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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감정 문해력 수업 - 엄마와 함께 열두 달로 배우는
고은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3월
평점 :

『초등 감정 문해력 수업』
고은혜 님의 『초등 감정 문해력 수업』은 초등 부모들과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책이에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공부보다 더 어려운 게 바로 ‘감정 조절’이죠.
친구와 싸우고 울음을 터뜨리거나, 화가 나도 씩씩거리기만 할 뿐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를 볼 때 부모 마음은 타들어 가곤 하는데요.
이 책은 그 답답함에 대한 아주 명쾌하고 따뜻한 가이드북이 되어줄 거예요.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직접 부딪히며 완성한 ‘감정 교육 실전 매뉴얼’이에요.
단순히 이론만 늘어놓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읽고, 말하고, 글로 정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죠.
✔ 1년 28개 감정 프로젝트
매달 두 가지 감정을 짝지어 배워요. (예: 화 ➡ 평온함 / 두려움 ➡ 용감함)
✔ 체계적인 4단계 흐름
그림책 읽기 ➡ 질문 나누기 ➡ 놀이 활동 ➡ 글쓰기로 이어져서 아이들이 감정을 체득하게 하죠.
✔ 가정 실천 가능
학교 현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엄마, 아빠와 함께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구성이 특징이에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감정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어요.
우리가 영어 단어를 외우듯, 내 마음의 상태가 ‘슬픈지’, ‘억울한지’, ‘불안한지’를 구별하는 단어를 배워야 한다는 거죠.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감정을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점이었어요.
화를 내지 말라고 가르치는 대신, 화가 난 뒤에 어떻게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는지 그 연결고리를 알려주거든요.
아이에게 ‘뚝 그쳐!’라고 말하는 대신, ‘지금 네 마음의 모양은 어떠니?’라고 물어봐 줄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해 주는 책이라 참 고마웠습니다.
이런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 ‘몰라요’, ‘그냥요’를 입에 달고 사는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
✔ 아이의 감정 기복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막막한 초보 학부모님
✔ 교실 내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싶은 초등 교사
✔ 아이가 문해력과 공감 능력을 동시에 키우길 바라는 분들
수학 문제 하나 더 푸는 것보다, 내 마음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아이의 평생 자존감을 결정한다고 해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의 근육을 키워보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 『초등 감정 문해력 수업』을 강력하게 추천해요.
😍 힐링서재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