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노랫말로 완성하는 바른 글씨 쓰기 - 하루 한 곡, 한 달 완성! 인기곡 플레이리스트 20
아이스크림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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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곡, 한 달이면 바른 글씨 완성!

아름다운 노랫말로 글씨 쓰기 연습

비비, 아이유, AKMU(악뮤) 등 인기 플레이리스트 20곡 수록

“바른 글씨는 학습 의욕을 높여 성취감과 효능감을 높여 줍니다.”

K-POP 노랫말로 완성하는 바른 글씨 쓰기는 노랫말을 통해 초등학생이 바른 글씨를 완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책 속에는 비비의 ‘밤양갱’, 아이유의 ‘가을 편지’, AKMU(악뮤)의 ‘오랜 날 오랜 밤’ 등의 

최신 인기 가요를 비롯해 중·고등 음악 교과서에 실린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등대중가요까지 총 20곡의 노랫말이 담겼있어요. 

바른 글씨는 학습 의욕을 향상시켜 공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고 해요.

 하루 한 곡씩,  한 달 동안 바른 글씨로 노랫말을 쓰다보면 어느새 명필이 되어있을 거에요. 

K-POP 노랫말로 바른 글씨 쓰기에 재미와 즐겁게 바른 글씨를 쓰는 습관을 길러볼수 있어요.

글씨 쓰기와 띄어쓰기가 어렵다고 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책이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K-POP이 가득하네요! 여름방학 선물로 좋을 것 같아요.

K-POP 노랫말로 바른 글씨 쓰기에 도전해봅니다.

노랫말의 주제에 따라 1장 행복한 노랫말 바르게 쓰기, 2장 따뜻한 노랫말 바르게 쓰기, 

3장 힘을 주는 노랫말 바르게 쓰기, 4장 재미있는 노랫말 바르게 쓰기로 나누어졌어요.

 주제별로 엄선한 노랫말을 바른 글씨체로 필사하다 보면 가사에 공감하고 

긍정적인 감성 발달에도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책 앞머리에는 바른 글씨를 써야 하는 이유, 자세 바르게 하는 법, 연필 잡는 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바른 글씨 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

글씨 쓰기는 각 노래마다 QR코드로 노래 듣기, 짧은 문장 덮어쓰기, 가로줄 공책 연습하기, 

개성 있는 글씨 쓰기, 생활 속 글씨 연습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단계적으로 바른 글씨를 완성해보아요.

친구들도 재미있고 호기심 가득한 활동으로 지루할 뜸이 없어요.

친숙한 음악 비비, 아이유, AKMU(악뮤) 등 인기 가수의 최신 음원부터 조용필, 양희은 등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의 대표 음원까지 총 20곡의 음원을 만날 수있어요.

좋아하는 가수의 아름다운 노랫말을 쓰다보면 감수성이 더 풍부해지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어요.

노랫말에 어려운 어휘 뜻도 잘 풀이되어있어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어휘력 향상과 스스로 할 수있는 기회도 얻게 됩니다.

수록된 20곡은 노랫말은 꿈, 미래, 희망, 우정, 사랑, 자신감 등을 주제로 수록 되었어요.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대중가요 중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아 중?고등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음악도 

미리 들어 볼 수있어요. 

바른 글씨 쓰기로 긍정적인 학습 태도를 길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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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떡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1
이춘희 지음, 박지훈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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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문학그림책 부문 수상

아침독서 추천도서

플래시와 e-book 영상, 사운드펜으로 새롭게 만나는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국시꼬랭이 동네는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출간 이후까지 170만부 이상 판매된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이에요.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20년 봄, 각 권마다 QR 코드를 넣고, 

사운드펜을 적용하여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잊혀져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를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어요.

옛 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서 배워보며 

소박하고 따뜻한 우리의 이야기와 옛 아이들의 정다운 마음은 오래오래 남아 봅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 것을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QR 코드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플래시 영상과 e-book 영상과 등장인물들이 생생하게 움직이는 플래시 영상으로 한층 더 실감 나는 책 읽기를 즐길 수 있고, 책장을 넘기며 읽어 주는 e-book 영상으로 어디서든 실제와 같은 책 읽기를 할 수 있어요.

사파리 사운드펜으로 생생하고 풍부한 효과음을 들을 수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주고, 

상황에 맞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도 들을 수 있어요. 

독자들이 마치 책 속의 한 장면에 있는 듯한 입체적인 책 읽기를 경험할 수 있어요.


똥떡을 만들어 복을 나누는 옛 사람들의 따스한 정이 담긴 그림책

준호는 뒷간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엉덩이를 흔들다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똥통에 빠지게 되었어요.

똥통에 빠진 준호의 모습이 웃기기도하고 재밌네요. 실감 넘치는 그림이 똥 냄새가 풍기는 느낌이네요. 

똥통에 빠진 준호는 “똥통에 빠진 아이는 오래 살지 못한다.”는 할머니의 말에 깜짝 놀랐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불행을 피해가는 방법을 알려 줘요. “뒷간에는 성질 나쁜 뒷간 귀신이 살고 있는데, 이 각시 귀신이 아이를 똥통으로 빠뜨린 거란다. 이 뒷간 귀신의 화를 풀어 주면 불행을 피해갈 수 있단다!”

엄마는 부랴부랴 뒷간 귀신에게 바칠 똥떡을 준비하고, 

준호는 할머니와 엄마를 따라 뒷간 앞에 똥떡을 두고 뒷간 귀신에게 절을 했어요.

 긴 머리를 풀어 헤친 뒷간 귀신이 나타나 똥떡을 먹지요.

떡을 담은 그릇을 뒷간 앞에 놓고 빌며 아이의 나이만큼 떡을 먹었지요. 

그런 다음 귀신이 먹은 똥떡을 나눠 먹으면 복이 온다고 믿고, 똥떡을 이웃 사람들과 나눠 먹으며 

따스한 정과 복을 나누었답니다.

똥떡에는 똥통에 빠진 아이의 마음을 달래 주고, 기를 살려 주는 의미가 담겨 있고

똥떡을 나눠 먹으며 복을 나누는 옛 사람들의 따스한 정이 담겨 있어요.

액운을 없애는 똥떡과 긴 머리카락의 뒷간 귀신에 오싹한 이야기가 더위를 잠시 잊게해주네요.

 어릴적 아빠가 무서운 이야기를 해준 기억이 떠오르네요. 옛 이야기는 뒷간 귀신이 많이 등장한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모르는 뒷간돠 떡에 관한 오싹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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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즐거운 생활 - 봄 여름 가을 겨울 속, 액티비티가 쏙쏙 산하 지식의 숲 31
이소완 지음, 조윤주 그림 / 산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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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사계절의특징#사계절지식#정보책#계절의변화#자기주도성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태 변화, 옷차림, 제철 먹거리, 다양한 놀이 활동까지!

서로 다른 빛깔로 반짝이는 사계절을 만나요!

《사계절 즐거운 생활》은 어린이들이 주변에 가까이 두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펼쳐 보면 좋을 책이에요. 

2024년 개정된 1~2학년 교과서는 ‘지금 여기 우리 삶’을 폭넓게 반영한다는 큰 취지 아래 개정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필요한 지식을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사계절 즐거운 생활》은 스스로 참여하여 나의 이야기로 완성해보면 재미와 지식을 갖을 수 있어요.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는 교과서의 분위기를 익힐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고, 

1~2학년 어린이들에게는 교과서의 보충 자료로써 더욱 폭넓은 사고와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갖을 수 있어요.

《사계절 즐거운 생활》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고, 액티비티를 통해 놀이도 하고 

주변을 관찰하여 문제를 풀어 볼 수있어요.

7월에는 여름방학이 있는데, 《사계절 즐거운 생활》과 함께 해보아요.         QR코드를 찍어 곳곳에 재미난 액티비티를 찾아보아요. 동동그림 표시를 부면서 함께 풀오보아요. 

액티비티 풀이는 산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주인공 동동이는 학교에 막 입학한 아이에요. 동동네 가족과 함께 사계절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배워보아요. 봄에는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것을 보고, 날씨에 맞춰 옷을 입어보아요.                              꽃샘추위, 경첩, 24절기가 무엇이지 귀여운 그림과 함께 배워요. 

동동이 학교 가는 길을 찾아 주고, 봄에 조심할 병에 미리 알아두고 위생과 건강을 지켜보아요. 

할머니가 보내주신 향긋한 봄나물 냉이, 달래, 민들레, 쑥등 봄철 요리에 관심을 작아보고 요리에도전해보아요. 올 봄에 눈에 띈 식물을 그림으로 그려보거나 사진으로 붙여도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는 무더위를 느끼고, 6~7월에는 장마가 있어요. 

하지에 낮이 길어진다는 것을 알고, 열대야, 전기를 절약하며 여름을 나는 방법을 배워요.

동동이네와 함께 바다로 떠나요! 

해변가에서 동동이를 찾아보고 물놀이 안전 수칙을 배워요. 

여름에도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해 배워 건강을 지켜요. 여름에 먹는 과일, 음식, 복날에 대해 배워요.

동동이와 수수께끼 놀이도 함께 즐겨요. 

장마와 태풍에 대해 배우고 재난상화을 이해하고 안전수칙도 배워요. 

가을에는 풀벌레 소리를 듣고, 풀벌레 초성을 맞춰보아요. 

가을에 먹는 채소와 과일, 추석에는 온 가족이 모여 추석을 지내요. 

송편을 빚고 전도 부쳐요. 우리 친구들의 추석은 어떻게 보냈는지 그려보아요. 

가을이 깊어 질수록 나무들은 알록달록 해지고, 밤송이, 솔방울, 도토리를 많이 보게 됩니다. 

단풍잎과 은행잎을 찾아서 붙여보아요. 더 추워지기 전에 김장을 하고, 나만의 책 읽기 비법3을 채워 독서를 즐겨보아요. 가을하늘은 높고 푸르고 시원한 바람으로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보아요.

동동이가 가장 좋아하는 겨울에는 북쪽에서 날아오는 철새 청둥오리, 고니, 쇠기러기, 흑기러기, 재두루미를 만나보아요. 추위를 막아주는 겨울옷에 관심을 갖아보고 집안을 따뜻하게 해주는 물건을 알아보아요. 

나의 겨울 방학 계획표도 완성해보고 한 해의 끝자락과 새해를 맞이해보아요. 

맛있는 겨울 간식을 떠올리며 십자말풀이를 맞춰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봄을 기다려보아요.

봄이 지나면 여름,가을,겨울이 찾아옵니다.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재미난 그림으로 사계절을 이해하고 절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미로 찾기, 수수께끼, 초성 퀴즈, 십자말풀이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로 즐기며 익혀보아요.

7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어요.

여러활동들이 가능한 책이라 더욱 눈길이 가네요

오는 여름방학에는 더 재미있는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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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밥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40
이둘자 지음, 허암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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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가 바라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

자연이 준 선물로 동심의 시를 빚다

시인 이둘자은 매일 자연에게 선물을 받는 것 가도 해요. 

 그래서 가슴에만 담고 있을 수 없어서 시로 써서 남겼다고 해요. 

자연이 준 소중한 선물에 감사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시집에는 자연에 대한 감탄, 일상에 대한 온정과 배려가 갈피마다 담겨 있어요.

 시인은 상상력과 감수성을 높여서 사물의 본질을 뚜렷하게 담아 낸 동시 책이에요. 

자연에서 주는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일상 속에서 가지고 있는 소소한 글귀들을 만나보아요.

시인 이둘자 통영의 작은 섬에서 일기를 쓰며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2016 『문학도시』에 동시로 등단하여 작가의 길을 걷고 있어요.

2019 첫 동시집 『민들레의 재능기부』가 나왔어요.

현재 문학의 정원 ‘민들레화원’에서 어린이처럼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허암작가의 그림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흔히 볼 수있는 그림으로 

우리의 마음을 순수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차례로 1부 평화공원 작가, 2부 무지개 뜬다, 3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 4부 거북등대로 나누워 졌고

총 51편의 동시를 만날 수있어요.

시인은 매일 자연에게 선물을 받고 선물은 예쁘게 포장되어 있다고 해요.

선물 포장을 풀 때, 가슴은 셀레임으로 가득하지요. 

시인의 전하고 싶은 감탄사는 “갸웃갸웃/ 생각을 모”으는 사시나무 (「사시나무」에서), 

꽃밥으로 밥을 지어 냠냠냠 먹는 나비와 벌(「꽃밥」에서), 

“햇볕 쏟아져/ 바람이 뜨거워도/ 흔들리지” 않고 기도하는 배롱나무(「배롱나무」에서)에서 볼 수있어요.

소중한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아봅니다.


시에서 언어는 곧 이미지가 되고, 이미지는 우리의 감각에 호소하고, 

사물에 대한 감각적 경험을 불러일으키지요. 낯익은 풍경이지만, 이 시에서는 난생처음 본 것 

같은 신선감이 느끼게 합니다.

이둘자 시인의 시집에는 자연에 대한 감탄, 일상에 대한 온정과 배려가 담겨있어요.

더워지는 여름시작 에어컨바람을 느끼며 꽃밭 시집을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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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심부름 국시꼬랭이 동네 17
이춘희 글, 김정선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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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문학그림책 부문 수상

아침독서 추천도서

플래시와 e-book 영상, 사운드펜으로 새롭게 만나는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국시꼬랭이 동네는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출간 이후까지 170만부 이상 판매된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이에요.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20년 봄, 각 권마다 QR 코드를 넣고, 

사운드펜을 적용하여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잊혀져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를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어요.

옛 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서 배워보며 

소박하고 따뜻한 우리의 이야기와 옛 아이들의 정다운 마음은 오래오래 남아 봅니다.

잊혀져 가는 우리 것을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QR 코드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플래시 영상과 e-book 영상과 등장인물들이 생생하게 움직이는 플래시 영상으로 한층 더 실감 나는 책 읽기를 즐길 수 있고, 책장을 넘기며 읽어 주는 e-book 영상으로 어디서든 실제와 같은 책 읽기를 할 수 있어요.

사파리 사운드펜으로 생생하고 풍부한 효과음을 들을 수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주고, 

상황에 맞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도 들을 수 있어요. 

독자들이 마치 책 속의 한 장면에 있는 듯한 입체적인 책 읽기를 경험할 수 있어요.


우리의 술 막걸리, 기억 속에 아련한 막걸리 심부름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술은 막걸리라고 해요. 

막걸리는 우리 수난의 역사와 함께 고난과 역경을 헤치며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또한 막걸리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해 온 서민의 술이기도 해요. 

농사일을 하던 농부의 갈증을 덜어 주었고, 공사판에서 일하는 일꾼의 고단함을 달래 주었지요. 

막걸리는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친숙한 술이기도 해요. 바쁜 농사철이면 막걸리 심부름은 아이들의 몫이었기 때문이지요. 막걸리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보리타작을 하던 아버지는 창근이에게 막걸리 심부름을 시킵니다. 

혼자 가기 싫은 창근이는 동생 문희를 데리고 함께 심부름을 갑니다. 술도가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주전자에 가득 담긴 막걸리를 들고 뒤뚱거리는 창근이와 이 모습을 보고 놀리는 문희. 

그러다가 그만 막걸리가 쏟아질 뻔하고, 창근이는 얼떨결에 손에 묻은 막걸리를 핥게 되었어요. 

창근이는 시원하고 달짝지근한 막걸리 맛에 이끌려 몰래 맛보다가 동생 문희에게 들키고 

창근이와 문희 한 모금, 또 한 모금, 홀짝홀짝 막걸리를 계속 마시기 되요.

창근이와 문희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 책 막걸리 심부름은 지난날 우리의 삶과 함께해 온 막걸리를

엄마, 아빠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에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음직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노랗게 물든 보리밭과 시골길의 풍경은 고향의 정겨움을 전해 주고, 

막걸리를 홀짝홀짝 마시다 취해 버린 장난기 어린 아이들의 모습은 재미있고, 미소를 짓게 하네요.

대학 다닐 때 막걸리 먹고 코알라된 기억이나네요. 지금은 웃게 만드는 추억이네요.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술, 막걸리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읽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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