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아주 짧은 역사 - 충돌하는 역사 속 진실을 찾아서
일란 파페 지음, 유강은 옮김 / 교유서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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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교유서가 크로스 서평단에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아주 짧은 역사>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는 아직도 곳곳에서 총성이 끊이질 않고 있어요.😭😭
이는 우리 삶에 직·간접적으로 다양하게 영향을 주고 있죠.

이 중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수, 끊어지지 않는 증오의 연쇄로 얽힌 관계라고 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이 다시 발생했어요.
도대체 이들에게 왜 반복적으로 분쟁이 발생할까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아주 짧은 역사>의 저자인 일란 파페님은 이스라엘의 하이파에서 태어났어요.
하지만 기존 이스라엘의 건국에 관한 주류 역사관에 저항하고, 자국이 팔레스타인에 자행한 전쟁 범죄와 참혹한 추방의 역사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일부 시민들의 살해 협박과 동료 교수들로부터 배척을 받으며 쫓겨나듯 영국으로 이동했다고 해요.😱😱
깨어있는 지식인들이 이런 상황을 겪는 것은 전세계에서 공통으로 보이는 현상인가 봐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은 과연 단순한 민족 간 분쟁일까요?
저자는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답하고 있어요.
흔히들 ‘양비론적’ 시각으로 묘사하는 이 분쟁을 식민지 지배와 인종 청소의 역사로 전환하고 있어요.
‘아주 짧은 역사’라는 제목과 달리 이 책은 결코 가볍게 읽히지 않아요.
한 사회가 다른 민족을 어떻게 밀어내고 지워왔는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이죠.

저자는 이 모든 과정을 ‘우발적 충돌’이 아닌, ‘계획적 파괴’라고 보고 있어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권력의 비대칭성과 제국주의의 그림자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죠.
특히, 오슬로 협정조차도 ‘평화의 탈을 쓴 불평등 협상’이라 지적하며, 진정한 해결은 화해가 아니라 정의로운 진실의 회복이라고 강조해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아주 짧은 역사>는 기억과 망각, 침묵과 고백 사이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투쟁의 기록이에요.
사실 우리가 이들의 분쟁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는 것이 이해의 첫걸음이며, 함께 이들의 기나긴 분쟁이 끝나길 바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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