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별명은 똥손 저학년 책이 좋아 5
이나영 지음, 심보영 그림 / 개암나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별명은 똥손_이나영 글/심보영 그림/개암나무>

 

 

 

 

<내 별명은 똥손>에 주인공 지안이는 알아주는 똥손이다. 똥손인 지안이는 우연히 ‘금손’이 될 수 있는 비밀을 가지게 된다. 손톱에 스티커를 붙이고 잘라내면 ‘금손’이 되는 것! 하지만 이건 비밀이다. 비밀이기에 친한 친구들에게 말할 수 없던 지안이는 친구들과 멀어지기도 한다. 

 

그러던 중 지안이네 반으로 같은 이름의 지안이가 전학을 오게 된다. 나처럼 ‘지안 투’가 된다. ‘지안 투’는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긍정적이다. 지안이는 이를 보고 많은걸 깨닫는다.

그런 지안이는 어떻게 될까?

 

#mj그림책힐링포인트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자존감을 많이 형성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요.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인지하고 친구와 비교하며 자기를 긍정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 때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이정민 옮김 / 필름(Feelm)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_이시하라 가즈코/필름>

-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의 저자 이시하라 가즈코는 ‘자기중심 심리학’이라 자신만의 심리 상담법으로 사람들에게 힘이 돼 주는 일본의 인기 심리 상담가이다. 그녀는 타인을 기준으로 둔 삶을 벗어나 자신의 욕망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한다. #욕망덩어리 가 되자.

 

뭔가 재밌다. 나의 욕망을 바라보다니. 그녀는 책에서 ‘분노’를 하는 이유를 첫 주제로 다루었다. 욕망이 채워지지 않으니 인간은 ‘분노’를 할 수 밖에! 저자는 우리의 ‘분노’에는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달성을 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화를 내는 것이라는 거다.

 

 

마치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바로 말이야 어!? 사장 나오라 그래!” 

 

굳이 ‘분노’를 ‘화’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 이것들이 ‘습관‘이 됐다는 것이다. (약간 오바긴 한데, 이렇게 액션을 취한다~ 뭐 이런 거...)

 

또한 여기서 중요한 맥락은 우리의 욕망이 타인의 기준에 의해 생긴 욕심이냐 혹은 자기중심으로 생긴 필요에 의한 마음이냐는 것이다. 우리는 남과 인생을 비교하는 아주 피곤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닌 점점 타인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간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도 커져만 간다. 심리학적으로 이 부분을 ‘타자 승인 욕구’라 말하며, 반대로 자신을 위해 만족하는 것은 ‘자아 승인 욕구’다.

 

아주 곤피곤피하게 사는 우리의 사회는 ‘타자 승인 욕구’가 굉장히 강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분노한다. 악순환이다. 저자가 말하길 인내하는 건 또 내 마음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한다. (휴. 살기 너무 힘들다) 그냥 내가 최고다 하고 사는 게 답인 것 같다. 진심으로 서로 인정해주고 비교하지 말고 응원해주는 사회. 나부터 바뀌면 바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 자존감을 높이는 아침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조사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고토 하야토는 24살의 젊은 나이로 첫 사업을 시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함께 일하던 사람들에게 배신과 횡령으로 좌절한다. 하야토는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들이 진정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궁금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들을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 시키며, 그의 인생은 달라졌다.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에서 저자는 ‘아침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성공한 사람의 아침 습관을 따라한 순간부터 인생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과연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은 어떻게 다를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1분’을 잘 쓰는 법“이었다.

모든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다. BTS 노래 중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가사가 참 마음에 든다. “사소한 게 사소하지 않게 만들어버린 너란 별”

1분이 아침을 바꾸고 시작을 바꿨다. 그렇다면 어떤 인생이 펼쳐질까-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저자는 저녁시간은 ‘회복’을 위한 시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의 모든 피로를 풀고 나를 회복해야 다음날 아침을 잘 맞이할 수 있는 연장선이기 때문.

무기력한 저녁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완벽한 저녁이 돼야 한다는 것!

휴대폰을 잡고 스르르 잠을 자는 것이 아닌, 나만의 루틴을 잡고 생활하는 이들은 내가 충전될 수 있는 무언가를 행하며 단 30분이라도 시간을 활용해 기분을 전환한다는 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다. 거창하게 무언가가 아닌, 하루의 단‘1분’이라도 무언가를 한다면, 그 시간들은 분명 의미 있게 돌아올 것이다. 또한 자존감이 쌓이는 시간이 되기도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저녁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김은혜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고토 하야토는 24살의 젊은 나이로 첫 사업을 시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함께 일하던 사람들에게 배신과 횡령으로 좌절한다. 하야토는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들이 진정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궁금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들을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 시키며, 그의 인생은 달라졌다.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에서 저자는 ‘아침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성공한 사람의 아침 습관을 따라한 순간부터 인생이 크게 달라졌다는 것이다. 과연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은 어떻게 다를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1분’을 잘 쓰는 법“이었다.

모든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다. BTS 노래 중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가사가 참 마음에 든다. “사소한 게 사소하지 않게 만들어버린 너란 별”

1분이 아침을 바꾸고 시작을 바꿨다. 그렇다면 어떤 인생이 펼쳐질까-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저자는 저녁시간은 ‘회복’을 위한 시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의 모든 피로를 풀고 나를 회복해야 다음날 아침을 잘 맞이할 수 있는 연장선이기 때문.

무기력한 저녁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완벽한 저녁이 돼야 한다는 것!

휴대폰을 잡고 스르르 잠을 자는 것이 아닌, 나만의 루틴을 잡고 생활하는 이들은 내가 충전될 수 있는 무언가를 행하며 단 30분이라도 시간을 활용해 기분을 전환한다는 것이다.

변화의 시작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다. 거창하게 무언가가 아닌, 하루의 단‘1분’이라도 무언가를 한다면, 그 시간들은 분명 의미 있게 돌아올 것이다. 또한 자존감이 쌓이는 시간이 되기도 할 것이다.

+ 21세기북스 서가명강 네이버포스트에서 ‘나만의 계획’을 실천한 수 있는

[루틴 실천 노트]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괴물 유치원 - 너와 내가 함께라면 길을 잃더라도
정일리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괴물유치원_정일리/바른북스>

- 너와 내가 함께라면 길을 잃더라도

 

“자식과 관련한 일이 그러했다. 별것 아닌 일에도 처참하고 비통했으며 조그만 일에도 충만하게 만족스러웠다”

 

 

<괴물 유치원>의 정일리 저자는 현직교사다. 그녀의 소설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일들을 일목요연하게 소설에 대입시켰다.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섬세하다. 소설이 아닌 진정한 현실세계를 본 듯하다.

 

 

<괴물 유치원>은 강북에서 남매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가 강남의 D동의 학군으로 가고자 하는 여정을 담은 소설이다. 책에서 말하는 아이들의 좋은 삶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소위 말하는 엘리트 교육기관 코스를 거쳐야 한다. 영어유치원, 사립초등학교, 그 뒤로 따라오는 중학교, 고등학교 그 다음으로 가는 대학들. 이 모든 것들의 운명과 방향은 D동 엄마들에 의해 대부분 이루어지고 만들어진다.

 

과연 주인공 혜림은 어떤 선택을 할까- 저자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미래를 보여주고자 했다. D동 키즈인 혜림의 전 남자친구 정훈 그리고 그의 엄마, 그녀의 친구들, 영어유치원 엄마들의 모임 등등 말이다. 그리고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우직하고 일에 치여 사는 혜림의 남편 역시 우리 사회에서 자리하는 아버지의 자리도 생각해볼 부분이다.

 

이 책은 비단 아이의 교육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회에서 한명의 여성이 결혼 후 출산, 육아,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다루며 살아가는 전반적인 인생을 다룬 이야기이다. 그로부터 오는 극사실주의 소살이다. 즉, 논픽션이다. 실제이다. 마치 어느 부분은 내 머릿속 생각을 옮겨 놓은 것 같았다.

 

내 아이를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하지만 정답은 없다는 것도 모두가 안다. 현직 교사가 <괴물 유치원>이라는 주제의 소설을 쓴 이유가 무엇일까. 읽다보니 단지 사교육이 나쁘다는 시각을 주기위해서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과연 괴물은 누구일까- 부모일까? 아이일까? 아니면 둘 다 일까? 괴물을 만드는 배경은 무엇일까.

 

부모의 신념과 아이가 가고자 하는 방향 그리고 그에 따른 부모의 믿음이 바탕이 되는 사회 환경이 만들어져야 함이 절실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