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titude Diary
유광선 엮음 / 와일드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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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로 내인생을 바꿀수 있을까? 당연히 바꿀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은 이야기한다. 감사일기를 쓰면 달라진다고~


미국의 행복심리학 권위자 소냐 류보미르스키는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한 12가지 노력'을 제시했다.

1, 목표에 헌신하기  2. 몰입체험 늘리기

3. 삶의 기쁨 음미하기 4. 감사표현

5. 낙관주의 6.사회적 비교피하기

7. 친절의 실천 8. 돈독한 인간관계

9. 스트레스 대응전략 개발 10. 타인용서하기

11. 종교생활 12. 명상


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한 12가지 노력에도 '감사표현'이 있다. 감사표현은 '감사일기'이다. 감사일기를 쓰기 위해서는 펜과 종이,5분의 시간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나또한 감사일기에 쓸일이 생길까?했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한일이 많았다. 어렵지않고 잠자리에 들기전이나 아침에 일어나 자리에 앉아서 차분히 하루동안의  감사한일 몇가지를 적으면 된다. 사람,사물,장소,사건등으로 나뉘어서 감사일기를 쓰면되는것이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엾은 사람은 감사할줄 모르는 사람이다'

또한 행복의 조건은,

1) 날마다 애정을 표현할것

2) 유머를 알것, 만사를 낙관적으로 속 편히 생각할것

3) 관대한 마음을 가질것

4) 조그만 일에도 감사의 뜻을 표할것


책에 이런말이 있다. 링컨이 한말인데~

"1갤런의 쓴 국물보다 한 방울의 벌꿀을 사용하는 것이 더 많은 파리를 잡을수 있다' 라는 속담은 어느세상이나 통하는 말이다. 인간에 대해서도 같은말을 할수가 있다. 만약 상대를 자기의 의견에 찬성시키고 싶으면, 우선 자신이 그의 편이라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포착하는 한방울의 벌꿀이며, 상대의 이성에 호소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64P)


감사일기 책이 좋은게 좋은 이야기가 함께있어서 너무 좋았다. 한권을 꽉 채운다면 뿌듯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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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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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이 무엇일까? 책을 읽기전에 제목으로 유추해  생각한것이 지독한 사랑에 대한 글인지 알았다. 그러나 한 여자가 자기의 성정체성에 괴로워하며 끝임없이 여자로 살려고 노력하다가 도저히 안돼 남자로 살아갈수 밖에 없는 이야기!!


제목외사랑이 맞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헷갈리지만 우리 주변에 성정체성으로 힘들어하고 급기야 자살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듯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연예인 하리수도 성정체성으로 인해 이제는 남자에서 여자로 잘 살고 있지만 자신의 생각과 몸이 다르다면 너무나 고통스러울것 같다.


대학생시절 함께 땀흘린 미식축구부 동료들과 1년에 한번 모이는 11월 세번째 금요일밤. 에이스 쿼터백이었던 니시와키 데쓰로는 귀갓길에 팀 매니저였던 히우라 미쓰키를 만난다. 오랜만에 만난 미쓰키는 자신의 몸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비밀을 털어놓고, 얼마전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털어놓는다.

데쓰로는 미쓰키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어느날 미쓰키는 사라지는데 .... 그녀의 행방을 찾아가면서 매번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내는데 진정한 여자가 되기위해 호적까지 바꿔치기 하는일까지.......


사실 이세상은 뫼비우스 띠처럼 영원히 연결되어있을것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듯이 완전한 남자고,완전한 여자도 없을듯하다.


이책은 젠더에 대한 심도있는 미스터리 소설로써 충격적이기도 하다. 온전한 성을 갖기위해 호적을 바꿔치기하는 소설의 이야기에서 나는 충격을 받았다. 그만큼 절실해서 이겠지만 나와 연결되었던 모든것을 없애고 전혀 다른삶을 이용해서 떳떳하게 살고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었으나 충격이긴 했다.


우린 왜 우리가 태어난 성으로만 살수없는지, 신은 왜 정체성을 고민하게 만들었는지...책을 덮으며 생각이 많아진 하루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들의 삶을 응원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인간은 행복하게 살아야하기 때문에...



"글쎄 뭘까? 잘 모르겠어. 하지만 나는 남자라고 생각해"

미쓰키는 입술끝에 기묘한 미소를 지었다.

"성 정체성장애라는거야?"  (35P)


하지만 뫼비우스띠는 앞이라고 생각하고 나아가면 어느새 뒤가 나와요. 즉, 양쪽은 연결되어있죠.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이 뫼비우스띠위에 있어요. 완전한 남자도, 완전한 여자도 없어요 또 각자가 지닌 뫼비우스띠도 하나가 아니에요. 어떤 부분은 남성적이지만, 다른부분은 여성적인것이 평범한 인간이에요.   (42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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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랑이라고 생각해? - 적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
썸머 지음 / 스타라잇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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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인지 사랑인지 헷갈리는 당신을 위한 관계심리학"

책은 굉장히 몰입도가 컸다. 나르시시스트,가스라이팅등 요즘 우리게게 많은 사회적 대두가 되는 사건들이 많다.

가스라이팅으로 전남편을 살해한 이은혜, 같은 동료배우를 가스라이팅했던 서예지배우등 나르시시스트와 가스라이팅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해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왜 그 사람은 그럴까? 그 친구는 왜 행동을 그렇게하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건 자기애가 엄청 강한 나르시시스트였고 , 여왕벌이였던것이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이성에게 성적인매력을 어필하여 유혹한후 두려움과 죄책감을 씌워 피해자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치밀한 전략을 짠다. 또한 데이트폭력을 일삼는 사람들은 가해자들은 연인과 같이 매우 가깝고 소중한 존재를 자신을 위해 희생시킬 만큼 지독하게도 자기 중심적이며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이렇게 타인을 존중할수 없는 수준의 건강하지 못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들을 '심리조종자'라고 부른다고 한다.  심리조종자는 자신의 욕구나 필요를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기도하고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기위해서 자신이 낳은 자녀와 경쟁까지 할 정도라고 한다.


심리조종자는 거부하기 힘든 '매력',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래서 심리조종자와의 결별을 선언했을때 실질적인 손실이 따르기 때문에 쉽게 헤어지지 못한다. 그러나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그 대가로 우울함과 공허함, 자기혐오,자기비하를 치르게 된다.


심리조종자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능수능란한 늙은뱀과 같아서 우린 잘 속아넘어간다.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보자! 심리조종자의 번지르르한 말이 아닌 행동을 봐야한다. 심리조종자는 자기 행동의 모순도 서슴치 않는다. 심리조종자의 애정공세는 속도가 생명이다. 우선 심리조종자에게 속아넘어오게 달콤한말과 행동을 한다. 그러나 그런 공수표에 속지말고 그 사람의 말과 실제행동을 비교해 판단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관계의 진도를 천천히 나가야한다.


심리조종자가 관계를 서두르는 이유는 자기의 본모습을 감추고 철저하게 연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것을 스스로 잘알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주변에 나를 조종하는 사람이 있는지 판단할수 있는 책이라고 자부한다. 내옆에 여왕벌같은 친구가 있는지, 혹은 내가 여왕벌의 플라이 몽키역할을 하는건 아닌지 판단할수 있으며, 만약 그렇다면 빨리 관계를 끊어야 한다.


어떤게 나르시시스트인지, 여왕벌인지 내가 당하고 있는게 가스라이팅인지 판단하려면 이 책을 꼭 읽어야한다. 강력추천한다.



마르지 않는샘,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베풀고 인내하여도, 심리 조종자는 밑바닥이 뻥 뚫린 컵과 같아서 절대 채워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나를 고갈시키며 퍼 주는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책임지게 해야한다. (5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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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 - 생화학무기부터 마약, PTSD까지, 전쟁이 만든 약과 약이 만든 전쟁들
백승만 지음 / 동아시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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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약은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같다. 지금 21세기에도 전쟁은 일어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만약 핵무기를 사용한다면....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지금도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았다. 꼭 전쟁으로 인해 약이 만들어지진 않지만 이책을 읽어보니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았다.

전쟁이 만든약과 약이 만든 전쟁들....

생물학무기 페스트와 천연두! 중일전쟁이 길어지고 일본과 미국의 외교적 마찰이 심해지자 미국정부가 중국에 있는 선교사들에게 귀국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닝보시의 어린학생들을 저버릴수 없었던 크라우치~ 그로 부터 일본이 중국본토를 공격한지 3년 1940년 10월27일 황혼이 질무렵 일본군 소속으로 보이는 비행기가 상공을 돌고있었다. 그것도 한대의 비행기가.....

3일뒤 닝보시에는 페스트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본이 페스트균을 살포한것이다. 일본의 731부대는 교착상태에 빠진 중일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세균전을 펼친것이다. 악마의 부대 731부대이다.


또한, 인체실험을 위해 '마루타'로 불리는 전쟁 포로들을 이용했으며, 마루타는 통나무를 뜻하는 말이다. 사람이 아닌 인간을 실험도구로 사용한 731부대!!

닝보시에서 그후 한달동안 165명이 페스트균에 감염되었고, 그중 112명이 사망했다. 치사율68퍼센트라는 놀라운 수치였다. 그러나 731부대가 원했던 목표에 크게 모자랐던것이다. 731부대가 시뮬레이션을 통해 1450명의 시민들을 죽일수 있다고 생각했다. 중국을 무너뜨리고 소련까지 몰아낼꺼라 생각했지만 그 효과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페스트를 세균전에 채택했던 이유는 페스트균이 과거에 보여준 놀라운 살상력때문이였다.


우리는 과거든 현재든 항상 살기위해 전쟁을 하고 있다. 두개 이상의 대륙에 집단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을 '팬데믹'이라고 한다. 예전에도 스페인독감처럼 여러가지 질별을 겪으며 사람들은 그것에 맞는 대책을 세운다. 오늘날의 발병시 격리와 유사하다.

사실 질병의 공포는 끝이없다. ㅜㅜㅜ


아편전쟁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전쟁이 있기는 하지만 막상 아편전쟁에서는 아편이 전투용으로 사용된적이 거의 없다. 아편은 아편전쟁이후에 이용되기 시작했으며, 아편전쟁때는 전투용이 아닌 부상병치료를 위해 사용했다는 사실! 남북전쟁이후 전쟁은 북군의 승리로 끝났지만 남은것은 부상병들이 많은 경우 마약에 중독되어있었다. 이를 다른말로 군인병이라고 불렸다.


우리나라 군인도 베트남 전쟁이후 고엽제 후유증을 겪고있고, 전쟁의 참혹함으로 인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호소하고있다.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걸프전 전쟁도 걸프전 증후군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것은 약물의 부적절한 사용이다. 그건 독가스 예방약, 피리도스티그민 브로마이드다. 미군은 이라크가 화학무기를 사용할꺼라고 예측하여, 적에게 약간의 수상한 움직임만 있어도 부하들에게 독가스 예방약을 먹으라고 했으며, 미군은 알아서 한달넘게 꼬박꼬박 해독제를 복용한것이다. 그로인해 두통및 만성통증,피로,위장관장애,피부발진과 같은 신체적 증상부터 우울감,집중력저하와 같은 정신적 증상까지 다양하게 보고되고있다. 독가스에 대한 공포도 문제였지만 의약품이 독이 될수 있다는 예시를 전적으로 보여준 전쟁이였다..


책은 모르핀,펜타닐,아스피린,메스암페타민,화학무기,항생제,페스트,천연두,괴혈병,말라리아,스페인독감,PTSD등 다양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수많은 전쟁이나 질병,의약품 이들이 펼치는 기나긴 악연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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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직장은 다녀야지 - 25년차 직장인의 솔직한 고백
임해순 지음 / 키효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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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차 직장인의 솔직한 고백!!

우리는 어느조직문화에 속에있다. 그러나 수많은 직업중에 학교라는 조직에서 행정실장님으로 일하시는 작가님의 인생에 들어가보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학교의 실생활을 엿볼수 있었다.


학교라고 생각하면 선생님들과 학생만 떠올리게 되지만 행정업무를 위해 일하시는 행정실직원과 행정실장님, 주무관님,조리종사원 선생님들과 청소실무원 선생님등등 학교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


학교 행정실은 수입,지출,급여,계약,시설관리등 학교라는 조직을 이끌어 가기위해 서로가 협력하여 일을 한다.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일상과 사무관이 되기위해 노력했던 많은 노력들이 책속에 담겨있다.


책의 수많은 에피소드중 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학교수목전지작업중 나뭇가지를 치우다가 입고있던 바지가 뜯어져 꿰매야 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않는 사회복무요원을 찾아가 보니 혼자서 낑낑대며 바느질을 처음해보는 복무요원을 대신해 바지를 꿰매여준 임해순행정실장님~~ 이런 실장님이 또 계실까? 이건 유토피아에나 있을 법한 애정듬뿍 실장님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는내내 미소가 번지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다른조직 문화도 작가님같은 분들이 가득하면 참 따뜻하게구나를 생각했다. 이 가을 따뜻한 에세이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저의 소원은 금요일 퇴근길에 학교를 잘 접어서 주머니속에 넣었다가 주말이 지난뒤 월요일에 출근해서 다시 학교를 안전하게 펼치는것입니다. (40P)


모과나무 아래서 상념에 젖어봅니다. 계절은 12월인데 그 동안 잘 살아왔는지 물어보면 모과나무는 걱정하지 말라며 저를 바라보네요. 모과나무가 저에게 안녕한지 침묵으로 물어보면, 저도 무언의 응답을 해요. 한해 동안 고마웠고 새해에도 잘 부탁한다고 말해줍니다. (52P)


< 이 도서는 채성모의 독서모임에서 작가님께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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