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남의 치킨 이야기_치킨쇼 갔다가 집에 있는 이야기 였다가.유이가 주인공이며, 꿈속에서 치킨 왕이 되려고 치킨을 많이 먹는다. 매콤달콤 양념치킨 파트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더 재미있었다.초6 여자아이의 치킨 이야기_책에 있는 닭들의 그림을 누구 하나 똑같지 않고 하나하나 개성 있게 그려서 그림 보는 재미가 있었다. 책에 나오는 여러 가지 잡지식들은 나중에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단순히 재미있는 동화책이라고 하기보단 영국과 한국의 속담, 햄릿 대사들이 있어서 조금 더 입체 동화처럼 다가왔다.101호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평 한마디 하지 않았다. 오히려 불평하는 닭들에게 깨달음을 얻게 했다. 그런 면에서 보면 101호는 참 긍정적인 것 같다. 101호의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유이가 한눈에 반한 것 같기도 하다. 자신도 이름이 있고 이름으로 불리고 싶을 수도 있는데 OO 호라고 불리는 닭들의 심정이 궁금하다. 책을 보면 아무렇지 않고 황금 닭이 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기도 하다. 어른이 바라보는 치킨 이야기_치킨에게도 자아를 생성하게 해준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계란을 주문할 때 유기농이냐 케이지 닭이냐를 따지며 구입하는 일상이 떠오른다. 유이와 101번 후보닭의 천하제일 치킨쇼가 주는 재미가 치킨처럼 바삭하고 달콤하다.#천하제일치킨쇼 #비룡소 #이희정 #김무연 #황금도깨비상 #재미있는책 #연못지기3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