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뇌 - 최신 신경과학이 밝힌 평생 또렷한 정신으로 사는 방법
데일 브레드슨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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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늙지 않는 뇌>

 

노화는 운명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선택이다!’

 

혹시 요즘 들어 건망증이 잦아지셨나요?

중요한 약속을 깜빡하거나 물건을 어디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늘어났다면, 흔히들 나이 탓이겠지하고 넘겨짚곤 하죠.

하지만 세계적인 신경질환 권위자인 데일 브레드슨은 이런 우리의 통념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어요.

<늙지 않는 뇌>는 뇌의 노화와 인지 기능 저하가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가 아니라, 우리가 충분히 예방하고 되돌릴 수 있는 현상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책이에요.

 

저자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인지 저하 현상을 단 하나의 약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해요.

왜냐하면 뇌를 늙게 만드는 요인이 수많은 복합적인 문제의 결과이기 때문이죠.

그는 뇌의 건강을 유지하는 시스템이 마치 지붕처럼 뚫려있는 구멍과 같다고 설명하며, 뇌를 늙게 하는 주요 요인들, 특히 독성 물질 노출 등을 말해요.

우리의 뇌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러한 구멍 중 나에게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 맞춤형으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죠.

 

그렇다면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늙지 않는 뇌>는 추상적인 이야기 대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요.

 

식단 : 뇌를 살리는 연료를 선택하라

인슐린 저항성은 뇌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에요.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줄여 케톤체를 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식단을 권장해요.

또한 채소, 건강한 지방(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저수은 생선을 중심으로 섭취하고, 매일 최소 12시간 이상 단식 시간을 유지할 것을 조언해요.

 

운동과 수면 : 뇌세포를 재생시키는 환경

규칙적인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은 뇌 유래 신경영양인자 분비를 촉진하여 뇌 신경망을 강화하고 새로운 뇌세포 생성을 도와요.

그리고 잠자는 동안 뇌는 하루 종일 쌓인 독성 노폐물을 청소하죠.

매일 7~8시간의 질 좋은 수면은 뇌 노화를 막는 핵심이에요.

 

스트레스와 뇌 훈련 : 마음의 면역력 강화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분비를 높여 해마를 위축시켜요.

명상, 요가, 취미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필수적이에요.

또한 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해요.

외국어, 새로운 악기, 복잡한 퍼즐 등 끊임없이 뇌를 자극하고 새로운 신경 경로를 만들어야죠.

 

<늙지 않는 뇌>는 단순히 오래 살자는 메시지를 넘어, ‘마지막 순간까지 총명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자는 강력한 동기 부여를 제공해요.

오늘부터 작은 습관을 바꿔 젊은 뇌를 위한 투자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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