 붙여준 이름입니다.

처음엔 아빠에게 안겨 책 읽는 걸

싫어했던 둥이~

아빠가 출장을 가며 혼자 있게 된 둥이는

책을 보다가 글자를 핥아 보았는데

그때마다 글자에 맞는 맛이라던가

감정들이 둥이에게 전해집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죠??

 


 

원하는 글자들을 핥으며 자기의 어린시절

일들이나 두려웠던 일들을 떠올리며

추억 여행을 떠났던 둥이는 자기의

신비한 능력으로 아빠가 좋아하는

아가씨의 반려묘 후추에게도 두려움을

이겨내게 해주어 서로 친해지게 됩니다.

 

글자를 할짝할짝 핥아 감정을 교류하는

고양이 둥이의 이야기!~

정말로 그런 신기한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우리 오월이는 어떤 감정을 느낄지 무척 궁금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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