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향하여
안톤 허 지음, 정보라 옮김 / 반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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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팬하우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영원을 향하여>

 

기술의 발전으로 연장된 생명 속에서 인간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인간다움이 있을까요?

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언젠가는 기술이 인간을 능가하는 시대가 반드시 올 것 같아요.

과거부터 영화나 책 속에서 그런 시대를 예측하기도 했죠.

물론 실제 실현되는 것도 있고요.

 

이 책은 죽음을 극복하고 불멸에 도달한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시간과 기억 그리고 인간 존재를 깊게 생각하게 되는 철학적인 여행이죠.

 

아무리 기술이 인간을 능가하는 시대가 오더라도 인간의 인간다움은 존재할 것 같아요.

정답은 없지만, 그것은 사랑의 영역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글쓰기와 예술이 될 수도 있어요.

 

저자는 <영원을 향하여>에서 예술은 여전히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예술을 통해 인간을 더 인간답게 만들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저자가 그리고 있는 불멸의 존재가 된 인간 세상에서는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시를 읊으며 서로의 감정을 주고받고 있죠.

 

이 책을 통해 저는 제 삶에서의 영원은 무엇일까를 계속 생각하게 되었어요.

결국 멀리 있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매일의 소소한 기억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순간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지, 또 내 기억 속에 무엇을 남기고 싶은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다가올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

그러한 세상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의 인간다움을 지속해서 이어가야겠죠,

그래서 읽고, 쓰고, 생각하고, 소통하고.

이러한 행위를 우리 함께 계속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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