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과학 도감 : 채소와 영양소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뿐뿐 과학 도감 12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다나카 아키라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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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뿐뿐 과학 도감 시리즈~ 이번에는 채소와 영양소 이야기!~

우리 몸에 꼭 필요한 5대 영양소를 알려주고~

각각의 채소마다 어떤 채소인지~ 그 채소 속에 함유된 영양소는 어떤 영양소인지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재미있게 표현하여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아이가 읽다가 양배추의 탄생이 유럽이라는 걸 알고 신기해 했다.

양배추의 영어 이름은 '캐비지(Cabbage)'는 '머리'라는 뜻의 프랑스어

'카보슈'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배추흰나비를 피하려고 배추흰나비의 천적인 벌을 냄새로 불러 모은다. (p.38)

 

채소들도 자기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쓴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엊그제 곤충과 관련된 다큐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생각이 났다.

곤충도 살기 위해~ 또는 종족 번식을 위해 무던히도 노력한다는 사실이...

채소는 실질적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우리가 느끼진 못하지만 채소도 살기 위해

노력하고 그 속에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앞에 차례를 보고 자기가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채소를 골라서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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