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치킨쇼 - 2022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106
이희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비룡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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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남의 치킨 이야기_

치킨쇼 갔다가 집에 있는 이야기 였다가.
유이가 주인공이며, 꿈속에서 치킨 왕이 되려고 치킨을 많이 먹는다. 매콤달콤 양념치킨 파트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더 재미있었다.


초6 여자아이의 치킨 이야기_

책에 있는 닭들의 그림을 누구 하나 똑같지 않고 하나하나 개성 있게 그려서 그림 보는 재미가 있었다.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잡지식들은 나중에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단순히 재미있는 동화책이라고 하기보단 영국과 한국의 속담, 햄릿 대사들이 있어서 조금 더 입체 동화처럼 다가왔다.

101호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았다. 오히려 불평하는 닭들에게 깨달음을 얻게 했다. 그런 면에서 보면 101호는 참 긍정적인 것 같다. 101호의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유이가 한눈에 반한 것 같기도 하다.

자신도 이름이 있고 이름으로 불리고 싶을 수도 있는데 OO 호라고 불리는 닭들의 심정이 궁금하다. 책을 보면 아무렇지 않고 황금 닭이 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기도 하다.


어른이 바라보는 치킨 이야기_

치킨에게도 자아를 생성하게 해준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계란을 주문할 때 유기농이냐 케이지 닭이냐를 따지며 구입하는 일상이 떠오른다. 유이와 101번 후보닭의 천하제일 치킨쇼가 주는 재미가 치킨처럼 바삭하고 달콤하다.

#천하제일치킨쇼 #비룡소 #이희정 #김무연 #황금도깨비상 #재미있는책 #연못지기3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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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수학 6-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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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남자아이가 [초코 6-1]로 예습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문제집의 풀어보며 내용 정리를 한 리뷰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받아 적은 내용이라 앞뒤 내용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참고하고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 : 문제집 마다 각 특징이 있는것 같다. 초코는 개념을 튼튼하게 할수 있는 느낌이 든다. 한 쪽에 개념을 빼곡하게 채워넣어서 많은 개념을 볼수 있다. 원래 풀고있던 우공비는 개념이 짧아서 쉽게 느껴지고, 귀여운 캐릭터를 등장시켜서 재미있다. 최상위문제집은 개념이 있긴 하지만 개념을 읽기가 어려운 느낌 이었다.

초코의 특징은 한 단원을 시작할 때 나오는 이전에 배웠던 내용과 이번에 배울 내용과 나중에 배우게 될 내용이 한 번에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래야 어떻게 연관되어 있을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문제를 풀 때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어디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시험과 문제 스타일이 비슷하다. 개념이 많이 들어있고 설명 위주의 개념. 개념을 별도로 나누지 않고 전체 개념을 한 번에 담았다. -학생 리뷰 끝!-


‘미래엔의 체험단 활동으로 교재를 무상 제공 받아, 자녀와 직접 체험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초코 #미래엔 #초등수학 #수학6-1 #수학공부 #혼공 #수학문제집 #교과서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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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14 - 무리수에서 타임머신의 원리까지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14
정완상 지음, 김연주 그림 / 성림주니어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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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잡는 수학툰]14권에서 다루는 내용은 유리수, 순환소수, 무리수, 무리수 연산, 무리수 파이, 무리수와 상대성원리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적 사고를 본유한 학생들보다는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중간 실력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학툰이다. 생활 속 여러 경험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머리 식히려고 수학 문제 푸는 그날까지 파이팅 하며 개념 잡는 수학툰을 가까이 둬야겠다.

단지 성실함이나 정도에 알맞은 훈련으로는 원하는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어렵다. 이럴 때 필요한 역량이 평소 조금씩 수학적 사고를 연습하는 것이다. 적은 정도나 분량을 정해 짧은 시간을 소요해 수학적 사고를 되풀이하여 익혀야 한다. 이렇게 당연한 철학을 학교 교과서 내용 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 부교재 수학 개념서를 보유하며 수학적 사고에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환경 만들기에 좋은 [개념잡는 수학툰]은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이야기가 만화로 담겨있다.

정규 교과과정에서 학년별로 차곡차곡 배우고 난 뒤에 복습용으로 읽어도 좋고, 예습하는 느낌으로 미리 읽어둬도 알차다. 현란한 컬러가 가미된 툰은 아니지만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그림은 이 책에서 꾀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초. 중. 고 재학 중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만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정보가 많이 담겨있는 책이다.

학교에서 배운 수학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고 느끼게 되면 지금처럼 대거의 수포자가 발생하는 일들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공교육에서 자세하게 가르쳐 줄 수 없는 이야기들은 이런 수학도서를 통해 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성림 주니어 북에서 기획하는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 수학] 시리즈가 20권이 모두 발간되는 날이 기다려진다.

#개념잡는수학툰 #성림주니어북 #정완상 #수학공부 #수학개념서 #수학연계도서 #수학공부법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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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이유 - 자연과의 우정, 희망 그리고 깨달음의 여정
제인 구달 지음, 박순영 옮김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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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속 온화한 제인구달의 분위기에 압도당해 읽게 된 [희망의 이유]. 그녀가 희망이라고 말하는 그 무엇이 궁금했다. 세계적인 영장류 학자이자 환경 운동가로 알려진 과학자의 에세이. 그녀 주위를 가득 둘러싸고 있는 이 이야기는 제인구달의 생애 전체를 담고 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의 공상과 상상속 이야기를 듣다보면 평범한 일상을 보냈던 어린 제인구달을 만나기도 한다. 환경운동가로써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중 한명이 된 지금과는 다른 어린 제인구달이 활동하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 환경 운동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환경운동가들의 활동 영역에 발판을 만든 그녀. 지금 이 세계 속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섰던 그녀. 놀랍도록 모험심이 가득한 그녀를 보며 초원을 함께 달리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제인구달을 이을 다음 환경운동가는 누구일지 떠올리다보면 거대한 자연앞에서 그녀가 느꼈던 연민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 사건은 챕터와 챕터를 연결하는 사진 한장으로 충분했다. 한컷이지만 그녀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완전히 공감하며 이해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삶에 대한 긍정적성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데에는 도움 받을 수 있다.

“인간이 성품을 지닌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것, 합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을 할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것, 기쁨과 슬픔과 절망을 경험할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육체적으로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고통을 아는 유일한 동물이 아니라는것을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덜 오만해질수 있다.”_289p

그녀가 분노하고 치유 하는 과정을 지켜보게 만드는 힘이었다. 걱정하며 읽어내려가던 이야기가 희망이 된는 순간을 만끽할수 있도록 기록된 제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내가 희망을 가질수 있는 이유는 네 가지다. 인간의 두뇌ㅡ자연의 회복력,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서 찾아볼수 있는 또는 타오르게 할수 있는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굴의 인간정신이다.”_337p

적어도 세가지는 할수 있는 존재라는것에 대해 깊이 생각했던 시간이다.

#희망의이유 #김영사 #제인구달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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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인문학 -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세계 인문학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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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인문학을 읽은 초3 남자아이의 후기:

1.만화책이라 재미있고 웃기다

2.경제는 돈과 관련된거라 재미있다

3.그림이 내 기준에 통과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다.한국 작가는 삐뚤빼뚤인데, 외국작가의 그림속 선은 삐뚤거리지 않고 깔끔해서 좋다.



세계사와 함께 현재 세계 시장이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알기 쉬운 배경지식을 체득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제만화책. 글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미 머릿속에 들어있거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지식이 있으면 유리한것처럼 [세계경제 인문학]을 통해 세계 경제에 대해 공부하며 과학지식은 덤으로 얻어갈수 있다. 경제 인문학 용어에 대해 단번에 이해하고 재미까지 있어서 초등학생들도 가볍게 볼수 있다. 인간의 사상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인 인문학을 만화로 볼수 있어서 긍정적인 성과나 보람에 대해 잘 느낄수 있다.



​경제 용어를 알고나면 다양한 경제이야기에 눈을 뜨게 되고 세계를 바라 보는 눈이 확장된다. 경제용어가 딱딱해서 다가가기 어려웠다면 [세계경제 인문학]을 통해서 이해도를 높일수 있다.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확실히 높일수 있는 재미있는 지식을 원한다면 [세계경제 인문학]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인문학 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와 이야기가 우리의 삶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수 있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에 비해 이해하는데 필요한 체감시간은 짧아서 좋은 책. 다양한 주제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책이다.



#세계경제인문학 #올드스테어즈 #인문학 #세계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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