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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궁금한 너에게 - 소녀들을 위한 건강하고 유쾌한 가슴 안내서 ㅣ 사춘기×너에게 시리즈
유미 스타인스.멜리사 캉 지음, 제니 래섬 그림, 이정희 옮김, 우리동네 유방이야기, 우유 / 다산어린이 / 2022년 3월
평점 :
[가슴이 궁금한 너에게]도서는 가슴에 대한 기초 정보부터 가슴은
왜 있는건지에 대한 정보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평소 가슴이 어떻게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 유방 안에는 띠 모양의 인대가 있어 신체 부위를 서로
연결해 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사춘기를 지나 40대에 접어들면서 브래지어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 줄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사춘기 아이들이 입는 주니어 브라, 임산부가 입는 수유 브라,
일반 브라나, 스포츠 브라 정도만 알고 있었거든요.
브래지어를 세탁하는 방법부터 말리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다 알려줍니다.
"남자도 여성처럼 가슴이 생길 수 있다!"
먼 친척분 중에 남자분인데 가슴이 발달해서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고 들은 적이 있었어요.
여성뿐 아니라 남자들의 유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니 참 유용한 책인 것 같아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라는
말이 사춘기 아이들에게 꼭 해주면 좋은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사춘기를 시작하는 너에게]란 도서도 유용하고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가슴이 궁금한 너에게]도 기대한만큼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어
사춘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나 일반 사람들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