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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인문학 - 얼굴뼈로 들여다본 정체성, 욕망, 그리고 인간
이지호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9월
평점 :
😍😍세종서적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얼굴의 인문학>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얼굴, 과연 단순히 외모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이지호 님의 <얼굴의 인문학>은 얼굴을 하나의 인문학적 텍스트로 바라보며, 그 속에서 인간의 정체성과 욕망, 그리고 사회적 관계를 읽어내는 책이에요.
저자는 해부학적 관점에서 얼굴뼈의 구조를 설명하는 동시에, 얼굴이 문화와 시대, 사회적 가치 속에서 어떤 상징으로 작동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어요.
우리는 타인의 얼굴을 통해 그 사람을 판단하고, 나의 얼굴을 통해 사회적 시선을 받고 있죠.
또 얼굴은 감정을 드러내는 창이자, 권력과 차별이 드러나는 지점이기도 하고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의 여러 현상들이 떠오르더라고요.
마스크 문화, 성형 열풍, 그리고 얼굴 인식 기술까지.
모두가 얼굴을 둘러싼 사회적 현상이라는 점에서, ‘얼굴’은 단순히 개인의 외모를 넘어 시대정신이 반영된 풍경임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저자는 얼굴을 단순히 잘생김·못생김의 기준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얼굴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해보자고 제안하고 있어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얼굴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죠.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분들은 <얼굴의 인문학>을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