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채우는 감각들 - 세계시인선 필사책
에밀리 디킨슨 외 지음, 강은교 외 옮김 / 민음사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밤을 채우는 감각들| 세계시인선 필사책 | 민음사 ]

19세기를 대표하는 작가 에밀리 디킨슨, 페르난두 페소아, 마르셀 프루스트, 조지 고든 바이런의 작품을 선별해 엮은 민음사 세계시인선 필사책.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들이다. 이들의 작품들의 나열만으로도 두근두근한데, 손으로 담아보기까지 한다. 글은 역시 영원하다.

요즘 필사를 열심히 하고 있다. 필사의 힘을 몸소 느끼고 있는지라 세계시인선 필사책은 좋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할 만큼 훌륭하다.

나의 인생작가인 페르난두 페소아의 작품을 필사하며, 그가 쓴 단어와 그리고 그 사이의 쉼표와 다시 이어지는 문장들을 느끼며 다시 한번 책의 깊이감에 놀라고, 작가의 세계를 마음것 유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 - 나이의 편견을 깨고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리사 콩던 지음, 박찬원 옮김 / 아트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 #mj서재
[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 l 리사 콩던지음 l 아트북스]
- 나이의 편견을 깨고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나는 이제 나와 잘어울린다. 나는 마침내 자연스러운 삶을, 타인들이 내게서 상상했거나 그렇게 살기를 바라던 것이 아닌 나의 삶, 나 자신이 간절히 바랐던 삶을 살고 있다.”-앤 라모트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는 인생 제2막을 펼치는 여성들의 이야기다. 나이가 들수록 자유로워 지는 여성들이자 인생 선배들의 삶이 이토록 많다. 그녀들의 삶을 통해 나는 현재를,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충만하게 살고자 한다.

작가 리사 콩던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예술가이다. 그녀는 자칭 '대기만성형 인간'이다. 서른한 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마흔 살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마흔네 살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의 또다른 저자인 번역자 박찬원은 자신을 ‘늦깎이 번역자’로 소개한다. 그녀는 마흔셋의 늦은 나이에 통번역 대학원에 진학했다.

엄마와 딸이 함께 보기를 별다섯개주며 추천한다. #나는딸이없네 🥹

책 한권의 서사의 깊이가 헤아려지지가 않는다. 2022년 마지막 책으로 만나 마무리가 충만하다.

#강민정북큐레이터
#한국북큐레이터협회

▶ 위 책은 #아트북스 로 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 차곡차곡 쌓아가는 매일의 나
안소정 지음 / 앨리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 l 안소정 지음 l 앨리스]
-차곡차곡 쌓아가는 매일의 나

‘칼퇴=휴먼 라이츠(Human Rights)’

‘나’답게 사는 법을 깨닫게 된 저자 안소정. 그녀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를 통해 성실하고 다정하게 살고 있는 지금의 자신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굴곡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러지마, 너무 애쓰지마. 열심히 하는게 능사는 아냐.”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갈아 회사에 이 한몸 희생을 할 필요는 없다. 회사와 나는 절대적으로 분리가 필요하다.

나의 취향을 알아가고, 나에게 집중하며 보다 나를 건강하게 할 필요가 있다. 몸과 정신이 건강하면 그 어떤일을 마주해도 해결하는 능률이 높다.

나를 지우고 무언가에 희생한다는 건 어쩌면 내가 자초한 일이 아닐까.

#강민정북큐레이터
#한국북큐레이터협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에게도 고맙다
김재진 지음 / 김영사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람에게도 고맙다 l 김재진 에세이 l 김영사]


“잘 살아야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얼마나 더 살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


김재진 시인의 그림과 글이 만난 에세이다. 글은 눈으로 읽다 마음으로 바라보게 됐다.

 그의 그림에는 한 참을 머물렀다.


김재인 시인의 직접 그린 그림 속에는 그가 사유하는 세상이 펼쳐진다. 시와 그림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함축적인 의미를 내포한 그 무엇.


그의 글과 그림을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대체할 단어 선택에도 무수히 많은 시간이 걸릴 듯하다.

 오랜만에 진정한 에세이를 만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던 라이프
장 줄리앙 지음, 손희경 옮김 / 아트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던 라이프 l 장 줄리앙 l 아트북스 ]

원제 : Modern Life (2016년)


“나는 쫌 까다로운 사람인데다 나를 짜증나게 하는 것들도 무척 많다. 그렇다고 끊임없이 불평을 해대서 주위에 있으면 불쾌한 사람이 되느니, 작업을 통해 이런 것들을 코미디로 바꿔 보기로 했다.” - 장 줄리앙


<모던 라이프> 시작에서 저자 장 줄리앙이 작품 시작 전 여는 글의 일부분 이다. 첫줄부터 얼마나 공감이 되던지, 심각하게 작가와 동일시화 하며 그의 작품을 접하였다.


장 줄리앙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일단 자유분방함이다. 여기에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일상에 유머스러움을 발견해주어 ’기발한 공감‘을 일으키는 것이 그의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한다.


쨍한 색감 역시 장 줄리앙 작품의 묘한 매력이다. 컬러 조합을 보면 그의 재치가 물씬 풍겨 나온다. 자연물(나뭇잎 등)을 이용한 작품들을 통해서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면서, ‘우리는 모두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재치 있게 풀어낸 것 같다.


일단 개인적으로 그의 다양한 작품 활동이 기대된다.

#강민정북큐레이터

#한국북큐레이터협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