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를 찾아라!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숨은그림찾기
렌 맥도널드 그림, 로알드 달 원작 / 한빛에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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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이라 좀 더 여유가 있는 호진이한테 재밌는 숨은그림찾기 워크북이 생겼어요~! 바로 출간도서 누적 2억부 판매에 달하는 베스트셀러작가 '로알드 달'의 대표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토리를 숨은그림찾기 장면들 속에 담아낸 놀이워크북 "웡카를 찾아라!"입니다.


호진이도 작년에 넷플릭스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아주 재밌게 보았던 터라 "웡카를 찾아라!" 숨은그림찾기 책을 보고는 아주 신나했답니다.


겉표지부터 아주 반짝반짝 빛이 나지 않나요? 윌리 웡카의 황금초대장이 보이는 겉표지라서 아주 반짝반짝 고급집니다. 화려하고 예뻐서 제가 더 좋아했어요.


한 장 넘기니 달콤한 초콜릿과 사탕으로 가득하네요. 저도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에 초대된 느낌입니다.


윌리 웡카는 으뜸가는 천재 초콜릿 발명가에요. 주인공 찰리 버켓과 할아버지, 그리고 4명의 친구들이 초콜릿 공장에 초대되었는데 어머! 윌리 웡카를 비롯한 여러가지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도대체 사라진 물건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먼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장인물 소개가 이어집니다. 찰리 버켓, 조 할아버지, 아이들 4명 소개도 있구요. 무엇보다 움파룸파를 만나니 가장 반가웠답니다.^^


<웡카를 찾아라!>에서는 공장 정문을 비롯한 12개의 주요 장소에서 총 350여개의 숨은 그림을 찾아야 해요.


바로 공장 정문 앞, 찰리가 사는 마을, 사탕 가게, 찰리네 집, 공장 건물 앞, 초콜릿 방, 사탕으로 만든 배, 신제품 개발실, 호두까기 방, 텔레비전 초콜릿 방, 유리 엘리베이터 내부 그리고 새로운 마을 풍경 이렇게 12개의 공간이에요.


이 12개의 공간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주요 장면으로서 이야기 스토리를 그대로 담아낸 숨은그림책랍니다.

하나의 장소마다 간단한 내용 설명과 함께 윌리웡카를 비롯한 숨겨진 

많은 그림들을 찾아야 해요.


사탕가게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사탕들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게 엄청 생동감있게 그려져 있어요.

여기는 바로 찰리가 마지막 황금초대장을 찾은 장소랍니다. 여기서도 웡카와 함께 터진 풍선껌, 새우모양사탕 그리고 코끼리 모양 주전자 들을 열심히 찾아야 해요.

여기 숨어있는 웡카가 보이나요? ㅎ 호진이도 엄청 집중해서 찾아봅니다.


화려한 색감과 풍부한 볼거리 가득한 그림들이 눈길을 확 잡아끌어요. 물론 엄청 섬세하고 잘 묘사된 그림들 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내는 건 쉽지 않지만요^^;;

숨은그림 장면들이 영화 속 이야기와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읽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숨은그림을 찾다보니 다시 영화가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진이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다시 한번 보고, 조만간 영화 웡카도 보러가자고 이야기했어요.^^


쌀쌀한 겨울, 집에서 아이와 함께 숨은그림찾기 <웡카를 찾아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거 어떤가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화려한 그림들과 숨은 그림을 찾아면서 집중력까지 키울 수 있는 <웡카를 찾아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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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야 쉬워져라, 뚝딱! - 경제 ㅣ 처음 만나는 사회 그림책 5
황근기 지음, 홍성지 그림 / 개암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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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자녀들에게 매우 일찍부터 경제 교육을 시킨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심부름이나 집안일을 돕고 때로는 바자회 등 간단한 장사도 하면서 돈을 버는 방법을 깨우치는 거죠. 그리고 돈을 버는 법 뿐 아니라 저금통 2개를 통해 기부와 저축 즉, 가난한 사람들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습관까지 키운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사실, 용돈을 받고, 편의점이나 문방구에서 무언가를 사고, 저축을 하는 모든 일이 경제 활동이잖아요. 하지만, 경제 개념과 시장의 원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알기란 어려운 거 같아요. 죽을 때까지 할 경제 활동이기에 정말 중요한 경제 교육을 어릴 때 제대로 이해하고 배우는 것은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호진이는 올해부터 용돈을 받기 시작했어요. 매 주 3천원을 받고 있고, 그 외 신부름이나 해야 할 미션을 성공했을 경우 추가적으로 조금씩 더 받고 있는데, 아직은 소비보다는 거의 다 저축만 하고 있어요. 게다가 어제 설날이라 세뱃돈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 돈의 가치를 알다 보니, 합리적인 소비와 경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현명한 소비습관과 시장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개암나무의 처음 만나는 사회 그림책 시리즈 5번째 책인 <경제야 쉬워져라, 뚝딱!> 을 읽어보았답니다.

개암나무 출판사의 <경제야 쉬워져라, 뚝딱!>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는 어린이 경제그림책이에요. 경제가 딱딱하고 어려운 단어도 많아서 경제를 멀리하는 아이들도 <경제야 쉬워져라, 뚝딱!>과 함께라면 게임처럼 재밌고 유튜브만큼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거에요.


꼬마 도깨비 까비에게는 얼마든지 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가 있어서 한번도 돈 걱정을 해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그만 도깨비 방망이가 뚝 부러져 버린 거에요. 더이상 사고 싶은 것도 못 사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게 된 까비는 인간 세상으로 나가 스스로 돈을 벌어 보기로 합니다.


먼저 빗자루로 변신해 현승이네 집 뒷마당에 숨었지만, 현승이에게 정체를 들킨 까비는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했어요. 둘은 함께 돈을 벌기 위해서 먼저, 물물교환이 생겨나게 된 이유와 방법,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교환 수단인 화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이 책에서 재밌는 점은 아이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방식으로 경제 개념을 전달한다는 점이에요. "돈은 어떻게 생겨났니?"하고 스마트폰 속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 앱을 다운받아 게임으로 퀴즈문제를 풀고, 유투버가 등장해서 가격 경쟁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거든요.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지식 전달의 방법이 아닌 아이들에게 친숙한 학습 기기를 통해서 능동적으로 학습 개념을 알아보는 방법이 참 신선하고 흥미로웠어요.



저도 어릴 때 은행에서 돈 많이 만들어서 나눠주면 모두 부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왜 그렇지 않은 걸까요? 바로 돈을 많이 찍어내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에요.

돈의 가치는 액수가 아니라 무엇을 얼마나 살 수 있는가 하는 구매력으로 결정됩니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통화량)을 기준금리를 통해서 적절하게 조절합니다. 사람들이 돈을 많이 써서 시중에 돈이 많으면(통화량이 많으면) 금리를 올려서 사람들이 은행에 저금하게 하고 반대로 돈을 안써서 시중에 돈이 적으면, 금리를 내려서 사람들이 돈을 쓰게 만드는 것이지요.


<경제야 쉬워져라, 뚝딱!>에서는 어려운 경제 용어를 말풍선의 대화체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듯 재밌게 풀어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그리고 글과 함께 관련 그림이 함께 배치되어 있어서 이미지와 함께 글을 읽으면 좀 더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어요. 단순 설명이 아닌 예를 들어 이야기해주기 때문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돈에 대해서 배운 까비와 현승이는 까비의 금가루를 팔아 시장에서 물건을 사보기로 합니다.

대형마트, 재래시장, 백화점, 인터넷 쇼핑 등 많은 방법 중에서 현승이와 까비는 재래시장을 가보기로 하죠.


근데 이를 어쩌나? 까비가 광고에 혹해서 사이즈도 안보고 그냥 아기용 팬티 10장을 사버린 거죠. 이 둘은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연습을 하기 위해 퀴즈 게임도 풀어봅니다. ㅎ

돈은 한정되어 있고, 사고 싶은 물건이 많을 때는 더더욱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한데요. 그저 예쁘고 맘에 드니깐 사는 건 안되요. 호진이도 아직 합리적인 소비보다는 충동적으로 사고 싶을 때가 더 있는데 이 내용을 읽으면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겠다고 하네요.^^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가격이나 만족도등 물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물건을 구입하고 미리 구입할 물건의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시장을 둘러보다 배가 고파진 현승이와 까비는 떡볶이와 메밀묵 중에서 하나만 골라먹는 기회비용의 경험도 해보았어요. 하지만, 가진 돈이 점점 줄어들자 현승이와 까비는 직접 장사를 해보기로 결심하는데요. 바로 호떡장사! 과연 둘은 호떡장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화폐의 탄생부터 환율의 개념, 시장의 종류, 수요 공급의 법칙과 시장 경제와 정부의 역할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경제에 필요한 모든 개념을 흥미롭고 재밌게 알려주고 있어요. 게다가 "한걸음 더" 코너를 통해 이야기 속 경제 개념을 한번 더 마무리 정리해 주고 있어서 더욱 좋았답니다.


마지막에는 독점 기업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다루고 기업의 윤리적 책임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열린 결말로 끝을 맺음으로써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다시 질문을 던져주고 생각하도록 합니다.


경제를 배우고 익히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에 더없이 좋은 길잡이 책이라고 생각해요.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를 책 속 이야기와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머리에 쏙쏙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개암나무의 <경제야 쉬워져라, 뚝딱!>은 초등 저학년부터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 경제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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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 : 저학년용 - 자기 주도 공부가 시작되는 ㅣ 초등 매일 습관 익힘책
이은경 지음 / 다락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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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습관이 자기 스스로 주체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이잖아요.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아이 스스로의 의지로 학습하는 것이요.

저도 호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계획도 세우면서 실천해 보는 중인데요.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고, 고민도 하면서 아이의 자기주도 습관을 잡는다는게 쉽지 않다고 느꼈었거든요.

그래서 자기주도공부의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초등 아이들의 습관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초등매일습관익힘책>를 통해서 그 습관의 시작을 더욱 확고히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초등매일습관익힘책은 초등 저학년용과 고학년용 두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각각 아이연령에 맞춰 활용할 수 있어요. 저학년과 고학년은 나이에 따른 성장이 다르기 때문에 나뉘어 지는게 맞는 거 같아요.^^

저자 이은경 선생님은 10만 초등 부모의 자녀교육 멘토 1인자이자 15년 경력의 전직 교사로 초등 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계세요. 초등때 아이 습관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계시지만, 실천이 어렵기 때문에 탄탄한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이 책을 출간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호진이는 이제 초등 3학년이 되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용으로 선택했어요.


책은 두 권으로 나뉘어 있어요. 학 권은 학생용으로 아이가 매일 주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공부, 독서, 쓰기, 생활, 습관 등 적어가면서 실천할 수 있는 플래너 형식의 실천서이구요, 나머지 한 권은 부모용으로 부모님들이 습관의 중요성과 학생용 책을 잘 활용하도록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입니다.


차례를 보면 4달 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구요. 먼저 월간 주간 계획부터 세울 수 있어요.

호진이의 2월에는 봄방학이 있기 때문에 더욱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이번 달 목표 습관과 중요한 일을 적어봅니다. 미리 글로 적어보고 큰소리로 읽어보면서 도전 의지를 다지는 것이죠. 이렇게 기록을 하면서 실천한다는 것이 참 중요하고 필요한 일인 듯 합니다.

이제, 좀 더 세부적으로 매일 활동을 적어봅니다.


매일 어떤 과목을 얼만큼 공부할 지 계획을 세워보구요, 매일 책읽는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무슨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기록해 봅니다.

생각과 마음을 적어보는 쓰기란 과 내가 잘한 일을 스스로 칭찬해 보는 마음란에도 적어보구요.

하루가 끝나면 습관을 잘 지켰는지 체크도 해보는 거 잊지 말아야겠죠.


만약, 주중 5일동안 지키지 못한 게 있다면 주말동안 부족한 부분을 채워볼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 습관을 한 주동안 익혔다면 하루 2개씩 선물 상자를 색칠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열심히 적으면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한다면 보상도 있어야겠죠?

바로바로 185쪽부터 나오는 재밌는 스티커판이 있어요.

색칠한 선물 상자만큼 스티커를 부붙이고 스티커 10개를 모을 때마다 쿠폰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 미션 성공 스티커판을 통해 원하는 쿠폰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호진이가 더욱 열심히 계획세우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초등매일습관 익힘책> 학부모용에는 학부모님을 위한 여러가지 알찬 정보가 들어있어요.

자기 주도를 위한 습관만들기를 진행할 때 지켜야 할 사항들도 알려주구요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위한 Q&A 도 있어요. 초등학교 부모님이 알아야 하고 또 궁금해 할 내용만 핵심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너무 유익하고 좋더라구요.

마지막에 이은경 선생님이 한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일, 이것 말고 부모인 우리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긴 할까요?

아이와 함께 자기주도습관을 위한 계획을 세우며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정


체기가 올 순 있지만, 그래도 믿고 기다리라는 말 꼭 잊지않고 새기려고 합니다. 초등아이에게 자기주도 습관을 심어주고 싶다면? 이은경 선생님의 초등매일습관익힘책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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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 ㅣ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7
최향숙 지음, 홍기한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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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넘치게 많은 탄소가 발생했고, 이산화 탄소같은 온실가스가 많아지면서 지구 온난화라는 심각한 환경 문제가 생겼어요. 더 위험한 것은 이 지구 온난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탄소제로 캠페인도 나오게 되었어요. 여러가지 지구를 위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지구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한 방법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실천은 습관을 위해 어릴 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탄소 제로에 대한 개념과 이유를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서 와이즈만BOOKS의 <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을 호진이가 읽어보았답니다.


왜 탄소 제로를 위해서 지구 똥구멍을 막아야 하는 걸까요? 책 제목이 엄청나게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드넓은 태평양 어딘가 인공위성에도 보이지 않고 지도에도 보이지 않는 아주 특별한 섬에 이티누이 족이 살고 있어요. 작지만 재주 많은 이티누이 족에게 어느날부턴가 자꾸 이상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매일 매일 수영하던 얕은 바다의 해수면이 점점 높아지면서 이티누이 족 친구들이 자꾸 물에 퐁당 빠지는 일이 발생했던 것이죠. 갈매기가 가져다 준 종이를 본 친구들은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이 이산화 탄소 같은 온실가스 때문임을 알게 됩니다. 롱고, 호아, 라따는 탄소를 막고 다시 맘껏 수영을 하기 위해서 "탄소 제로 특공대"를 결성합니다.

첫번째 작전은 소들이 방귀를 못 뀌게 소 똥구멍을 막습니다. 소 방귀에서 나오는 메테인(메탄가스)도 온실가스의 주범이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성난 소들의 반격으로 이 작전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두번째 작전은 공장과 발전소의 굴뚝이 가득한 도시의 똥구멍을 막기로 합니다. 배기가스가 나오는 자동차 똥구멍도 막고, 공장 굴뚝 똥구멍도 막았죠. 하지만 역시 큰 사고가 날수도 있기에 이 작전도 실패가 됩니다.

하지만 작전을 수행중에 롱고는 배기가스 구멍이 없는 이상한 자동차를 발견합니다. 바로 탄소를 덜 배출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였죠.



롱고 호아 라따는 똥구멍을 막는 대신, 탄소를 줄이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주기로 합니다.

탄소 특공대는 탄소제로를 실천한 친구들에게 파란색 칭찬 스티커를 보내고 그렇지 못한 친구들에게는 붉은색 함께해요 스티커도 보내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합니다.

롱고 호아 라따의 여러가지 탄소제로 실천방법을 호진이도 실천해 봐야겠다고 이야기하네요.

<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 책은 단순히 지구 온난화와 이산화탄소배출의 문제점에 대한 지식 전달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어떻게 탄소 제로를 실천할 수 있는지 즐거운 상상력과 재밌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어요.

건강한 환경의식을 심어주고 탄소 제로의 필요성을 쉽고 재밌게 전달해 주는 와이즈만BOOKS의 <탄소제로특공대 지구 똥구멍을 막아라!> 아이들의 환경과학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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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필독서 45 - 어린이과학동아 창간 편집장이 직접 읽고 추천하는 ㅣ 필독서 시리즈 12
이억주 지음 / 센시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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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할 과학 필독서 45권을 한 권에 담은 추천도서 모음집이 이번에 새롭게 나왔어요. 이 책을 쓰신 저자는 어린이 과학동아 창간 편집장을 역임하신 분으로 과학 전문 기관에서 선정하거나, 도서관 추천 그리고 초등과학 교사가 추천한 도서들 중에서 직접 다 읽어보시면서 고르고 골라서 45권 책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과학이라는 게 모든 자연 현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원리나 법칙을 찾아내고 연구하면서 체계적 이론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잖아요. 어릴 때부터 궁금함과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지식을 탐구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도 늘 고민이었어요.


호진이도 곧 과학 과목도 배우게 될 초등 3학년이 되는데, 교과연계되면서도 재밌는 과학책은 어떤게 있을지, 어떤 책으로 추천해 줘야 하나 생각이 많았답니다. 그런데 어찌 이런 부모의 마음을 알았는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초등필독서를 골라 줄 수 있는 유익한 길잡이 책이 나와서 너무 좋더라구요. 이 책은 부모님들 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읽어보면서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게 하기에도 정말 딱이랍니다.

<초등 과학필독서45>에서는 엄선된 45권의 책을 다시 초등 교과 과정에 맞춰서 <생명, 본질, 질문,융합>이라는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모두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책들로, 앞부분은 초등 저학년 위주로, 뒷부분은 고학년 과정과 연계된 책으로 나와 있답니다. 그리고 각 책 소개 위에는 교과서 어디에 나오는 내용인지 연계되는 단원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 학년에 맞춰서 책을 골라 읽도록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목차를 보니, 제가 아는 책도 있었고 처음 들었던 생소한 책들도 있었어요. 하나의 추천책에 대해서 3~4장 정도의 분량으로 책 추천의 이유나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지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보기 너무 편했어요.

호진이도 즐겁게 보았던 <신기한 스쿨버스>가 있어서 반가웠어요. 영어로는 매직스쿨버스죠. 과학보다는 영어 목적으로 보여줬던 영상과 책이었어요. 과학을 주제로 하여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1억 부 이상 팔린 유명한 인기도서에요. 초등 5학년 1학기, 2학기 6학년 1학기 과학 교과와 연계되어 있네요.


주인공들은 프레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스쿨버스를 타고 달리기도 하고 날기도 하면서 구름도 되고, 잠수함이 되기도 하죠. 마법의 세계에서 과학을 학습하고 현실로 돌아오는데, 마법의 세계에서 학습할 때가 가장 재밌어요.


스쿨버스가 엄청 작아지면서 케이크 속에 들어가서 소금 알갱이가 벽돌처럼 커보이기도 하고, 프레즐 선생님과 함께 과학실험도 직접 해보기도 하죠.

동물, 식물, 물질의 성질, 우주, 생태계, 힘과 운동 등 다양한 과학 관련 주제를 다루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면서 재밌게 과학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서 호진이도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예전에 호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억울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를 너무 재밌게 읽어본 적이 있다고 얘기한 적이 있어요. 책 제목이 너무 특이하고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시리즈책이었네요. <억울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와 함께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이렇게 총 3권의 시리즈책이고, 여러가지 멸종 동물 도감에 대해서 재밌게 설명해 놓은 책이었어요.


멸종된 동식물의 경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에요. 예전에는 기후변화나 천재지변이 대부분의 원인이었지만, 요즘은 인간의 무분별한 포획 때문에도 많이 멸종위기에 처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방심해서 멸종, 솜씨가 영 꽝이라서 멸종, 운이 나빠서 멸종된동물 그리고 멸종할 거 같지만 멸종하지 않은 동물도 나와요. 정말 재밌고 신기한 이유들이라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인 듯 합니다.

멸종도 있지만, 진화된 동물도 있잖아요. 멸종과 함께 진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초등과학필독서45>를 보니 서점이나 도서관에 갔을 때 아이를 위해 책을 빌리기가 훨씬 쉬워질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함께 어떤 책을 먼저 볼지 고민도 하고, 함께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눌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해지네요.^^

초등과학교과와 연계되면서 흥미를 줄 수 있는 과학필독서를 찾으신다면? 센시오출판사의 <초등과학필독서45>가 정말 중요한 길잡이책이 되어줄 거라 확신해요. 저 또한 책장에 꽂아두고 꼼꼼히 살펴보면서 아이의 책 고르기에 꾸준히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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