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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신 -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 2007년 7월
평점 :
우선 나는 이 책을 읽지 않았다.
이 책이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과학자라는 사람이 진화론을 믿다니...(믿는 다고 표현해야하는 것이 과학을 대하는 내 생각을 불쾌하게 한다.)
과학자라고 다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과학자라고 하면서 진화론을 믿는 사람은 과학자적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다. 과학은 믿는 것이 아니다. 사실로 증명 가능해야 한다.
사실로 증명가능하기 어렵다면 최소한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증거가 뭔지 아는가? 어처구니없게도 발견된 뼈의 화석이다. 수천 수만개가 아니다. 단 몇 개(?)의 뼈 조각 화석(그들이 뼈의 화석이라고 주장하는)이다. 그들은 그 것을 발견하고는 진화론의 잃어버린 연결고리에 대한 증거를 찾았다고 주장한다.(진짜 과학자 맞아?)
이런 단순한 뼈 조각 화석을 가지고 무한한 상상력을 더해서 이 뼈의 조각은 진화되어온 중간단계 혹은 이전 단계 혹은 이후 단계의 동물이 화석이라고 한다.
그 뼈조각화석(진짜 뼈조각의 화석일 경우)이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런 생물이 존재하다가 죽어서 뼈 조각을 남겼다라는 사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이걸 가지고 진화론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얼마나 빈약하고 억측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이런 고고학적인 증거 뿐만이 아니라 현재 진화가 일어나고 있냐하면 대답은 "아니다"이다.
진화가 사실이라면 왜 지금은 진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는가? 왜 원숭이는 더 똑똑한 지적 생명체로 진화하지 않고 계속 원숭이로 살아가는가? 왜 인간은 현재 수준보다 더 뛰어난 생명체로 진화하지 못하는가?(현재 상태에 모두 만족해 있는가?)
진화론자들의 이에 대한 답변은 진화는 아주 오랜시간에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이란다.
그러니까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이루어진다면 지금이 그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그 시간이 될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 진화된 생명체가 있나? 아프리카 초식동물이 사자에게 먹히는게 짜증나서 사자를 잡아먹는 동물로 진화했냐 말이다!)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오랜시간은 말도 안된다. 실제로는 그런 오랜시간동안 축적될 기회가 아예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물에서 생물이 생겨나서 땅에서 사는 생명체로 진화했다고 하자.
그럼 물고기가 땅에서 계속 살다보니 다리가 생기고 어쩌고 저쩌고... 참 나 이게 말이 되는가? 물고기는 물속에서 살다가 땅에 나오면 살지 못하고 죽는다 . 진화될 수만 수백만년을 어떻게 견디겠는가? 숨못셔서 바로 죽는데...
그리고 사람이 땅에서 사는게 싫어서 하늘을 나는 동물로 진화한다고 하자 하늘 나는 연습하기전에 죽는다. 지금 당장 아파트에서 나는 연습을 하기 바란다. 당신의 후손이 태어나기도 전에 당신은 아마도 내 생각에는 죽을것이다.
그럼 물속은 어떤가 물속에서 사람이 계속생활하다보니 지느러미가 생기고 아가미가 생겨서 물속에서 잘 살수 있도록 새로운 종으로 진화된다 이게 진화론인데... 생각해봐라 이게 말이 되는가?
이런 상식적인 수준에서조차도 말이 안되는것이 진화론이다.
과학적이론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화설같은 허무맹랑한 상상을 과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주장한다는 것은 현재 과학수준과 사람들의 상식 수준으로 볼때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할수가 없다.
이런 기적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인간의 불완전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사물의 외형의 유사성만 가지고 그 사물들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는게 바로 진화론이다. 나는 상상이 아니라 과학을 원한다. 원숭이가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그림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이런 상상은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