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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코 여자
고노 다에코 지음, 부윤아 옮김 / 톰캣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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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이탈리아,
엘레나는 자코모라는 남자와 결혼한다.
행복도 자상한 남자는 의처증에 가까운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지금의 사회였다면 의처증에 반사회적 인물임 -.-
작가님이 너무 실감나게 쓰셔서 막 혈압이 오르던 순간들이…)

결혼한지 2년만에 이놈의 남편은
나쁜 행동을 저지른 탓으로 처형을 당하게 되는데
처형 전 마지막으로 만난 와이프의 코를 물어뜯는다
왜?! 자기가 죽고 나서 다른 남자들이 와이프를 보는게 싫다는…
와….

이후 소설은사고를 당하고 나서 그녀와 가족의 일상을 다룬다.
평범할 수 없는 일상을 덤덤하면서도 단백하게 표현 하셔서
왠지 모르게 더 감정이입이 되었던, 묘한 느낌을 받은 소설이었다.

소설 끝 ! 엘레나 ,그녀는 묘한 열망을 꿈꾸는데…?
그 열망은 생각했던 부분과 전혀 다른 열망이라,
허를 찌르는 느낌이었다!

그녀의 열망이 한편으론 분노와 광기 처럼 느껴지는 결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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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길 잘했어
김원우 지음 / 래빗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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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는 빛]
타임머신에 관한 이야기이다. 흔히들 타임머신 하면 몸이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선 정신과 영혼이 과거로 이동하는 이야기다.

[내부 유령]
초능력자 소녀를 구하기 위한 한 남자의 이야기

[좋아하길 잘했어]
강아지의 사랑이 우주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총 3개 이야기로 구성된 책이다.

그중에 제일 기억 남는 소설은 좋아하길 잘했어였다.
마지막 개가 우주를 구한다는 설정이 너무 궁금해 이책을 읽게 되었다!

세상에 개의 사랑이 우주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니 얼마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이야기인가?!

우주 연합의 말에 따르면 우주를 개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면 우주가 팽창하는 속도가 줄어들거라고 한다 .즉 우주가 팽창하여 멸망하는 것을 멈출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미래란 1400억년 뒤에 이야기가 될텐데 승희는 처음에 이해할수도 없고 자신이 겪지 않을 미래가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나 몰라 하고 싶지만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며 굴복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늑대 인간 원랑, 수현과 함께 지구를 멸망시키기 위해 복실이를 납치하려는 외계인들과 싸움을 결심한다.

각 이야기마다 작은 반전들이 숨겨져 있어 재미있었고 때론 진중하면서도 풍자가 스며드는 유머들에 웃음이 나기도 했다 ㅎㅎ (세 쌍 바 취향 저격!) 각 이야기마다 다루는 주제들은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반영하고 있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sf 지만 지금의 일 같이 현실감 있었고 모든 이야기들이 우리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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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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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 넘 재미있어요 욕나오게 잼있어요
드래곤
로맨스
마법
좋아하면 아묻따 포스윙입니다
10월 까지2번째 책 어떻게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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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1
조엘 디케르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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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의 스승인 해리 쿼버트가
33년 전 실종된 소녀,놀라 켈러건의 살인범으로
지목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대표작 ‘악의 기원’ 원고가 유골과 같이 묻혀있어고,
그의 집 정원에서 발견 됐다는 근거로
모든 사람들은 그가 살인자라고 믿는다.

그리고 둘이 서로 사랑했단 사실이 밝혀지는데,
미성년자를 사랑했단 이유로 파렴치한 인간으로
손가락질 받고 그의 작가 인생은 추락한다.

제자 마커스는 오로라로 향하고 ,
관련 인물들을 만나고 조사하며
진실을 파헤 치기 시작한다.

1권, 2권 1000페이지가 넘어가는 소설인데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이 사건의 진실이 궁금해져
읽기를 멈출 수가 없었다!

정말 해리가 범인일까 의심하며
어느새 용의자를 추리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범인 찾기는 실패)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고 ,
과거와 현재를 계속 오가는
이야기이지만 흔들림없이,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사건의 전체적인 모습을 그린것이 1권이라면
2권부터 숨겨진 진실과 반전이 휘몰아 친다.)

기존의 사건 말고도 협박편지를 받는 마커스 등
일련의 사건들이 숨겨진 진실을 더욱더 궁금하게 만들었고

얽히고 얽혀있는 각 인물들의 관계와
숨은 이야기들이 촘촘하고 흡입력 있는 장면으로
그려져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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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새로운 날이야 웅진 세계그림책 254
임서하 지음, 이하나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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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사는 레비 🐭
어느 날처럼 똑같은 매일을 보내던 중 옛 친구를 만나요!

친구는 도시로 여행을 왔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이었어요

이 계기를 통해 레비와 친구는 함께 도시 투어를 하게 되요 ㅎㅎ

늘 보기만 하던 대관람차도 타보고 공원도 처음으로 가봐요
이 경험은 반복되던 하루중에 새로운 날로 다가와요!

그림책을 읽으며 요즘 저의 모습이 생각났어요

요즘 저는 독립서점 , 북카페 탐방을 다니는데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사서 고생인가 생각도 들었는데~!
어느순간 행복한 순간들을 느끼고 있더라구요

반복되는 일상에서 조금만 용기를 내어보면
기쁨이 가득한 마음을 _
행복한 순간을 가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순간들인지도요!

*따뜻한 그림👍🏻 내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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