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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시대 -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는 모든 리더들에게
류랑도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9월
평점 :
😍😍다산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팀장의 시대>
요즘 조직을 보면, 팀장이란 자리가 참 어렵더라고요.
위로는 상사의 요구를 맞춰야 하고, 아래로는 팀원들의 마음을 챙겨야 하고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과 사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책임 사이에 매일 줄타기를 하죠.
류랑도 님의 <팀장의 시대>는 바로 이 현실의 한가운데서 팀장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단순한 리더십 이론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의 팀장이 어떤 고민을 해야 하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를 현장의 언어로 이야기하죠.
저자는 ‘팀장은 관리자가 아니라,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이다!’라고 말해요.
팀장은 단순히 일을 나누고 보고를 받는 사람이 아니에요.
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팀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람이죠.
결국 성과는 숫자로 나타나지만, 그 근원에는 사람을 세운 힘이 있어요.
‘팀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팀장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리더가 팀원이 문제라고 말하죠.
하지만 진짜 리더는 팀원의 태도를 탓하기보다, 자신의 태도를 먼저 돌아본다고 저자는 말해요.
리더십의 출발은 지시가 아니라 성찰이죠.
내가 먼저 바뀌어야 팀이 바뀌고, 그 변화가 조직의 변화를 이끌게 되고요.
이 단순하지만 어려운 진리를 저자는 현실감 있게 풀어내요.
<팀장의 시대>는 리더십을 ‘성과 관리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다루는 철학’으로 바라봐요.
그래서 실무 리더뿐 아니라, 앞으로 팀장이 될 예비 리더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죠.
특히 조직의 시스템 안에서 사람을 움직여야 하는 리더라면, 이 책의 메시지가 훨씬 깊게 와닿을 것 같아요.
성과는 숫자로 평가되지만, 리더의 진짜 성과는 결국 사람이 남는가로 결정된다는 점을 다시 일깨워 주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