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독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바로 지난 주말에 종영한 JTBC의 토일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보셨나요?
그 드라마의 원작이 바로 송희구 님의 이 책인데요.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는 ‘김부장’이라는 거울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점검하게 만드는 강력한 자기계발서에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안정적인 삶의 끝판왕처럼 보이죠.
하지만 저자는 이 완벽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현대 직장인의 냉혹한 현실과 불안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어요.
회사는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 4050 직장인의 민낯
25년 동안 회사를 자신의 전부로 여겼던 김부장.
탄탄대로일 줄 알았던 그의 삶은 갑작스러운 좌천이라는 현실의 철퇴를 맞습니다.
이 장면은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의 깊은 불안감을 건드립니다.
수많은 김부장들이 겪을 수 있는 구조조정, 희망퇴직 등의 위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극도의 현실 공감을 자아내죠.
투자는 선택이 아닌 생존이다 - 깨닫는 자의 성장통
김부장은 회사 내 입지가 흔들리는 동시에 잘못된 투자 결정으로 경제적인 위기까지 겪게 되죠.
비로소 그는 ‘근로소득만으로는 절대 안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몸부림치기 시작해요.
이 책은 김부장의 실패와 재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지금 당장 투자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요.
소설을 읽는 재미와 함께 직장인이 부동산을 바라봐야 하는 시각 등 실질적인 재테크 조언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죠.
가족, 마지막 보루이자 성장의 원동력
회사 일에 매몰되어 가족에게는 항상 무뚝뚝하고 소홀했던 김부장.
위기가 닥치자 그를 가장 먼저 지탱해준 것은 다름 아닌 가족의 사랑과 응원이었어요.
김부장이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가족애의 재발견에서 나오죠.
이 부분은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는 우리에게 꺠어있음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안정적인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회사 밖 세상에 대한 감각을 기르며,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죠.
‘지나간 것은 잊고, 다음에 던질 공에 집중하면 된다!’
김부장의 이 다짐처럼, 이 책은 과거의 안주와 실패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미래를 위해 능동적으로 준비하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요.
40대 전후의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인생 후반전의 계획을 다시 세워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