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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안경사 - 안경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ㅣ 비기너 시리즈 13
공대일 지음 / 크루 / 2025년 7월
평점 :
😍😍크루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행복을 주는 안경사>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안경을 썼어요.
그 후로 점점 눈이 나빠지더니 고등학교 때는 안경 렌즈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두꺼워졌어요.
성인이 되어 ‘렌즈 삽입술’을 통해 지금은 안경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있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구매한 안경 개수는 50여 개도 넘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많은 안경을 구매하면서 단 한 번도 ‘안경사’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더라고요.
안경은 기계가 다 제작해주고, 안경사는 그렇게 제작된 안경을 단순하게 판매만 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아요.
요즘은 안경을 패션 아이템처럼 쉽게 생각하기도 하죠.
또한, ‘시력을 교정하는 도구’ 정도로만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사실 안경은 누군가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존재이기도 해요.
저 역시 처음 안경을 썼을 때 세상이 얼마나 선명하게 보이는지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행복을 주는 안경사>는 바로 그 안경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이야기에요.
단순히 시력을 교정하는 도구를 넘어, 누군가의 불편을 덜어주고 삶을 조금 더 밝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주는 과정이 담겨 있어요.
물론 이 책은 전반적으로 안경사라는 직업에 대해 Q&A 형식으로 A부터 Z까지 시원하게 소개하고 있죠.
하지만 직업 소개를 넘어선 그 무엇이 읽는 내내 여러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안경을 맞춘다는 건 단순히 도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을 더 편안하게 돕는 일”이라는 말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직업 이상의 진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저는 이 책을 통해 ‘내가 하고 있는 일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게 되었어요.
우리가 하는 작은 일도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때로는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죠.
자신의 일을 통해 보람과 가치를 찾고 싶은 분들께,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께 <행복을 주는 안경사>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