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시절
강소영 지음 / 담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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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에 작성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전라남도의 자식 많은 한 농가에서 태어난, 인물 좋고 활발한 소년 갑천씨. 충청도의 자식 많은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수줍고 조용한 소녀 혜옥씨.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 소영씨.

소영씨의 아버지, 어머니는 그 시대 흔히 볼 수 있는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다. 누구보다 자식을 사랑했고, 누구보다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갑천씨와 혜옥씨다. 그런 갑천씨는 향년 46세에 뇌종양으로 일찍 하늘나라로 여행을 가셨다. 소영씨는 혜옥씨와의 일상을 통해 갑천씨를 추억한다.

우리는 가족이란 이름으로 평생을 살아가고 있다. 가족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를 아프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픔 또한 삶의 일부가 되며, 추억거리가 된다. 당시에는 왜 그렇게 속상했는지 몰랐지만, 어느덧 별거 아닌 일이 되버린다.

평범한 소영씨 가족의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지난 날의 미안함과 그리움, 그리고 단단한 사랑을 느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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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 성공 불변의 법칙 - 모든 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해낼 수 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김정혜 옮김 / 미래지식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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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앞서 살았던 이들 덕분에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있다. 저자는 시인, 사상가, 철학자, 과학자들은 진리를 추구하고 종종 진리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우리 인류 역사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들을 움직였던 원동력은 대부분 성공을 향한 원초적인 욕망, 즉 물음에 집중하고 끈질기게 노력해 기어코 답을 찾겠다는 타고난 욕망 덕분이라고 한다. 우리의 역할은 이들의 풍부한 지혜 속에서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성공과 성취에 관한 보편적인 원리를 발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성공 불변의 법칙>은 저자가 평생 연구한 성공, 개인의 변화 그리고 성장에 대한 매뉴얼이다. 이는 우주를 다스리는 물리의 법칙처럼 시공을 초월하는 불변의 진리로써,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언제나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법칙을 의식적으로 적용하고 실천하며 따르기만 하라고 강조한다.

<성공 불변의 법칙>에서는 크게 12가지 영역과 151가지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법칙이 너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당수가 이미 알고 실천하는 법칙일 것이다. 이러한 성공의 법칙과 성취에 관한 보편의 법칙들을 배우고 삶에 적용하면 우리가 꿈꾸던 것이 현실이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시작하자.

*12가지 영역 : 성공, 성취, 행복, 관계, 경제적 자유, 협상, 재테크, 부자, 판매의 달인, 비즈니스, 운, 잠재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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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수사의 참회 캐드펠 수사 시리즈 20
엘리스 피터스 지음, 김훈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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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마지막인 <캐드펠 수사의 참회>는 캐드펠이 가장 개인적인 사유로 사건에 뛰어드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12세기 영국 내전과 아버지로서의 캐드펠의 고뇌가 교차하는 이야기로 시리즈의 감정적 절정을 이루고 있다.

1145년 겨울, 영국은 여전히 마틸다와 스티븐 왕의 왕위 쟁탈전으로 혼란에 빠져 있다. 어느 날, 캐스펠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자신이 수도원에 들어가기 전 남긴 아들이 마틸다 진영에 가담했다가 전투 중 포로로 잡혀 실종되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캐드펠의 마음을 뒤흔들고, 그는 수도사로서의 의무와 아버지로서의 본능 사이에서 갈등한다. 결국 그는 수도원의 허락을 받지 않고 슈루즈베리를 떠나 아들을 찾기 위해 위험한 여정에 나선다.

수소문 끝에 그는 아들이 프랑스의 수감 성벽에 붙잡혀 있으며, 정치적 인질로 이용될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캐드펠은 그를 구출하려 하지만, 상황은 단순한 구출 작전이 아니었다. 왕정, 교회, 가문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상황에서, 그는 아들을 되찾기 위해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할 준비를 하게 된다.

<캐드펠 수사의 참회>는 한 인간의 깨달음과 사랑의 이야기로, 캐드펠 시리즈의 감동적인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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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도둑 캐드펠 수사 시리즈 19
엘리스 피터스 지음, 김훈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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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도둑>은 12세기 영국 슈루즈베리 수도원을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이야기 역시 수도사이자 날카로운 추리력을 지닌 캐드펠이 중심이 되어 수수께끼를 풀어 간다.

슈루즈베리 수도원에서는 성인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웨일스에서 성 윈플레다의 유해를 이장하려던 계획은 수도원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논란이 되자 긴장이 고조된다. 결국 성자의 유해는슈루즈베리로 옮겨지지만, 곧 성유물이 도난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한편, 성자의 유해를 지키기 위해 동행해 온 수도사들과 신자들 사이에서도 불화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이 모든 혼란 속에서 캐드펠은 종교적 열망과 인간적 욕망이 얽힌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야 한다.

<성스러운 도둑>은 인간 내면의 갈등과 중세 사회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조용한 수도원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우리에게 긴장감과 동시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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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아
김상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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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리아'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길이 막힌 상태' 또는 '해결 불가능한 난제'를 의미한다. 이는 모순과 달리 근본적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지칭하기도 한다.

이 책은 6편의 단편과 1편의 중편이 있는 소설집이다. 수록된 작품에서 명확한 해답이나 결론은 없다. 즉,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특이한 점은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소설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조금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읽다 보면 우리가 한번쯤 느꼈던 감정들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차분하면서도 조용하지만 우리의 내면을 건드리고 있다.

<아포리아>는 인생이 어디로 가는지 혼동될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답은 없지만, 나 자신 같은 이야기를 읽으며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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