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이가 수상하다 아이앤북 창작동화 52
윤숙희 지음, 홍하나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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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보았을 때에는 공포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무서워하는 표정이 너무 리얼해 보여서요.^^

누나의 장난에 속아 넘어간 동민이!~
귀신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밤을 새우기도 합니다.
겁쟁이인줄로만 알았는데 가족을 지키려는 마음이 참 대견합니다.

빈집이였던 옆집에 이사 온 아이 해송이!~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 진짜 귀신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던 참입니다.
어쩌다보니 같은 반, 짝이 된 두사람!~
다른 아이들과는 좀 달랐던 해송이와 친해지고 싶지 않은 동민이지만 자신만 따라 다니는 해송이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어려움으로부터 도와주게 됩니다.
자기 자신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하면서 도와주는 동민이를 보니 마음이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친구 관계를 어려워하는 둘째에게 읽어보게 권해주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짝꿍도 없고 마음대로 놀지는 못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친구와의 우정은 소중하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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