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달 무슨 달 -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
모리 마사유키 지음, 오승민 옮김, 소마 미츠루 감수 / 그린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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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천문학 #어린이 #달그림도감 #초등과학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

달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어린이 달 기본서!

초승달, 반달, 보름달, 다시 반달에서 그믐달로 모양과 위치를 날마다 바꾸는 달이에요.

지구에서 가장 가깝고,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지만, 밤하늘을 어떤 별보다 밝게 비추는 달은 아름다워요. 2024년은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55년이 되는 해라고 해요.

달 탐사에 미국과 소련은 달에 끊임없이 접근하여 달의 뒷면 사진을 전송하기도 하였고, 

마침내 우주 비행사가 달 위에 발자국을 남기기도 했어요. 

그 뒤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침체하였던 달 탐사와 우주개발은 오늘날 다시 자원 탐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미국과 중국, 인도 등 여러 나라가 달에 관심을 보이는 이때, 

아이와 함께 달 달 무슨 달: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을 보며 달을 관찰해 보아요.

차례를 확인해보면 1장 달의 위상, 2장 달과 지구로 나누어졌어요. 초등학생이 알아두면 좋은 과학지식들이 가득해요. 달, 지구에 대래 하나씩 비밀을 찾아보아요. 

 QR코드 찍어 한국천문연구원 생활천문관에서 달이 뜨고 지는 시각, 월령, 월식 예보 등

달 관측에 필요한 자료를 날자 별로 찾아볼 수 있어요.

 달에 관심을 많은 아이가 읽으면 좋을 책이에요. 

달과 지구의 특징, 모르고 있던 달의 비밀을 아이와 함께 풀어봅니다. 

겉보기 변화로 본 달

첫 번째 장이 달의 겉보기 모습을 다루고 있어요.

달을 매일 관찰해 보면 점점 모양이 변하고 달이 뜨고 지는 시간이 달라지는 걸 알 수 있어요.  

지구에서 보이는 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달의 위상’이라고 해요. 

달은 삭,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 그리고 또다시 삭의 순서를 한 주기로 변화해요..

 이 책은 달의 위상 순서에 따라 책을 구성하고 지구와 달, 태양이 각각 어떤 관계에 놓이는지를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여러 가지 달의 모습을 차근차근 관찰하다 보면 달의 위상이 매번 변하는 이유와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달의 모습은 날마다 변하고, 달이 뜨는 시각도 날마다 늦어지지요. 

매달 똑같이 뜨는 것 같은 보름달이 뜨는 장소와 높이도 조금씩 달라요. 

이 책에서는 달과 관련한 세심한 변화까지도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고 달의 위상 변화 이야기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달력으로 풀어냈어요. 아이와 함께 두 가지 다른 달력의 존재 음력과 양력와 작동 방식을 배워요. 또한 우리의 큰 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 달맞이 풍습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지구와의 관계 속에서 본 달

두 번째 장은 달과 다른 천체, 달에 가장 가까운 지구와의 관계를 다루고 있어요.

달 무늬 이야기로 시작해요. 우리 조상들이 떡방아를 찧는 토끼 등의 이미지를 발견하였던 달의 무늬를 

관찰하면서 우리는 달이 항상 앞면만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게 되요. 그리고 과학 기술의 발달로 알게 된 뒷면의 존재도 알게 되지요. 

망원경으로 본 달 표면의 지도를 커다란 이미지와 달을 조사하는 탐사기가 관찰하여 찍은 사진으로 달의 뒷면을 관찰할 수있어요. 달 표면의 여러 가지 지형을 확인해 보고 이런 지형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각 지형에 이름 붙이는 방법까지 흥미롭게 달을 관측해 볼 수 있어요.

달은 항상 지구 주위를 돌고 있으며 달과 지구는 인력으로 서로 묶여 있어요. 

지구에 생명이 탄생하고, 인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달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에요. 

달 달 무슨 달: 관찰하고 생각하는 달 그림 도감은 달의 탄생 과정, 달을 구성하는 물질, 달의 실제 크기, 

밝기, 달과 지구의 운동으로 일어나는 일들, 달을 관측하는 방법 등 지금도 변함없이 빛나고 있는 

달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어요. 

초등 교과 연계로 초등 3학년, 5학년, 6학년 지구와 달의 비밀을 풀어보아요. 

달과 관련한 신기한 현상을 만화로 되어 있어 어렵게 느껴졌던 지구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있어요.

아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지구와 달에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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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하는 날 책고래마을 50
박지윤 지음, 남성훈 그림 / 책고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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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콕콕! 진흙이 뽀옥 뽁!

오늘은 모내기하는 날!

책고래마을 쉰 번째 그림책 《모내기하는 날》은 모내는 풍경을 보여 주는 정겨운 이야기이에요.

요즘은 사람들이 직접 모를 심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요. 고된 작업을 대신할 기계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예전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함께 힘을 모아 모를 심었어요.

모내기하는 날》은 사라져 가는 우리 농촌의 풍경은 물론, 써레질한 논에 다 같이 모찌기하고 

모를 심는 모습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남성훈 작가의 섬세한 그림과 박지윤 작가의 다양하고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가 함께 표현되어 

모내기하는 날을 아름답고 섬세한 모내기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2년 전에 아이와 모내기 체험한 추억이 되살아나는 책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체험이라서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즐거워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모내기체험 했던 추억을 꺼내봅니다.

모내기하는 날에 나오는 민우와 성우는 서로 사촌지간이에요. 

어른들은 모내기를 위해 만났지만 둘은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가워합니다.

 일하러 가자는 말에도 얼른 경운기에 올라탈 정도로요. 민우와 성우는 가슴까지 올라오는 가슴장화를 

신고 당당하게 논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어른들을 따라 줄 맞춰 모를 심어요. 

고된 작업이지만, 콕콕! 모를 심을 때마다 까르르 웃음이 납니다. 

싱그러운 초록 줄이 하나둘 늘어나고 빙그르르, 폴짝폴짝 물방개와 개구리도 신이 납니다.

흙탕물이 사방으로 튀고 금세 진흙 범벅이 되지요. 

거머리에 물려 피도 나고 고모가 약을 발라주고 밴드도 붙여 줍니다. 

엄마와 할머니가 새참을 들고 오시고 커다란 소나무 아래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새참을 먹습니다.

할머니가 새참을 조금 떼어 산을 향해 던져 "고수레!" 올해도 농사를 잘 되게 해 달라고 자연에 부탁합니다.

잊혀 가는 농촌의 풍경을 섬세한 그림과 풍부한 이야기로 가족의 따뜻함을 느껴봅니다.

대가족이 모여 노래하듯 모를 심고 함께 맛있는 새참을 먹고 아이들이 진흙에서 뒹굴며 찰박거려도 누구 하나 뭐라 하지 않는, 대가족의 반가운 모내기 모습을 만나 보세요!

오늘은 우리 가족이 모내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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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함께하는 한 해
발렌티나 레브리니 지음, 이레네 페나치 그림, 이현경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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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를 향해 열려 있는 열두 나무들의 전시회

열두 나무들의 열정적인 초상화 앞으로

나무와 함께하는 한 해는 나무들의 값진 선물을 열두 나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합니다. 

줄기, 잎, 꽃, 열매 등 나무마다의 특징적인 점들을 시적이면서도 명랑하고 따뜻하게 담아 내는데, 운율이 살아 있는 글에 담긴 자연의 순리는 우리가 살아갈 때 필요한 삶의 가치, 태도들과 연결됩니다. 

아름답고 넉넉함을 만드는 일에는 정해진 때가 없다는 실천에 대한 용기, 꾸미지 않은 참된 아름다움이 

가진 큰 힘, 어두운 껍질 속에서의 인내, 주저없이 미지의 세계로 자신을 날려 보내며 품는 희망.

이 모두는 늘 제자리에 조용히 서있는 나무들이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나무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누구보다 조용히 그러나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나무들의 삶은 주변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심지어 때로 해를 끼치기도 하는 우리 사람들에게까지 조건없이 크나큰 선물을 안겨 줍니다. 

한 해 동안 나무와 작은 곤충, 식물의 모습을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만나보아요. 

책속 선물로 독후 활동지 나의 나무 일기를 작성해보아요. 좋아하는 나무를 관찰해 초상화도 그려보고, 나무의 특별한 점을 찾아 적어 보세요.

1월 개암나무부터 12월 전나무까지, 나무들 곁에는 밝은 웃음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합니다.  

아이들은 나뭇잎을 모으고, 과일을 먹고, 향기를 즐기며, 작은 동물들과 함께 놉니다. 

나무 하나를 중심으로 한 소박한 이야기 속에 뒤로 살아있는 큰 숲을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나무의 푸른 내음이 코끝에 스치고, 바스락거리는 나뭇가지와 이파리, 바람 소리, 새소리,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 소리까지 귓가에 생생합니다. 

이 책의 특별함은 언제나 한 자리에 우뚝 서 있는 나무지만 그 모든 것과 어우러진 장면에서의 

나무는 활기찬 생명이 아름다움입니다. 

왼쪽에 적힌 글은 단순히 나무의 특징을 설명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둘러싼 자연과 우리 사람들의 세상까지 모두 담고 있기에, 그러한 감흥을 한층 더해 줍니다.

어린 독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나무와 함께 얼마나 많은 즐겁고 멋진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직접 가르쳐 줍니다. 우리를 자연의 한가운데로 뛰어나가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싶게 만들고, 그들의 진실된 아름다움에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아름답고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열두 나무들이 매달 우리에게 진심을 다해 보내는 자연의 메세지를 읽어보아요.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림으로 만나면 살아있는 자연의 매력에 흠씬 빠져 들어, 

그들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한 열두 나무들의 이야기 속에 살아있는 자연으로, 열정적인 생명체로서 나무와 작은 곤충, 식물의 모습을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만나보아요.

 자연과 사람들의 작은 변화에 아름다움과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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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왜 지구를 해칠까요? - 지구를 살리는 환경 이야기, 마인드맵 그림책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한나 리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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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지구를 해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지구를 살리는 골든타임, 함께 시작해요!

이 책은 지구를 살리는 환경이야기로 플라스틱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어요.

우리가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이유와 플라스틱이 일으키는 문제점, 플라스틱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바다로 흘러가는지, 어떤 방법으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일 수 있을지 정보가 담겨 있지요. 

어렵고 큰 이야기들을 마인드맵으로 아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장마다 질문이 나뉘어 이야기가 시작되고 이야기는 여러 갈래로 뻗어 알아둬야 할 정보들이 가득해요.

마인드맵으로 이루어져 모든 개념은 하나로 연결되어 내용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이 책을 읽고 플라스틱이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해 배우고, 그 지식과 생각을 공유 해보아요. 우리의 지구를 아끼고 지켜줘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요. 우리의 지구의 미래는 우리에게 달려있어요

우리 함께 지구를 살리기에 동참해보아요. 

이 책은 ‘왜 플라스틱은 지구를 해칠까?’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질문은 7개의 작은 질문으로 나뉘어 플라스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어져요. 하나의 주제 안에서 원하는 것을 먼저 보거나 원하는 내용만 읽을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짧은 문단으로 구성되어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요. 각 꼭지마다 플라스틱과의 관련성이라는 이름으로 내용을 짧게 정리되어 있어요.

맨 뒤에는 용어 해설은 어려운 단어들을 쉽게 설명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우리의 주변을 둘러보면 쉽게 플라스틱을 찾을 수 있어요.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제품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일 수 있어요. 

이렇게 수많은 곳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왜 지구를 해치는 걸까요?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질문에 생각해보고 

토양과 바다 오염, 자원 낭비,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 플라스틱으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넓고도 깊게 배워요.

뉴스에서 해양생물들 몸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있다고 들었어요.
미세한 플라스틱을 섭취한 물고기를 먹는 사람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지요. 

편리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지구를 병들게 하는지를 이해하고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배워요. 

플라스틱의 큰 문제는 분해되지 않아요. 가벼우면서도 강한 플라스틱의 장점이 환경에는 

큰 문제가 되지요. 플라스틱 장단점을 알고 어떻게 사용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배워요. 

요즘에 문제가 되는 미세 플라스틱은 먹이 사슬에 의해 결국 우리 몸으로 전달되고 우리의 성장과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어요.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재료와 바다에서 플라스틱을 청소할 수 있는 기계 등 과학자들도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인간의 삶이 환경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논리적으로 배워요.

원형 다이어그램으로 이루어진 마인드맵 그림책으로 

편리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지구를 병들게 하는지를 이해하고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우리 함께 지구 살리기에 시작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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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지고 작아져서 나무자람새 그림책 23
다비드 칼리 지음, 마르코 파스케타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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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찾는 여정에 있는, 변화를 겪고 있는 모두에게

우리는 삶을 어떻게 측정하나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어릴적 내 몸이 작아지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나요?

작아지면 제일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재미있는 상상을 해봅니다.

다비드 칼리는 유쾌한 그림책부터 진지한 그림책까지 주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몇 안 되는 작가에요. 

작아지고 작아져서에서는 주인공이 작아진다는 판타지 성격의 재미있는 설정으로 시작해 

점점 더 커지는 거대한 세상에 놓여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주인공의 

어려움을 공감하게 됩니다.

작아지고 작아져서의 주인공 자코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지네요.

세상은 더 커졌지만 내가 보지 못했던 세상을 아이와 함께 찾아봅니다. 

자코모는 어느 날 느닷없이 몸이 작아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믿지 못하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일상을 즐깁니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나빠져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됩니다. 자코모는 작아졌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회사 밖으로 나갑니다. 

길거리에 나선 자코모는 점점 더 작아지고, 평소보다 훨씬 더 거대한 세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길을 헤매던 자코모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지 못하고 결국 길을 잃게 됩고, 

길거리 흔한 풀들은 거대한 숲으로 보입니다. 

이야기 속 그림은 청록색을 주조색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분위기풍깁니다. 

청록색과 기하학적인 모양은 이야기의 이질적인 느낌을 더욱 살려주며, 자코모와 플로라를 제외한 다른 사람이나, 달팽이, 개구리 등은 전체가 아닌 부분만을 보여주어, 주인공들과 주변 환경과의 

거리감을 보여줍니다. 


작아진 자코모는 크기를 측정하는 도구인 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모든 것을 측정합니다.

자코모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비로소 측정 도구를 버리게 됩니다.

자코모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길을 잃고 헤매던 플로라와의  만남을 통해 

처한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남들과 다르면 쉽게 외면을 받게 되지요. 작아진 자코모의 모험은 사회가 강요하는 삶의 관점에서 벗어나 자연을 향한 여정이며, 신체적인 상태만이 아니라 내면의 여정이기도 해요.

 삶과 인생의 단어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작아지고 작아져서의 주인공 자코모에게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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