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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에는 일단 엄청 돌아다닐 생각이다.













핀란드에 가게 된다면 하루쯤은 에스토니아에 가서 자고 싶다. 힛.


올해 초에 나름 2025년도에는 12개의 도시에서 달려보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하하하하하.

한국은 달리기에 너무 춥다 ㅠㅠ 달리기 안한지 얼마나 됐지? ㅜㅜ


하여간 가자 가자 가자 가자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뿌슝-


내내 설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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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인스타를 보다가 책을 자꾸 사게 된다. 인스타에서 보고 사게된 책들이 엄청난 재미나 큰 감명을 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책 소개 보다보면 오오~ 하고 사게 된단 말야? 그래서 이 책도 장바구니에 집어넣었다.















국내문학은 외국문학에 비해 잘 안사는 편인데 인스타 보다가 오오, 국내작가의 작품이 이렇다고? 하고 쏙 넣어버렸네. 과연..


뭐, 인스타에서만 보고 사는건 아니다. 트윗에서도 소개나 광고 보다가, 누군가의 밑줄이나 감상 보다가 막 집어넣어. 하여간 SNS 통해 알고 관심을 갖게 되어서 넣어둔 책 중엔 이것도 있다.
















요즘 책 너무 안읽고 있는데 계속 사도 될까.. 이 책도 사고 싶다.
















이성이란 무엇인가..
















로맨스란 무엇인가..


후 이즈 시리즈 중에서는 카말라 해리스. 번역본으로 자서전 읽었었는데 원서로 가볍게 읽어보고 싶다. 아니, 그런데 왜 대통령을 트럼프 뽑나요? 노이해.. ㅠㅠ
















친구가 1,2월 같이 읽을 도서로 [전쟁과 평화]를 선택했다.

나는 아직 이 책을 가지고 있지 않아 구매해야 하는데, 검색해보니 민음사, 문동, 을유가 있더라.

민음사와 문동 고전문학전집을 이미 가지고 있는터라 총 네 권이나 되는 책을 사서 책꽂이에 꽂으면 뽀대가 더할텐데, 그렇다면 민음사로 하냐 문동으로 하냐.. 그것이 문제로다. 뭘했듯 하여간 책꽂이에 꽂히면 뽀대가 나겠지.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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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다이어리를 쓰지 않는 삶을 살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진작 구매하거나 관심 갖던 일을 멈추었다.

고 생각했다.

알라딘 다이어리에도 눈도 돌리지 않았고 스벅 이프리퀀시 모으기도 하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알라딘 앱에서 알림창을 보았고, 거기서 을유문화사 책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위클리 다이어리를 준다는 걸 보게 된거다. 아니, 그런데 왜 갑자기, 을유 다이어리 갖고 싶죠?

책을 담아보았다.
















몸은 기억한다

나는 트라우마에 관심이 많아서 알고 싶고 그런 한편 모르고 싶다. 트라우마는 괴로워서.

몸은 기억한다는 것을 사실 여러가지 면에서 깨닫고 있지만, 극복하고 싶다면 더 아는 게 맞지 않나 싶고. 아 모르겠다.


제발트의 소설은 아직 한 번도 안읽어봐서 담아 보았다. 읽은 사람들은 모두 좋은 평을 하는 작품인 듯.
















나와 타인을 번역한다는 것

줌파 라히리의 신간. 좀전에 알라딘으로부터 문자메세지를 받았다. 신간 산문집 나왔다고. 오호라~


위에도 언급했지만, 알라딘 앱에서 알림을 누르노라면 가끔 기대평을 작성하고 적립금을 천원 받는 책들이 소개된다. <나는 오늘도 파리를 관찰합니다>는 아직 책을 눌러보기전에 알림창에서 제목만 보고 Paris 라고 생각했다. 파리 관찰 안해도 돼, 파리 가면 사람들이 오글거려져, 라고 생각하고 넘기려다가, 그래도 기대평 적립금은 받아야지, 하고 눌렀더니, 기대평은 이벤트는 하지 않는 책이고 세상에 Paris 가 아니라 fly 였다. 오호라. 읽고 싶어.



김민철의 신간이 나왔다. 파리 에세이라는데, 표지가 너무 예쁘다! 무엇보다 파리에서 살아가는 삶이 궁금하다. 내가 파리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언제나 이국에서 삶을 경험하는 사람들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 그런데 파리의 그 지독한 냄새에 대한 언급도 나올까?



















이승우의 신간이라니, 이건 사야해! 이승우의 출간작은 빠짐없이 다 모아버릴테닷!!

















그리고 투비에서 소개받은 작품 천체.
















스페인어 책을 한 번 사볼까.. 어쩔까..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기록을 남긴다면 세상은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 그래봤자 읽는 이가 없으면 아무 소용도 없을까?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에 읽어볼만한 게 많다. 인류세도 그렇고 성서!!

죄다 사서 책장에 가지런히 다 꽂아놓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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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버튼이 너무 빨리 눌려서, 그러니까 끝까지 치지도 못했는데 검색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니까 나는 '에마뉘엘 카레르' 를 치려고 했는데 카레르를 미처 치기도 전에 검색이 되어 버렸고, 그러자 맨 위에 올라온 책은 에마뉘엘 보브였다. 나는 에마뉘엘 보브를 모른다.

















모르는 책이니까 얼른 다시 정확하게 뒤에 카레르를 쳐야지, 하려는데 나의 친구들 바로 밑에 이런 책이 보이는 거다.
















사고의 본질? 이건 어쩐지 제목이 끌리는데? 하면서 기계적으로 손가락은 카레르를 쳤고, 그래서 내가 원하던 책을 찾아냈다.
















요가는 에세이로만 쓸 수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만약 내가 요가를 소재로 글을 쓴다면 그건 고민할 것도 없이 에세이였는데, 이 책은 무려 소설이란다. 그래, 요가로 소설을 쓰지 못할 건 또 뭐람? 괜찮은데? 요가를 하는 인물을 등장시키는 소설을 생각할 수 있으나 제목이 요가라니. 너무 참신하다. 사실 에마뉘엘 카레르의 책 적 을 오래전에 읽었는데 딱히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그러니 다른 제목의 작품이라면 그냥 넘어갔을 터. 요가라니, 요가라니. 이 책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아까처럼 에마뉘엘 만 넣고 검색한다. 저기 저 책, 사고의 본질을 다시 보기 위해서. 사고의 본질, 제목 내 타입인데? 하고 넘어갔는데 금세 무슨 제목이었더라? 까먹어버린거다. 아까는 실수로 그리고 이번엔 의도적으로 에마뉘엘을 넣는다. 나왔다, 사고의 본질.


사고의 본질도 장바구니에 함께 담는다.



사지는 않을 건데, 덕분에 이런 책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런데 책 소개 읽어보니까 초큼 궁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 검색해봐야겠다.

















데버라 리비 의 살림비용 좋아했는데 소설이라니. 읽어봐야지.


아니, 다이애나 개벌든 책 19금 무슨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줌파 라히리, 로마 이야기라니. 도대체 로마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한다는걸까? 너무 설렌다.




투비의 연재글에서 알게된 책













먹고 사는 일에 대해 생각한다.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이 일을 이제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렇다면 그 다음은? 에 대한 답을 찾아두어야겠다 싶어 고민중이다. 지금 내가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지만, 그러나 내가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 무엇을 찾는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지금보다 돈을 적게 벌 수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적게 벌더라도 노동을 좀 덜하고 싶다. 쉬는 시간을 좀 더 늘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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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읽다가 구매하려고 찜해둔 책















자기전에 읽고 있는 이스마엘 카다레 작품과 연결지어 쓸 게 있을 것 같다. 린다 b 의 자택감금에 대해서. 어떻게 그런 걸 원하지? 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될 수 있는 지점.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다름 사람을 돌보게 되는 건 어떻게든 숙명적으로 닥치는 일이 아닌가 싶다. 출산과 육아를 택한다면 아이를 돌보는 것이 당연시 되는데, 그렇다면 비혼일 경우 온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인가. 나만 해도 늙어가는 부모님을 돌보는 일에 신경 쓰게 되는데. 

















영화로 봤었는데 원작이 있구나. 



정희진 선생님 인터뷰 보고도 책을 하나 담아둔다.


다시 인문학 우리가 사랑한 저자 6편 : 정희진 | YES24 블로그


















스웨덴 관련 다른 책을 읽다보니 대학까지 등록금이 다 공짜라던데 지금도 그럴까?















김혜리 의 조용한 생활에서 고정 게스트로 나오시는 정윤수 님이 <지휘의 발견>을 추천하셨다. 본인이 하는 얘기들 중 많은 부분이 바로 이 책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옳지, 내가 한 번 읽어보마. 그런데 검색하다보니 같은 작가의 <클래식의 발견>도 있네? 좋아쒀!!

















리사 케이 애덤스와 산드라 브라운도 읽어야지!



































김혜리의 팟빵 듣다보니 <에이징 솔로> 읽어보고 싶어졌다. 유의미한 인터뷰 내용들이 많을 것 같다.

















《6시 20분의 남자》는 데이비드 발다치의 책. 신간이라고 알라딘에서 계속 광고하길래, 그래 재미있나? 하면서 '그런데 발다치 많이 들어본건데, 내가 뭐 읽어본 거 있나?' 하고 말았다. 그러다 페이퍼 쓰려고 책 검색하니 발다치의 책에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뜨더라. 아, 발다치가 그 책의 작가였구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에 대해서라면 다 읽고난 후에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내가 기억할 필요는 없다' 라는 구매자평을 썼던 게 기억이 난다. 그렇다면 딱히 인상적인 작가는 아닌데 … 살까 말까.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에 대해서라면, 내가 하루키를 좋아해서 거의 전권을 읽었음에도 구매하기를 망설였더랬다. 너무 광고를 심하게 하는 것 같아서, 뭐랄까, 하루키는 그 이름만으로도 팔릴텐데 이렇게나 광고를 하는 걸 보면 이 책 하루키의 명성에 비해 예전만큼 팔리지 않는 것인가, 싶어 심드렁 했더랬다. 그러다가 퍼뜩, 내가 한 번 읽어보자, 하루키라면 술술 넘어가지 싶어 사기로 했다.


책을 살 이유는 많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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