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는 사생활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다. 가끔씩 아무 이유도 없이 눈물을 흘리거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곰곰이 생각하거나, 어떤 단어가 어떻게 들리는지 알고 싶어서 큰 소리로 말해 보거나 하는 것들 말이다.-1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