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센스(그레첸 루빈 저)

파이브 센스 - 소진된 일상에서 행복을 되찾는 마음 회복법
그레첸 루빈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8월

😍😍북플레저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FIVE SENSE>

하루하루가 바쁘게 흘러가다 보면, 내가 지금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지조차 잘 모를 때가 많게 돼요.

늘 스마트폰 화면만 들여다보고, 대충 끼니를 때우고, 무심히 음악을 흘려보내는 동안 감각은 점점 무뎌지고 마음도 지쳐버리죠.

그레첸 루빈의 <FIVE SENSE>는 이런 무기력한 일상 속에서 다섯 가지 감각을 다시 깨워 행복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해요.

행복 연구자로서의 경험과 실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감각에서 온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죠.

아침에 내리는 커피의 고소한 향기, 저녁 산책길에서 부는 선선한 바람,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이 주는 따뜻한 위로.

이런 경험들이 단순히 기분 전환을 넘어 삶을 회복시키는 자원이라는 점을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저자는 감각을 연습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조언해요.

그냥 흘려보내는 대신 의식적으로 바라보고, 들으며, 맛보고, 만지고, 맡는 순간 우리는 다시금 현재에 집중하게 돼요.

바쁘고 지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마음 근육 운동’ 같은 거죠.

이 책은 ‘나는 하루에 얼마나 무심하게 소비하고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줘요.

동시에,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언제든 내 오감을 통해 즉시 경험할 수 있다는 희망도 함께 안겨주죠.

‘소진된 일상 속에서 감각을 통해 행복을 되찾는 가장 실용적이고 따뜻한 안내서’인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