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키워주는 창의력이 공부력이다 - 상상력이 두뇌를 깨운다!
전경원 지음 / 아주좋은날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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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때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것만 잘 하면 인생에서도 성공하는 줄 알았다.

물론 그렇게 해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기 만족까지 하는 사람들은 좀 드문 것 같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기면서 하는 사람들은 소수일거란 말이다.

나는 나름대로 나의 일과 나의 삶에 만족하며 내 일속에서 가정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지만

주변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간혹 만나게 되어 "즐기면서 일하라"고 말해 주지만 듣는 사람은 허황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고...

 

우리 아이들의 세대에는 자기만족을 하지 못하면 스스로가 도태될 것같은 사회분위기이다.

자신의 삶에 더 자신감 있게, 자기가 하는 일에 스스로 매력을 느끼며 살아가는 아이...내 아이뿐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그렇게 되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창의력"이 대세? ^^*

전적으로 동감한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창의력"은 각 개인의 삶의 질 또한 풍요롭게 해 줄 것이다.

내 아이가 공부만을 잘 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 그것이 창의력 아닐까?

 

창의력...

머리가 굳어 더이상의 창의력은 생성되지 않을 것이라 이미 굳게 믿어 버린 찰라,

내 아이만큼은 창의력, 상상력을 제대로 길러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라?

그런데 <엄마가 키워주는 창읠겨이 공부력이다>이 책에서는 부모 자신부터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훈련을 시작하라고 한다.

부모가 창의적이면 아이도 창의적이라는 말과 함께...

창의력이 길러진단 말이야? 훈련을 하면, 연습을 하면 길러진단다. 오호라~ ^^*

저자는 어른들을 휘한 창의력 기르는 방법 중 내가 한 번도 시도해 보지 못한 일을 리스트로 작성하여 하루에 하나씩 실천해 보라고 한다.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감각, 감성에 자극을 준다는 의미인 것 같다.

아... 나도 해 볼까?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육아에 조금의 관심만 있는 엄마들이라면 다 알고 있을

"놀이속에서 배운다"라는 것.

하지만 그 놀이라는 것에서 또 엄마들은 전문가가 아니니 머리를 쥐어짜고 힘들어 하고 스트레스 받고...

잘 놀고 즐겁게 놀게하고 특히 무엇을 수집하든 아이의 취미를 허용하라는 부분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쓸데없는 거라며 아이가 정성껏 모아둔 낙엽하나도 버리지 말아야지...

 

그리고 생활속에서 아이의 창의성 키우기에서 책 읽고, 여행을 즐기고,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시간을 즐기고, 영화보고, 신문 읽고...

생활 전반에서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아, 요리에도 다시 관심을 돌려야겠고,,,,

 

그리고 가장 주의깊게 봤던 것..

창의성 기법들의 활용부분...

창의성이 길러지는, 학습되어지는 과정이 한 눈에 그려지는 듯했다.

가장 익숙하게 들어 봤던 브레인 스토밍 기법 부터, 색다른 용도법, 스캠퍼, 강제결합법 등

용어만 들어도 어렵겠다 싶은 것들을 실례로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으셨다.

'손'의 용도를 주제로 참 재미나고 다양한 생각들이 펼쳐지는 것을 보며, 또 "창의성은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말에 누군가 죽어갈 때 심폐소생술을 하는 "손"을 이야기한 아이..

창의성을 길러보자 싶으면 감성교육, 생각하는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듯한 순간이었다.

 

저자가 창의성에 대해 오래 강의하시고 연구를 한 분이셔서 그런지 구석구석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큰 지도를 갖다놓고 통찰적인 안목으로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는 것 같았다.

꼭 한 번씩은 읽어봐야할 육아서임에 틀림없다.

책읽으며 내내 반성되고, 도전도 받고.....여튼 그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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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따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5
국지승 지음 / 시공주니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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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우리걸작 그림책 25>  앗!따끔!                                                     

 

 

정말이지 이거이거 우습게 볼 그림책이 아닙니다. ^^;;

 

콧물은 줄줄, 열은 펄펄 나는데
준혁이는 주사 맞는 것이 무서워요.
자꾸 요리조리 도망가고 싶어요.
주사는 정말 아픈 걸까요?
준혁이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병원에 가기 싫어서 요리조리 꾀를 내는 아이의 마음을
재치 있는 상상으로 표현해 낸 그림책

사자는 힘이 세니까 병원에 안 가겠지요?
악어는 딱딱하니까 주사를 못 맞을 거예요.
유쾌한 상상력이 병원에 가기 싫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출판사 서평입니다.

요 글만 읽고선 사실 책에 대한 흥미...별로 없었습니다. -.- 지송...

울 딸램이는 비교적 병원에도 잘 가는 편이었고

뭐 주사 맞는 것도 잠시인데 그림책으로까지 읽을 필요가 있겠나 싶었지요.^^;; 그림책을 사랑한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워집니다.ㅜㅜ

 

이 책을 읽는 순간, 아이가 그림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다시 읽어 주세요!"를 반복하는 그 순간.

그림책을 좀 안다는 소리 아무데서나 하고다니지 말아야겠다 싶었지요.

 

원래 제가 서론이 좀 깁니다.^^;;

 

일단 그림책을 조금 소개 해 드리면,

출판사 서평에서도 나와 있지만 아이가 감기기운이 있었는지 엄마는 준혁이를 깨워 얼른 병원에 가자고 하십니다.

병원에 가기 싫은 준혁이는 당연히 No~

그런데 그냥 가기 싫다고 떼를 쓴다거나 엄마말을 못들은 척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아주 그럴듯한 변명을 합니다.^^

힘이 센 사자는 병원에 안간다니, 뚱뚱한 돼지라서 입고갈 옷이 없다느니, 딱딱한 악어라서 주사를 못 맞는다느니...^^

정말 주인공 준혁이 머릿속에 들어가 보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재미난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 알고도 싶었구요. ㅎㅎㅎ

그림책을 다 읽고나니 책표지가 보였습니다.

뭔 그림인지 생각없이 그냥 본문보기에 바빴는데...ㅋㅋ

엉덩이래~요~^^;;

그것도 주사 맞은 엉덩이~ 얼래리 꼴라리~ ㅋ

근데 예방접종은 팔에 맞고, 감기나 다른 증상들은 주사 안 맞고 약만 먹는데...^^;;

아무래도 작가님이 아직 아이를 키워보지 않으셔서 그러신 건 아니신지.흐흐흐...

어쨌든...^^

 





                                        "너무 뚱뚱해서 맞는 옷이 없을걸요?"

 




                                              "와, 우리 악어 정말 대단해~"

 
 

저는 이 그림책을 보면서 <병원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자세>라는 거창한 제목을 붙여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엄마"이다 보니 그림책들을 볼 때 그 속에서 나타나는 아이의 모습과 엄마(부모)의 모습을 많이 살피게 되네요.

준혁이는 정말 정말 재미난 아이임에 틀림없구요.^^

상상력도 풍부하고...ㅎㅎㅎ

 

준혁이의 엄마는...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준혁이를 대하는 엄마는...

아이의 말을 일단은 모두 받아 줍니다. 엉뚱한 아이의 말에도 과장되게 반응하거나 먼저 '열'받지 않습니다.

그저 차분하게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응대해 주는 모습입니다.

일단 아픈 준혁이를 병원에 데려가야하므로 오직 거기에만 생각의 촛점을 맞춥니다.

그래서인지 준혁이 엄마는 내내 무표정입니다.(가끔은 이렇게 무표정인 것이 효과가 좋을 때도 있답니다.^^;;)

그러다가 준혁이가 주사를 씩씩하게 잘 맞아내자 급방긋 ^^

하지만 그 때도 준혁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줍니다.

"와, 우리 악어 정말 대단해~"

준혁이 스스로 자신은 씩씩한 오준혁이라고 말할 수 있도록(선포하도록) 해 주네요.

 

아이가 조금만 싫다고 하거나 짜증을 부리거나 고집을 부리면 

습관적으로 화를 먼저 내거나 잔소리를 하는 부모님들이 함께 읽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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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예수님을 닮아가요 - 우리 아이를 위한 365일 묵상
크리스탈 보먼 지음, 전나리 옮김, 엘레나 쿠채릭 그림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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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365일 묵상 <매일매일 예수님을 닮아가요>


 

 11월 28일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펴서 말씀을 읽습니다.

레이첼처럼 기도해 보라니 요렇게 합니다. ㅎㅎㅎ

교회에서 예쁘게 손 모으고 '아멘'하며 기도할 때 사진 한 장 찍어 주고팠는데...(엄마소원성취^^)

 



 

 

<매일매일 예수님을 닮아가요>는 어린이 묵상집입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바라서

좀 더 아이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성경이야기를 찾게 되는데요.

성경이야기 그림책도 있고 어린이 성경도 있지만 세살난 울 현서에게는 무리.-.-;;

그런데 365일 묵상집<매일매일 예수님을 닮아가요>는 울 현서에게 딱일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말이지요....

 

 

★ 먼저 하루에 한 페이지씩만 읽으면 되요.(읽을 분량이 많이 않다는 이야기^^;;)

★ 시작되는 이야기가 생활속 신앙이야기로 어른들이 놓치기 쉬운 아이들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요.

★ 하루에 하나씩!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성경구절을 실어 놓았구요.

★기도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배려인지 간단한 기도문도 실려 있네요.

(한구절씩 따라 읽으며 기도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어요.^^)

★ 간단한 삽화도 함께 그려져 있는데 너무 사랑스런 아이들 모습이네요.^^

(사랑스런 아이들 모습을 자꾸 보다면 바라봄의 법칙처럼 더 예쁘게 닮아가겠지요?)

★그리고 영어로 된 이야기도 함께 있어서 좀 더 키워^^;; 나중에 다시 보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365일 묵상집이어서 스프링 제본에 탁상 달력식인 줄 알았는데 양장본이예요.

오히려 성경처럼 독서대 위에 놓고 매일 매일 더 귀하게 보며

엄마랑 아빠랑 함께 묵상하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아요.

 

성경 한 권만으로는 아이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 할지 막막했는데

이 묵상집으로 아이에게 기도도 가르칠 수 있게 되고

말씀도 알려주고 어떻게 말씀대로 사는 지도 가르쳐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활용하게 될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네요.^^


매일 매일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책...

 

날마다 읽는 말씀이어도 읽을 때마다 다른 깨달음을 주시는 것처럼

해가 바뀌어 읽어도 그날 그날의 새로운 말씀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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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어깨 무릎 발 키다리 아기동요 보드북 1
조수진 그림 / 키다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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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에서 사랑스러운 동요 그림책이 나왔네요.^^*

 

저는 동요 그림책, 동시 그림책 찬가 중 한사람이랍니다. (너무 거창하게 들리나요? ^^:;)

아이가 어릴 때, 어떻게 아이와 의사소통하고 놀아 줄지를 몰랐을 때,

책이라는 매개체를 알았고, 또 그 중에서도 동요, 동시 그림책으로 노래 불러 주며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아이와 엄마를 얼마나 따뜻하게 이어주는 것인지를 몸소 체험한...^^;;

그래서 이런 동요, 동시 그림책은 더 많이 나오라고 간절히 바라는 맘이랍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동요 그림책은 <머리 어깨 무릎 발>

이 노래는 울 딸램이도 엄청 신나게 부르던 동요인데요.

 



 

간단합니다.

노래 가사가 본문 내용이고

그대로 노래하며 책장을 넘겨 주면 되는 거지요. ㅎㅎㅎ

 

그림 또한 사랑스런 아기들이 주인공이라서

돌전후 아가들에게 정말 정말 인기가 많겠는데요? ^^(보드북이라 안전하기도 해요~ㅎㅎ)

 



 

책의 뒷표지에는 간단한 악보도 실려 있어요.

피아노 실력이 좀 있으신(?) 엄마들은 직접 피아노 치면서 불러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음은 자신있는데 피아노가 없어 아쉬운....^^;;

 

우리몸의 대표 부위인 머리, 어깨, 무릎, 발에서 귀, 코, 입까지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알게 해 주는 동요 그림책.

 

울 딸램은 30개월.

이미 이 노래는 독파 수준이지요. 게다가 영어 버전으로까지 부르는 걸요? ^^V

저는 요 책을 울 딸램 한글 익히는 데에 활용하려구요.

그저 신나게 노래 부르고 춤추었는데 그 내용이 그대로 그림책에 옮겨져 있으니 저도 신기했는지 눈여겨 보더군요.

이 책을 스스로 넘기면서 머리, 어깨, 무릎, 발~ 노래하다보면 글자도 어느새 스르르 눈에 익혀 지겠지요?

ㅎㅎㅎ

 

참 예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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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친절한 영어 그림책 선생님 - 엄마는 선생님 5 엄마는 선생님 5
이명현 지음, 박현영 감수 / 웅진웰북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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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표" 이젠 낯설지 않은 단어.

그리고 "영어" 아이가 관심을 갖게 되면 시작하자는 느긋한 마음으로 있어지만

그래도 영어 환경은 만들어 주자, 낯설지 않게 해 주자는 생각으로 접해주게 된 영어 그림책.

하지만 깊이있게 들어갈수록, 스폰지처럼 받아들이는 아이에게 좀 더 효과적인 건 없을까를 자꾸만 찾게 되었다.

 

영어의 시작을 <그림책>과 함께한다는 것 역시 이젠 낯설지가 않다.

어릴 때부터 우리책을 읽어준 것처럼 영어 그림책을 먼저 보여 준다는 것...

물론 한글을 떼듯이, 우리말을 떼듯이 영어에 접근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영어 그림책은 빼놓을 수 없는 영어의 첫시작 단추가 되었다.

 

그러면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보여 줘야할 것인지...

여러 선배맘들이 그러했듯이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아마존을 뒤지고 엄마가 다시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을

많이, 아주 가볍게 만들어 준 책을 발견했으니....

 

하!하!하!

웃음이 절로 나는 바로 요 책이시다!!!



 

이 책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 건 초보 엄마로써 내가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그림책에 대한 정보,

그리고 그 그림책들을

(사실 꽤 비싼 놈들이니 어떻게 해서든 많이, 잘 활용해야겠고 더불어 아이도 많이 좋아해 주어야겠다는 욕심이 있으니,,,^^;;)

어떻게 아이와 재미나게 요리해 먹을 것인지가 필요했다.

 

이 책...기대이상이었다.

일단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영어 그림책으로 영어뿐 아니라 수학, 과학, 음악까지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책들을 소개해 두었고,

아이와 함께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 또한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활동이라는 코너에서는

각 그림책의 주제와 관련된 유투브 자료라든지, 학습지 사이트를 소개해 놓아서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야하는 엄마들의 수고를 단박에 덜어 주었다.

 

또 그림책 한 권으로 할 수 있는 엄마와 아이의 대화, 그림책을 본 후 독후활동할 때의 영어 대화등도 실어 놓고 cd도 부록으로 있어서

영어를 직접 사용하며 아이와 공부하고자하는 엄마들은 활용하기에 참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엄마가 영어에 자신이 없는지라 아직까지는 필요성을 못느껴 패스.....^^;;)

 

 

그럼 본문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 책을 활용하는 가이드라고 할까? <친절한 영어 그림책 선생님이 되어 주세요>하면서 책을 읽기 전에 책의 각부분을 소개 해 주는 장면.

▶그리고 본문으로 책 표지와 같은 작가의 다른 책들도 함께 실어 놓아서 작가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그림책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요거 참 좋다고 생각된다. ^^*

 

 

 

 

▶<호기심을 자극하는 활동>으로책의 주제와 연관된 유투브 동영상, 다양한 학습자료를 사용할 수 있는 영국 문화원을 소개 해 두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하는 영어 표현들...

 

 



 

▶<그림책 독후활동>으로 저자가 아이들과 직접 활동하고 놀이한 모습들을 자세히 실었고, 이 또한 영어로 놀이하는 스크립트를 실어 놓았다.

▶<함께 볼 수 잇는 책> 이 코너는 소개된 그림책의 주제와 비슷한 다른 그림책들을 다시 소개함으로써 읽기영역, 관심영역의 확장을 꾀한 듯했다.

요 부분도 참 좋았다. 같은 주제지만 다른 그림과 다른 표현방식을 알 수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주제에 대한 지식이 좀 더 넓어질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울 딸램이 현서(3세)에게 수준이 가장 적합한 듯한 주제 활동에 포함된 유투브 자료를 찾아 보았다.

역시나 집중 잘 하시고 또 보자고 하시고...^^

 

영국문화원 사이트는 아이들이 직접 게임도 해 볼 수 있고 워크시트지도 바로 프린트해 볼 수 있어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림책 한 권으로 이렇게 많은 놀이를 할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

우리 아이만의 영어 그림책 커리큘럼을 제대로 한 번 만들어서 실행해 봐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가장 손 잘 닿는 곳에 이 책을 두고 바로 바로 꺼내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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