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 - 신과 인간의 거대한 연대기를 한 권으로
박영규 지음 / 김영사 / 2026년 5월
평점 :

『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
여러분은 ‘신화’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대부분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 또는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를 생각하실 텐데요.
하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수많은 신화가 존재한다는 사실...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로 유명한 박영규 님의 신작, 『세상의 모든 신화 신박한 정리』는 30년 내공의 저자가 전 세계 신화를 ‘신박하게’ 정리해 줬어요.
이 책은 단순히 유명한 신화 몇 개를 나열하는 뻔한 책이 아니에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기본!
이름도 생소한 수메르, 베르베르, 필리핀, 튀르크-몽골, 오스트레일리아 등 무려 43개에 달하는 전 대륙의 신화를 한 권에 압축해 담았어요.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질 것 같다고요?
걱정 마세요!
저자는 이 방대한 이야기를 지리와 문화를 초월해 반복되는 ‘5가지 핵심 패턴’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줘요.
✔ 창세 :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인류 탄생 :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 홍수 : 신은 왜 인류를 벌했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 건국 : 문명과 국가는 어떻게 세워졌을까?
✔ 영웅 : 운명에 맞선 자들의 위대한 발자취!
수많은 고대 원전을 인용해 신화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복잡한 계보를 딱딱 정리해 주니 인류의 거대한 연대기가 한눈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신화는 ‘인간은 왜 욕망하는가’, ‘운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답하기 위해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쌓아 올린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던진 이 메시지가 계속 맴돌았어요.
신들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읽다 보면 결국 ‘인간의 이야기’더라고요.
아프리카 부족의 신화든, 아시아 구석진 곳의 신화든 공간과 시간을 초월해서 신들이 시기하고 질투하고, 인간들이 운명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놀랍도록 닮아 있어서 소름이 돋았어요.
수천 년 전 고대인들이나 지금의 우리나 고민하는 본질(삶과 죽음, 사랑과 욕망)은 다 똑같다는 걸 깨달았죠.
지루한 인문학 책 느낌이 아니라, 밤마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비밀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어요.
두꺼운 책인데도 몰입감이 엄청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세계 신화를 최단 시간에 마스터하고 싶은 분
여기저기 흩어진 신화 책을 수십 권 읽을 필요 없어요.
이 책 한 권이면 전 세계 신화의 맥락이 머릿속에 ‘정리’돼요.
✔ 새로운 영감이 필요한 크리에이터 & 콘텐츠 덕후
웹툰, 소설, 게임, 영화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신가요?
남들이 다 쓰는 뻔한 소재 말고, 수메르나 베르베르 신화 같은 신선하고 독특한 세계관에서 엄청난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쉽고 재밌게 교양을 쌓고 싶은 인문학 입문자
복잡하고 낯선 신화도 저자의 ‘정리 처방전’과 함께라면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완독할 수 있어요.
현대 모든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의 뿌리가 궁금하다면, 그리고 인류가 남긴 가장 거대하고 신비로운 지도를 손에 쥐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단언컨대 가장 명쾌하고 흥미로운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랍니다.
😍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