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끝에서 만난 수업 - 죽음이 가르쳐준 후회 없는 삶
에리카 하야사키 지음, 이은주 옮김 / 북모먼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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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만난 수업

 

 

에리카 하야사키의 삶의 끝에서 만난 수업은 조금 특별한 주제의 책이에요.

처음엔 죽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 때문에 망설여질 수도 있지만, 마지막 장을 엎을 때쯤엔 오히려 오늘 하루를 정말 잘 살고 싶다는 에너지를 얻게 되는 마법 같은 책이죠.

 

 

이 책은 뉴욕 타임스가 주목하고 세계적인 언론들이 찬사를 보낸 화제작이에요.

수많은 참사 현장을 누비던 기자가 죽음의 진짜 의미를 되찾기 위해 미국 킨 대학교의 죽음학 수업4년간 밀착 취재한 기록이죠.

놀라운 건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과 장면이 100% 실화라는 점이에요.

그래서인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더라고요.

 

 

수업을 이끄는 노마 보위 교수는 20년 경력의 간호사이자 보건정책학 박사에요.

그녀의 수업은 강의실에만 머물지 않아요.

 

 

자신의 유서 써보기

내가 떠난 뒤 남겨질 사람들에게 전할 마지막 말을 고민해요.

 

 

나의 추도사 상상하기

타인의 입을 통해 들려올 나의 삶을 그려보며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되죠.

 

 

묘지와 호스피스 방문

막연한 공포였던 죽음을 실체로 마주하며 회피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돼요.

 

 

책 속 학생들은 저마다 삶의 가장 취약한 지점에 서 있어요.

소중한 사람을 잃었거나, 스스로의 삶이 버거운 이들이죠.

하지만 죽음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연습을 통해 그들은 역설적인 변화를 겪게 돼요.

끝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무심코 흘려보낸 오늘이 얼마나 눈부신 것인지 깨닫게 된 것이죠.

 

 

죽음을 배우는 것은 곧 어떻게 살 것인가를 배우는 과정이다!’

 

 

죽음은 삶의 반대말이 아니라, 삶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밤, 나의 마지막 순간을 아주 잠시만 상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 내일 아침의 햇살이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 북모먼트(북로망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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