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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는 멋들어진 아기를 찬양했다. 아기는 투명한 눈으로 부부를 바라보았다. '너희 자신들을 들여다 봐' 

 구글의 CEO는 이제 모든 인터넷을 끊고 인간적인 것을 찾으라고 말했고 나이키의 모토는 '맨발로 달려라'가 되었다.

 멋진 다리와 몸매를 과시하던 모델은 영양 불균형으로 쓰러졌다. 임신도 불가능한 몸이었다. 아직도 그 모델처럼 되기를 바라는 여자들이 많이 있다.

 최초의 인간은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 그 땅이 제일 먼저 딛고 일어설 만큼 딱딱해졌기 때문이다. 자연과 하나되는 훌륭한 방법들은 그들을 야만인이라 부르는 종족들이 들어와서 잊혀져갔다. 늦게 들어온 종족은 원래 아프리카에서 떠났던 종족이다. 

 기계는 인간의 원래 기능들을 서서히 파괴하였다. 이제 인간에게는 소화기관과 머리만 남게 되었다. 그것은 최초의 수생 생명체외 비슷한 모습이다. 

 모든 신령스러운 것들이 밝혀져갔다. 가장 작은 단위로 가까이 다가가자 '불확실성의 원리'가 발견되었다.  

 최초의 인간은 먹이를 찾았고 근래의 인간은 돈을 찾았다. 돈은 먹이다. 결국 먹이 때문에 서로 죽이는 일은 근래에도 유행한다. 

 산은 파헤쳐지고 강은 더러워졌다. 동물들은 죽어갔다. 인간들의 자손들은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돈있는 인간의 자손은 자연에 있던 산소를 돈으로 샀다. 이제 그들은 산소호흡기로 연명하였다. 돈 없는 인간의 자손은 돈이 없어서 숨을 쉴 수 없게 되었다.  

 많은 인간이 동물처럼 죽어나갔고, 많은 동물이 인간다운 대접을 받고 살았다. 

 가족의 유지를 위하여 가족의 구성원은 참고 또 참았다. 그들 자녀가 자녀를 낳을 때 까지, 또 그 자녀가 자녀를 낳을 때 까지... 결국, 죽음을 참을 수 없을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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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쇼 - 진화가 펼쳐낸 경이롭고 찬란한 생명의 역사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남 옮김 / 김영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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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신, 이기적 유전자는 보았지만 이 책은 아직 안 읽었습니다. 

다만 쓰레기라고 적은 글이 맨 위에 있는것이 보기 싫어서 적습니다.  

논의와 관계가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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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2010-08-18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의와 관계가 있습니다. 진화는 과학적으로 논쟁이 많은 주제입니다.
과학자들 중에도 진화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일반인들 중에도 진화를 믿지 않는 사람이 많지요.

지금까지 아무도 과학 법칙에 대해서 믿지 않는 과학자를 본적이 없고 그런 사람도 못봤습니다. 그런데 진화는 다릅니다. 그것은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 단순히 증명 안된 가설들의 집합체 입니다. 따라서 진화는 믿음에 아주 아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님이 과학과 관련시킨다면 진화는 과학적 사실이 아니고 증명도 불가능한 가설입니다.

진화교 신자들은 과학적 사실이 아닌데도 과학적이라는 위장을 하기를 원하고 자기 자신들은 믿음과 상관 없다고 거짓말을 하죠... 하지만 진화를 믿기 위해서는 너무나 큰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이성을 포기하고 과학적 사고를 멈춰야만 가능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해서 진화를 거부한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내 글에 분명히 써놓았습니다. 나는 증명안된 것은 과학적 사실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진화교 신자가 아니니까요.




dk 2010-08-18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한번 말하지만 과학적 사실이라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증명을 해야 합니다.

100여년 전에 상상으로 쓰여진 가설이 지금에 와서 허구인게 드러나고 그것 극복하기 위해서 수십개의 많은 새로운 가설들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과학적으로 불가능 하기에 새로운 가설들은 말 그대로 우스운 것들 뿐이고 말되 안되는 어처구니 없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진화가 증명 안된체로 사실로 가르쳐져 왔다고 해서 그것이 사실이 될 수는 없습니다. 10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진화가설들은 증명이 되지 않았고 지금에 와서는 과학의 발달로 허구가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진화는 종교적인 요소를 다분히 가지고 있기에(그리고 사실로 가르쳐져 왔기에) 과학분야에서 마치 하나의 종교적 신념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이것을 무신론과 기독교의 대립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화교신자들의 대부분이 무신론자임이 이를 증명합니다. 진화가 과학적으로 불충분하고 증명할수 없어도 진화론자(무신론자)들은 무시합니다. 나는 이해할수 없지만 아마도 그들은 진화를 과학적 사실로 인정하게 만들정도로 하나님의 존재를 싫어하나 봅니다.

진화는 기독교에서는 분명히 부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기 종류대로 창조하였다고 성경에 나와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와 진화교는 양립 불가능한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화가 사실이라면 기독교는 거짓말을 한것이 되고 그렇다면 기독교의 성경은 거짓말이라는 말이 됩니다. 하지만 진화가 거짓이라면 기독교의 성경이 사실이 되겠지요.

진화가 사실로 가르쳐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독교의 성경은 굳건하게 진화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적 사실로 진화는 존재하지 않기에 나는 성경을 믿게됩니다.
과학적 사실로 강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믿음을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진화가 과학적 사실이 아니지요. 그래서 나는 다시한번 성경말씀을 믿습니다.
어쩔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진화가 과학적 사실이라고 가르쳐도.... 진화는 없기 때문입니다. 가능성도 없습니다.

아니 과학적 증명 못하고 불가능한것을 내가 과학적 사실로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고 과학적 사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증명을 하라고 한것이 뭐가 잘못되었는가?

이건 완전 사기꾼이 사기에 안속는다고 욕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가?

냉정과열정 2010-08-20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의하려는 주제가 무엇인지조차 명확하지 않네요. 진화가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화는 사실이 아니라는 말은 생명을 창조한 것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그것도 사실이 아니라는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증명되지 않은 것을 판단하고자 사실관계를 파헤치는 것은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태도라 생각합니다. 님이 주장하는 바를 먼저 명확히 하시고 그를 증명하기 위해서 제대로 논증해야 할 것입니다. 한쪽의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였다고 하여 다른 쪽이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논증이 되지 못합니다.

냉정과열정 2010-08-3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신론자 중에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어도 믿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과학과도 친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과학자와 무신론자와 사이의 관계를 따로 정의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진정한 과학자라면 30년을 믿고 지지하고 증명하려하던 가설이라도 가설이 틀린 것으로 입증되면 당장 그 가설을 폐기해야 합니다. 저는 과학자의 이러한 면을 존중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종교를 믿는 사람이 자신이 믿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저도 기쁜 마음으로 종교와 그 증명에 관한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성격엔 우열이 없다는 걸 예전에 알았어야 했다. 

그 방황의 시절, 성격이 열등하다고 생각하지 말았어야 했다. 

누구에게나 있는 개성으로 그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빛나게 해줄 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서 

그 자리가 어디인지를, 그 자리를 찾아 나서고 좀 더 그 자리를 빛나게 할 방법을 찾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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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처음 해보는 일에는 그 하나하나의 동작들, 순서들에 집중하여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생각하고 어떻게 몸을 움직이나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반복되다보면 그 일련의 과정들을 생략하고 생각없이 바로 실행한다. 

늙어가는 사람들은 수 많은 경험을 겪어서 새롭다 할 일들이 없어진다. 그들 생각의 회로에는 그 전의 경험을 통하여 이것은 이런 것이다 하는 보편적이고 가장 넓은 통로 하나를 구축해놓고 거의 모든 생각과 행동의 패턴들을 그 통로로 몰아넣는다. 

그들의 두뇌는 이제 다른 길을 만드는 일을 멈추게된다. 아마 하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가장 단순하게 평소와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것, 조금 이상하다 생각하는 것, 조그만 호기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멍청함의 통로를 벗어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세상 자체가 얼마나 많이 변하는데도 두뇌는 변하지 않으려고만 한다. 그것은 멍청함이라 부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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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 마을사람, 이웃, 가족 - 를 맺은 사람들은 서로 그 사람이 어떠했으면 하는 바람과 그런 바람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게된다. 

그런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서로 자신의 심리에 대해서 100%는 아닐지라도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고 상호 위로하는 등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여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가족 구성원의 경우 가족들 모두가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서로의 건강을 보살펴주고 구성원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돌보게 한다.  

이것이 독신자보다 관계속에 있는 사람이 오래사는 이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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