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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
이민호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평점 :

『어른의 말하기』
여러분은 평소에 대화를 나누고 돌아서면서 ‘아, 그때 그 말은 하지 말 걸...’ 하고 후회해 본 적 없으신가요?
요즘은 스피치 학원도 많고, 유튜브만 봐도 말 잘하는 법이 넘쳐나잖아요.
그런데 정작 ‘말을 잘한다’는 게 뭘까요?
청산유수처럼 막힘없이 말하면 정말 좋은 대화일까요?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 임원들과 연예인들의 스피치 멘토로 유명한 이민호 님의 『어른의 말하기』는 화려한 말재주가 아니라, 진짜 사람의 마음에 닿는 대화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다정한 책이에요.
이 책은 상대방을 설득해서 이기거나, 청산유수처럼 말을 잘하게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주지 않아요.
오히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저지르는 ‘서툰 말실수’들에 주목하죠.
✔ 좋은 의도로 꺼낸 말인데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었던 순간
✔ 상대방과의 관계를 망치지 않으려고 내 마음을 꾹꾹 눌러 참았던 순간
✔ 결국 하고 싶은 말을 끝내 삼켜버렸던 그 수많은 장면들...
저자는 이런 문제가 결코 표현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말해요.
바로 내 말에 ‘심지(중심)’가 없기 때문이라는 거죠.
내가 전달하려는 진심의 핵심을 찾지 못하니까 말은 자꾸 겉돌고 관계가 어긋나게 돼요.
책이 제시하는 ‘어른의 말하기’는 명확해요.
상대를 바꾸려 하거나 이기려는 말이 아니에요.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나 자신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말, 그리고 공감과 존중으로 이어지는 대화죠.
결국 ‘말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라는 것이 이 책이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예요.
책을 읽는 내내 제 지난 대화 습관들이 떠올라 얼굴이 화끈거리는 순간이 참 많았어요.
‘그때 나는 조언이랍시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을까?’, ‘관계가 깔끔해지길 원하면서 왜 정작 내 마음은 제대로 돌보지 못했을까?’ 하고 말이죠.
특히 요즘 SNS나 미디어를 보면 ‘뼈 때리는 말’, ‘사이다 발언’처럼 상대를 기선 제압하는 화법이 유행이잖아요.
하지만 이 책은 그런 트렌드와 정반대의 길을 보여줘요.
말을 많이 하기보다 더 정확하게, 더 따뜻하게, 그리고 더 깊게 전하는 것이 진짜 ‘어른의 대화’라는 걸 알려줘요.
말 한마디에 내 인격과 태도가 담긴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으면서, 앞으로는 말을 뱉기 전에 내 마음의 ‘심지’를 먼저 들여다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답니다.
말 때문에 남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반대로 내 마음에 생채기가 나 본 모든 이들에게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말만 하면 오해를 사는 분
‘내 본뜻은 그게 아닌데...’라며 억울해 자주 하시는 분들!
서툰 말 습관을 고치는 나침반이 되어줄 거예요.
✔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삼키는 분
착한 사람 가면에 갇혀 내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분들께 ‘나를 지키면서 다정하게 말하는 법’을 알려줘요.
✔ 동료, 가족, 연인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다정한 지침서가 될 책이에요.
화려한 말 기술에 지쳤다면, 『어른의 말하기』를 읽으며 내 말의 무게와 태도를 한번 점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책장을 덮고 나면,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는 첫마디가 조금은 더 다정해질 지도 모른답니다.
😍 단단한맘&수련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모티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