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끄기 연습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올가 메킹 지음, 이지민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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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센] 아무것도 하지 않기!

 


너무 멋진 단어인거 같아요~ ㅎㅎ

 


​네덜란드 온라인 사전에서도 닉센이란 단어를 찾아 볼 수 가 있는데, 사전 에서는 이 단어를

 


"의도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거의 하지 않는 것" 이라고 정의 하고 있답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라! 라고 한다면 일을 미루고 쉬어야하나?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저저는 "미루기는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얼핏보면 미루는 것과 닉센은 비슷해 보이지만 심리학자 줄리 프라가의 주장에 따르면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미루기 사이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해요.  휴식을 즐기면서 우리는 무언가를 회피하는 게 아니지만 무언가를 미룰 때는 그 활동을 할때 발생하는 감정을 모면하기 위해서 특정한 활동을 피하고 있다고 해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하기에는 익숙하지도 않고, 방법도 잘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분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추천합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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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쉐도잉 - 속독은 기본, 속청, 속화를 한 번에, 진짜 영어 뇌혁명이 시작된다!
박세호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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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영어에 관심은 있고 잘하고 싶지만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다 알게된 새로운 영어 공부법인

"메타쉐도잉"에 관한 책이 있어서 관심있게 보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끌었던 책 표지의 내용, 바로

한국인이 영어 잘하는 법은

애초에 따로 있었다!

메타쉐도잉

그래! 바로 내가 이 방법을 몰라서 영어를 못했던거야!!

(그,,럴..꺼야....^^::)

이런 기적의 영어훈련법이 있다니!!

그런데 도대체 메타쉐도잉은 뭐지??

메타쉐도잉은 메타인지와 쉐도잉이 결합된 말이라고 해요.

사실 쉐도잉이란 공부법은 들어본 적은 있는데

그저 단순히 듣고 따라하는 방법으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메타쉐도잉은

기존 쉐도잉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자가 뇌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한 새로운 언어 학습법이랍니다.


어린아이가 옹알이 하듯이 영어를 해야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해야 옹알이를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곤했었어요.

무작정 많이 듣고 외우라는 건가??

방법을 잘 몰랐었는데 이 메타쉐도잉책에서는

"글을 이해할 수 있는 성인의 옹알이"에 대해 쉽게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고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드디어!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전편이 등장을 합니다.

두둥~

메타쉐도잉에서는 무료로 훈련을 할 수 있는 앱을 알려주고

사용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요새 이것저것 많은 앱들이 있지만

사실 다운만 받아놓고 잘 사용을 못하는데

어떻게하면 효과있게 사용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알려주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어른의 옹알부터 시작해서

배운 방법을 훈련할 수 있는 앱을 이용해 연습을 해보았다면

메타쉐도잉을 잘 공부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이 놀라운 클라쓰를 경험하길 바라며 영어공부에 지치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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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뿌듯해 종이접기
이시카와 마리코 지음, 김수정 옮김 / 진서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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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이 책은 일본의 종이접기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시카와 마리코의 책으로 10년간 사랑받은 베스트셀러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들이 가득가득 하더라구요~

역시나 딸아이가 보자마자 신이 나서 집에 있는 색종이란 색종이는 다 꺼내오고 책을 보기 시작하였답니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인
"반지, 왕관, 지갑, 꽃 편지지, 딸기케이크 등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단순히 종이접기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만들고 난 후 역할 놀이도 할 수 있는 점이 더욱 좋은것 같아요~^^

하나씩 나만의 멋진 작품이 완성될 것같아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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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감정 - 최상위 부자가 돈을 대하는 6가지 태도
이보네 젠 지음, 조율리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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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는 감정이 있어서 돈을 가장 귀하게 여긴다고 하네요~

저 돈을 많이 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단순히 돈을 복잡하고 어렵게만 생각해서

돈은 나에게로 오지 않았나봐요..ㅜㅜ

책에서 저자는 수많은 부자를 만나면서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돈을 대하는

 

6가지 태도가 있음을 발견하고 알려주고 있어요~

 

1.존중 (Respect) -돈은 모든 관계를 비추는 완벽한 거울

2.공감 (Emparthy) -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돈을 대하는 법

3.사랑 ( Love) - 돈을 내 것으로 만드는 최고의 결정

4.관심 ( Attention) - 돈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둥

5.가까워지기 (Touch) - 돈과 친해지는 법

6.실험 정신 ( Experiment) - 삶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과정

 

돈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돈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돈을 대한다면 자연스럽게 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나의 인생에도 흐를게 될 것이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답니다.

 

또한 돈의 감정 책 중간중간에는 돈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나 생각에 대해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직접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이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읽은 내용도 나에 맞게 정리하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나와 떨어질 수 없는꼭 필요한 존재인 돈.

돈에 좇기는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돈을 대하는 우리들의 생각과 감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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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 인생에 처음 찾아온 나이 듦에 관하여
이현수 지음 / 수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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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른이 넘고 마흔이 넘어가고....이때 느끼는 나이듦이란
어렸을때 어른이 되고 싶어하던 단순히 그런 멋있는 생각이 아닌.. 진지하게 인생에 처음 찾아온 나이듦에 관하여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답게 나이든다는것은 어떤 것일까???
나이 듦에도 안내가 필요하다니...
정말 그 누구도 나이 듦에 말해주거나 알려주는 사람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 지더라구요~
이 책을 지은 이현수 작가님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년간 환자들을 봐오신 전문가시더라구요~
어쩐지 책을 읽다보면 내 마음을 상담받는 듯한 편안함이느껴졌답니다.

이 책은 전체 9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1장 나에게도 첫 늙음이 찾아왔다.를 시작으로 처음 나이듦은 느끼는 순간들.
그리고 첫 늙음을 자각할 때 우리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에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첫'이라는 음절처럼 설레임을 불러일으키는 글자가 있을까. 첫사랑, 첫눈, 첫 입학 등 '첫'뒤에는 대부분 기쁘고 사랑스럽고 행복한 느낌을 주는 단어가 붙는다. 그런데 첫 늙음이라니, 조합이 안맞는 단어 같긴 하다. 사람들은 늙는다는 것을 기쁘거나 사랑스럽다거나 행복하게 보지 않는다.
본문 중

'첫'이라는 설레임과는 다른게 어색하게만 느껴지는 첫늙음..나이듦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실망할 것이 아니라 정신을 바짝 차리고 현명하게 '건강한' 방법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며 이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습니다.

제2장 당당하게 나이 든다는것
제3장 삶의 플러스 셈과 마이너스 셈을 점검하자 에서는
다른사람과 똑같이 나이드는 것이 아닌 내면의 평화를 지키며 나답게 나이 듦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작은 것이 변하면 큰 것도 변한다. 늙어감에 대해 우리들 먼저 당당하고 초연한 태도를 가지는, '작은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큰 문제들도 한결 가뿐하게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누가 우리를 가치 있게 볼 것인가. 아무도 그리 봐주지 않는다. 우리가 그렇게 봐야 한다.
본문 중

저자는 첫 늙음을 자각하면, 인생의 삶속에서 마이너스 셈을 많이 할지 미루어 놓았던 플러스 셈을 시도할지 결정해야 한다는 것만 기억하자 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마이너스셈을 하면서 지금 가진 것이 없어질 때를 생각하보고 그때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무엇'이 당신이 진정으로 소중해하는 것이니 지금부터 심리적 적금을 들기! 를 추천합니다.

다양한 그 '무엇'이 존재하겠지만,저는 책 읽기, 나만의 시간 만들기 에 집중하며 더욱 소중히 여기고 애정을 쏟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나만의 취미활동을 하나쯤은 만들어 두어야 노년이 되었을 때사람에게만 의지하지 않고 내 삶의 플러스 셈을 하면서 보낼 수 있을것 같아요~

제4장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
제5장 운동하거나 움직이거나
제6장 내가 먹을 것인가, 음식이 나를 먹게 할 것인가 에서는 신체와 운동, 먹거리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정말 하나라도 빠지면 안되는 기본적인 내용인데,방송이나 이곳저곳을 통해 말로는 알고 있던 내용들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내용들이지요..ㅜㅜ
나이가 들면 돈과 건강문제가 막상막하라고 말하는 저자는 건강 관리는 너무도 중요하다고 합니다.(다 알지만 지키기 힘들어요,ㅜㅜ)

첫 늙음을 자각하면 그동안 해오던 건강 공식의 오류가 잦아질 것을 예상해야하고, 그러니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면서 병원의 지침을 잘 따르는것이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일 것입니다.

쉬워보이는 길을 가지 말고 운동을 하자. 운동만 해도 뼈에 좋은 물질이 분비되어 당신의 기억력이 올라간다. 그 올라간 기억력으로, 독일의 게르하르트 울렌부르트 교수의 "나이 들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은 더는 노인이 아니다"라는 말을 늘 기억하도록 하자. 도저히 운동하기 싫거나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부지런히 움직이기라도 하라.
본문 중

운동만 해도 더는 노인이 아니라니...아직 노인이 아닌데도 운동을 전혀 안하고 있는 제 자신에게 반성이 되었답니다.ㅜㅜ이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요~

운동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음식!
정말 내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어느 순간 '음식이 나를먹는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록 먹거리로 인해서 우리의 건강이 많이 좌우되는것 같아요.

내가 정리한 것을 신호등에 비유해 요약해본다면, 채식 위주의 식단과 소식이 파란불이며 지방은 좋은 지방만 파란불이다. 탄수화물은 빨간불이고 단백질은 노란불이다. 영양에 대한 논박이 계속되겠지만 일단은 어떤 식품을 먹을때마다 신호등 불빛을 떠올려 보면 좋겠다.
본문 중

빵..떡..과자, 흰쌀밥 등 하루종일 탄수화물만 먹는다고 말해도 될 정도의 식습관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 후 좋아지는 기분은 성배에 담긴 술을 마시는 순간까지의 기분이라니..ㅠㅠ 기분을 좋게 하고 의욕을 돋워주는 좋은 체내 물질들을 탄수화물이 오히려 엉망으로 만들어 준다고 해요. 탄수화물 이외에도 당, 한 지붕 두 지방, 단백질의 변심과 같은 다른 영양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파란색 식품 신호등인 식물식과 소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제7장 중년 이후의 마음 관리는 특별함이 있다.
제8장 치매는 패스!
제9장 현실에서 경이의 세계로

중년 이후가 되면 그 어느때 보다도 마음관리를 해보기에아주 좋은 나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세상을 예전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둘째, 중년기 이후 지혜가 최고조에 달한다.
나이가 들면서 군살이 조금씩 붙어왔듯이 지혜 또한 야금야금 축적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남의 말에 덜 신경을 써도 되는, 주도권의 황금기에 있는 시기인 중년에 마음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에요~^^

스트레스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가치 있게 남은 대처 방식은 심리학자 아놀드 라자루스가 말한 "스트레스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에 대한 생각(인지적 평가)이 중요하다"는 개념이다.
본문 중

우리가 가장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치매.ㅜㅜ
책 전반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의 중요성 그리고 마음가짐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지만 평소 위생 관리를 잘하고 일상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는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 9장에서는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첫 늙음을 자각하면 가끔씩 죽음에 대해 생각도 해보면서경이의 세계의 지평선을 넓히도록 하자. 하지만 서서히 그렇게 하자. 아직은 이렇다. "죽음을 가까이, 삶은 더 가까이"
본문 중

'죽으면 끝이다.'로 마침표를 찍지 말고

'죽으면 끝인 것 같지만, 정말 끝일까?'의 쉼표와 물음표로 바꾸어 생각해보며 정신줄을 잡고 있어야겠어요~ 그저 그냥 시간이 흘러 나이에 숫자 하나가 더해지는 것이아닌 내 삶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노년의 길을 산책하득 유유히건너는 법을 알려주는 책~

쉽게 읽히지만 많은 생각을 하는 책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봄꽃이 활짝 피어나는 이 계절.
나 답게 나이들기를 준비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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