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색깔]이란 책제목을 보고 거짓말에어떤 색깔이 있을까?왜 거짓말을 색깔에 비유했을까 하고 궁금했어요.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면 입에서 회색 연기가피어올라 그것이 거짓말임을 알게 되는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 주인공 지온이...엄마는 그런 지온이의 특별한 능력을 걱정하며한숨을 쉬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야한다고 말합니다.다른 사람들의 거짓말들을 들으며 회색 연기속에서답답해 하는 지온이는 점점 혼자가 되어갑니다.그러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말이 없고 책을 좋아하는눈썹이 짙은 민하와 짝이 된 지온이...한편 반에서 제일 예쁘고 빛나는 친구 소예는 모든친구들의 관심을 받고 웃는 모습이 예뻐 지온이도소예와 친구가 되고 싶어합니다.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소예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모두다 거짓말이라는 사실에 왜 거짓말을 하는지궁금해지는 지온이입니다.같은 반 친구들 사이에서의 일들을 겪으며 거짓말은꼭 나쁜 것이 아니라 착한 일을 하기 위해 하는선의의 거짓말도 있고 소예처럼 자기 자신을 감추기위해 하는 거짓말처럼 무조건 다 회색빛이 아니라사람들 각각의 사정에 따라 수많은 다양한 색깔들이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의 이야기 속에 친구들간의우정도 엿볼 수 있고 혼자 외로이 있는 주변의 소외된친구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외롭지 않게 해주길 바라는작가님의 의도가 담김 책인 것 같습니다.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