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길이인지 코끼리인지]그림책은 조선시대 코끼리를직접 보지 못해 딱 한번 본 신하의 설명만 듣고 만들어낸 도공들의 갖가지 모양의 도자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임금님의 생신 잔치에 올릴 코길이 그릇을 만들라고하는 신하와 그것이 무언지도 정확히 모른 채 만들어야하는 도공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코길이 모양의 도자기를만들어 냅니다.갖가지 모양의 코길이 도자기를 본 임금님은 도공들을질책하기보다는 제각각 만들어 놓은 그릇들이 기이하고아릅답다는 표현을 합니다.바로 도공들의 정성을 생각해 주신 것이지요. ^^[코길이인지 코끼리인지]그림책 속에 조선시대의생활상과 도자기에 대해 알 수 있는 글들이 정겹게유쾌한 그림으로 담겨 있어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코끼리를 처음 보았을 사람들의 커다래진 눈을 표현한장면이 가장 인상깊게 남았습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