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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랜드 메이킹북 - 매일의 일을 만드는 여정
소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평점 :

『무비랜드 메이킹북』
성수동 지나가다 한 번쯤 보셨을 법한 그 예쁜 극장, ‘무비랜드’가 어떤 치열한 과정을 거쳐 탄생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책은 단순한 제작기가 아니라, 일에 진심인 사람들의 뜨거운 성장기 같아요.
이 책은 모베러웍스가 브랜드로서 느꼈던 ‘한계’에서 시작돼요.
화면 속 메시지만으로는 팀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걸 깨달은 거죠.
그래서 이들은 ‘물리적인 실체가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결단을 내려요.
성수동의 2층짜리 낡은 구옥을 매입한 순간부터 2년 동안의 대장정이 펼쳐지죠.
✔ 맨땅에 헤딩
설계의 ‘ㅅ’자도 모르는 팀이 공간을 기획하고
✔ 큐레이션의 힘
문상훈, 박정민, 엄정화 등 감도 높은 큐레이터들과 극장을 채우고
✔ 지속 가능한 일
결국 ‘무비랜드’라는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기까지의 분투기가 담겨 있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치열함’이라는 단어가 계속 떠올랐어요.
밖에서 보기엔 그저 힙하고 감각적인 극장이지만, 그 뒤엔 ‘이걸 버릴까, 지킬까?’를 수천 번 고민한 소호 저자와 팀원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있었더라고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공간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이었어요.
요즘 세상에 공간은 흔하지만, 그 공간에 ‘왜?’라는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곳은 드물잖아요.
성공 가도만 달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중간중간 겪는 시행착오와 막막함을 솔직하게 공유해 줘서 더 좋았습니다.
‘무언가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바이블!’
이런 분들, 꼭 읽어보세요.
✔ 성수동 ‘무비랜드’에 가본 적 있거나 가고 싶은 분
극장의 구석구석이 새롭게 보일 거예요.
✔ 나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기획자/디자이너
브랜딩이 단순히 로고를 만드는 게 아니라, ‘어떤 가치를 지키느냐’의 싸움이라는 걸 배울 수 있어요.
✔ 번아웃이 왔거나 ‘일’의 의미를 찾고 싶은 분
무언가에 미친 듯이 몰입하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수혈받고 싶다면 강력 추천해요.
『무비랜드 메이킹북』은 단순한 도서가 아니라, 하나의 ‘영감 덩어리’예요.
책을 덮고 나면 당장 무비랜드로 달려가 큐레이터가 골라준 영화 한 편을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오늘도 내 몫의 일을 해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프리워커’분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네요.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