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 학교
요하네스 부체 지음, 이기흥 옮김 / 책세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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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소년도 철학하기를 꺼려서는 안되고,

나이 많은 노인도 철학하기를 피곤해해서는 안된다.

영혼의 건강을 얻는데 너무 이른 나이도 없고,

너무 늦은 나이도 없기 때문이다. (40쪽)

 

몽테뉴는 "너 자신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라!"

는 문구를 좌우명중 하나로 삼았다. 또 다른 좌우명은

'나는 무엇을 아는가?'였다. (182쪽)

 

내마음을 지키기 위한 철학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찾으려 몰두하며 읽어나갔다. 그 해답은 아직 명확하게 자리잡진 못했다. 그러나 삶의 행복찾기 아닐까? 내 삶의 주인공이 나인것 처럼,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철학하면 많이 어렵다. 그러나 요하네스부채의 책은 내가 생각하기에 에세이에 가깝게 조금은 쉽게 풀어 놓은것 같다. 그 전에 철학책을 읽어서 더 쉽게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직도 철학은 어렵긴하다.

책에서도 에피쿠르스, 스토아학파, 아리스토텔레스등 여러철학자들의 말과 철학적 의미를 해석하며 이야기하였고, 세네카, 몽테뉴, 실러등 내면의 평화를 탐구하는 대표철학자들도 있다.

그중에 인문주의자 몽테뉴는 수상록에서 '자신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요즘 5D시대에 사는 우리는 고대철학자들의 생각을 빗대어서 철학에 대해 잠시 생각해볼필요가 있다. 우리는 행복해지려고 사는 삶속에 가끔은 나를 힘들게 하고, 세상에 동 떨어진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사람은 직장,친구,가족, 주변이들에게 나를 드러내거나 드러내지 않는다.

책에서 인문주의자 몽테뉴가 얘기한것처럼 나 자신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말에 많이 공감하려 한다. 내자신을 사랑한다는 전제하에 사회에 나라는 존재를 너무 각인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 자신이 없어져도 세상은 돌아가고, 회사도 차질없이 돌아간다. '내가 없으면 안돼' 라는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내 할일만 잘한다면 이 험한 세상에서 행복도 찾고, 내자신도 찾고, 내마음도 지킬수있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을 지킬수 있는건 내 자신뿐이라는 걸 명심하며 철학적의미를 파헤쳐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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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 26살, 9개월 만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이윤규 변호사의 패턴 공부법
이윤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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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열심히 ' 하는 공부가 가장 위험한 공부이다.

방향성이나 계산없는 공부는

큰비효율을 낳는다. 만약 그 효율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정확히 진단할수 없다면 시험공부 중에 겪게 되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워진다. (20쪽)

 

합격이라는 말은 자격이라고 할때의 격자에,

들어맞다는 의미의 합자가 합쳐진 말이다.

즉 일정한 자격에 걸맞은 상태를 의미한다. (20쪽)

 

당신도 꿈을 쪼개고 손에 잡힐수 있게 구체화하여 목표를 잡으라고

강조하고 싶다. 그래야 공부로 나를 이끌

'유인력'을 높일수 있다.

 

사람은 자기가 실패했다가 성공했을때 진정이 나타난다. 작가가 성공한 스토리는 자신이 확신했을때 더욱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 작가님은 공부법 유튜브 강의로 유명한 변호사님이다.

책에서 인풋(두뇌로 지식이 입력됨)과 아웃풋(두뇌로 부터 지식이 출력됨)처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단어로 나열했으며, 제일 중요한건 공부법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라고 이야기했을때 정말 많이 공감했다. 내가 합격하고 꼭 성공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이야 말로 이 책에서 제시한 여러가지 공부법과 찰떡 아닌가? 하고 말이다.

 

신기하게도 책을 읽으면서글자 하나하나에 힘이 느껴졌다. 또한 소제목 하나하나가 명언이다. 그리고 최연소 합격수기도 본문에 제시하여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읽을수 있는게 맘에 들었다.

나도 몇해전부터 아니 그 오래전부터 부동산공부에 관심이 많아서 독학으로 시험공부를 했었다. 그냥 무작정 도전이였다. 공인중개사 시험 1차도 본적이 있다. 물론 낙방이다. 무조건 외워야한다는 부담감으로 실패한것이다.

 

공부의 3단계 계획-실행-점검등 정확한 패턴과 공부방법을 터득했다면 지금의 내모습이 아니라 부동산계의 대모가 되었을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ㅋㅋㅋ

아직 포기한건 ㅇ니다. 꿈을 확실히 잡고, 작가님이 제시한 합격수기부터 찾아 읽어보고, 어떤 합격자와 내스타일이 맞는지 검토해본후, 실행해봐야겠다.

책에선 여러가지 공부법에 대해서 나온다. 난 쓰면서 외우는 타입인데 작가님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쓰면서 하는 공부는 적은 분량을 공부할때 적합하다고 ~~

눈과 머리로 공부하는 법을 다시 습득해야겠다. (공부는 사고를 단련하는 과정)

그리고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1.휴대폰을 멀리두자

2.하고 싶은 일들은 미리해두자.

공부하는데 초점을 맞추기위함이다. 아주 쉬우면서도 잘 안되지만 노력해야겠지?

이 책은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수험생들이 읽어보면 아주아주 유익한 책으로 강력추천한다.

또한 나두 다시 도전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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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연애 심리 에세이
우연양 지음, 유지별이 그림 / 서사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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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만나고,

그사람에게 안기는 순간,

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그 순간이야말로,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느낄수 있었다.

적어도 이 사람에게 만큼은 (30쪽)

 

누군가를 좋아하는것에서 망설이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존감 때문일수 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괜히 겁이 나서, 스스로 자신을 한없이

낮추곤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할 리가 없다면서 말이다. (68쪽)

 

아~ 달달해~~꼭 내 연애감정을 샘솟게 하듯이~

사랑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짝사랑, 함께하는 사랑, 가슴아픈사랑, 달달한 사랑, 여러분은 어떤 유형이세요? 이 책은 여러편의 단편으로 되어있다. 책표지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연애심리를 짤막한 에세이로 잘 담았다. 달달한 연애글도 있고, 누군가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없을꺼라고 자포자기한 사랑, 또 어릴적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하는 그녀등 총 25편의 연애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사연도 여러가지다~

120쪽에 '애초에 사랑이라는건 혼자하는게 아니니까' 라는 말이 있다. 사랑은 그런것 같다.

같이하는거~

 

이 책은 연애이야기의 총 집합체 같았다. 정말 다행인건 데이트 폭력의 연애는 없다. ㅠㅠㅠ지금 연애를 하는 분들이 읽으면 '난 이 연애에 속하는 것 같아' 라고 공감할것 같다.

사랑이란 힘이들면서도 계속 찾게 되는데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혼자하는 사랑도 같이 하는 사랑도 내가 더 사랑받고 싶어서 싸우고, 확인하고, 의심하고 하는게 아닐까? 내 연애를 뒤돌아봐도 내가 더 사랑받고 있어~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것 같다. 그게 중요한게 아닌데~~

세상엔 완벽한 연애도 완벽한 결혼도 없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주는게 연애아닐까? 이중에 정말 완벽한건 책 제목처럼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완전 행복한 연애일것이고, 결혼까지 골인할것이다 .

결혼을 한 나로썬 그런생각이 든다. 사랑은 서로를 채워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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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보세요~ 인생이 달라질 거예요
고담(변승희)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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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이란 무엇일까? 명당은 운명을 바꿀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사준는 타고 난 대로 살아가는 것이고,

풍수는 그런사주를 뒤엎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명당을 통해 운명을 바꿀수 있다는 얘기다. (104쪽)

 

죽은 조상의 뼈가 산 자손에게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일종의 전파 같은 것인데 주파수가 서로 맞으면 반응하는 것이다.

사람은 땅이가진 생기의 산물이다. (171쪽)

 

'인생사 새옹지마'다. 지나치게 좋아할일도, 너무 낙담할 필요도 없다.

복을 받으려면 복 짓는 일부터 시작하자. (224쪽)

표지가 너무 귀여워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사주팔자, 오행, 명리학에 대해서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

왜 작가님의 어머니가 그리 빨간색을 고집하며 작가님에게 입혔을까? 그건 작가님을 살리기 위한 방책이였다.  사주 팔자란 정말 신기하다.

난 사주팔자를 믿는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 이름도 철학관에서 지어줬다. 계속계속 불려질 이름이니 태어난 시와 날을 넣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었다.

이 책을 결혼전에 만났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ㅋㅋㅋ 그랬다면 대운을 타고난 남자와 아기를 더 잘 낳았을텐데~~ 이것도 내 팔자겠지~~ㅋㅋ

사실, 사주팔자나 명리학책은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도 쉽지 않은데 고담작가님책은 주변에서 일어났던 경험을 더하니 재미가 있었다. 모든것에는 때가 있고, 그 때를 지나면 다시오지 않는 운떼~

한번 믿어볼일 아닐까? 풍수지리가 왜 이리 중요한지, 여러가지 경험담으로 새삼 느끼게 해준 책이다. 작가님도 위장병과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조상님의 묘자리가 안좋아 대대손손 흥하거나 망하거나 한다는 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 나도 내 사주좀 봐달라고 하고 싶어지는 순간~ㅋㅋ

 

그리고 210쪽에 아내는, 여자는 '쉼터'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여자를 그리고 아내를 쉼터라고 표현하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 왠지 아내분이 부럽기도 하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풍수지리를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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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저물어가는 생을 축복합니다
강신주 지음 / 엘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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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은 한 인간이 홀로 오롯이 겪어내야하는 인생의 과정인것 같다.

우리 모두는 그 '불쌍한 경험'에서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다.

그저 묵묵히 감당할수 밖에 (74쪽)

 

두분은 죽음에 대한 공포와 걱정대신 자신들의 처지에 대한 비관이나 한탄대신,

남아있는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 힘껏, 노력했다. (154쪽)

 

작은 징검다리 하나가 삶과 죽음을 가를 뿐이었다.

숨한번이 죽음과 삶을 나눌뿐이었다.

 죽음도 그렇게 간단하고, 자연스러운것이었다.

죽음, 그 까짓것

나 역시 곧, 한번이 내쉼이 시간을 지나게 되리라.

나는 평화로울것이다.(156쪽)

 

강대건과 이춘산의 딸이라고 작가는 자신을 소개한다.

1부 죽는다는것

2부 산다는것

3부 죽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것

으로 나뉘어져 있다.

아!!!!!너무 슬프다. ㅠㅠㅠ 아버지의 죽음을 기록한 글~

투병부터 돌아가신날까지 ㅠㅠㅠㅠ

그러나 참, 서로를 생각하고 말한마디 한마디 걱정해주는 모든것들이 정말 행복했었던 가정이였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죽음이란것은 사랑하는 그 사람과 더이상 추억을 만들어 갈수 없는 것이다. 지나온 추억을 곱씹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다. 같이 이야기했던것, 눈빛, 웃음, 따뜻함, 같이 먹은 음식, 같이 여행간곳을 되새기며~~~

 

딸을 보러 미국에 오신후 가족나들이를 다녀오는길에 낙상을 당하신 아버지, 87세의 아버지는 한국으로 돌아갈수 없게 되었고 3년후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책을 읽으며 눈물이 흘러내려 주체할수가 없었다.  사랑하는 가족이 죽는다는건 쉽게 받아들일수가 없고, 서울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한림대학교에서 영문학교수로 재직하셨던 아버지!!

내몸하나 내 스스로 움직일수 없게된걸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힘드셨을것이다. 자식에게 짐이 되고싶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이 보살핌을 받게된 현실을 아버지는 어떻게 이겨낼수 있었을까? 그건 작가님 덕분이였다. 아버지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한 딸~

작가님의 아버지는 어떤사람이였나요?라는 질문에 90평생 살아오신분을 어떤 단어로 정의 내릴수 없었지만 ' 존경하는 아버지' 라 이야기했다. 책을 접하며 이글을 어떻게 읽어나가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고, 이 글을 쓰면서 많은 슬픔과 추억이 밀려왔을 작가님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했다.

한국으로 갈수 없는 조건 12시간이 넘는 비행시간과 그걸 버텨주질 못하는 체력!

딸이 느꼈을슬픔보다 더 많은 슬픔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9살때 돌아가신 어머니를 강대건할아버지는 만났을 테고 , 이젠 아프지 않고 평온하실 할아버지~

난 내 개인사가 겹쳐서 더 눈물이 났지만 죽음을 대하는 태도라 생각하기로 했다.

딸 결혼식때처럼 소박한 장례식을 원하셨던것처럼~

작가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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