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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 소란한 삶에 여백을 만드는 쉼의 철학
이영길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7월
평점 :
😍😍다산북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나는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살다 보면,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하곤 하죠.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일까?’
<나는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의 저자 이영길 님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쉼 결핍 증후군’을 지적해요.
단순히 휴가를 못 가는 문제가 아니라, 쉬는 것 자체를 죄책감이나 시간 낭비로 느끼는 마음의 병이죠.
결국 이 마음이 번아웃, 우울, 외로움까지 불러오게 돼요.😱😱
저는 대학교 때 ‘여가사회학’이란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요.
수업을 듣기 전에 ‘여가’라고 하면 ‘그냥 쉬며 노는 건데, 이런 것이 학문으로 연구가 된다고?’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죠.
하지만 수업을 듣고 나서 우리의 삶에 ‘여가’가 경제학, 경영학 등과 같은 학문하고 최소한 동등한 지위와 역할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어요.
사실, 그때만 해도 여가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많지 않았던 기억이에요.
관련 도서도 찾아보기 힘들었거든요.😭😭
졸업과 취업, 그리고 결혼과 육아를 하면서 여가를 잠시 삶의 뒤편으로 옮겨놓고 지내다가 여가학의 대가라는 이영길 님의 <나는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를 읽으면서 대학 시절을 추억하기도 했어요.
저자는 ‘쉼 결핍 증후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쉼의 처방’을 내려요.
멈춤의 쉼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허락하기
일하지 않는 쉼 : 일과 나를 분리하는 연습
욕망을 재조정하는 쉼 : 불필요한 욕심 덜어내기
기쁨의 쉼 : 비교 대신 나만의 기쁨 찾기
느긋한 쉼 : 세상 속도에 휘둘리지 않기
사랑의 쉼 : 사람과의 연결 속에서 숨 쉬기
이 책을 읽다 보면 ‘쉰다’는 것이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내 삶을 되찾는 적극적인 선택이라는 것을 느끼게 돼요.
쉼은 도망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숨을 고르는 시간인 거죠.😊😊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며, 잠시 멈춰 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앞으로는 ‘해야 할 일’ 보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먼저 적어봐야겠어요.
바쁘게 달려온 당신, 혹시 마음이 무겁고 머리가 복잡하다면 이 책을 추천해요.
읽고 나면, 정말 홀가분해질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